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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04 12:45
애플은 하드웨어는 몰라도 이어폰하나는 잘만듬
 글쓴이 : 회도남
조회 :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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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디자인면이나 그래프의 측정치로 보나 애플이
이어폰하나는 잘만듬...

그래프 못 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면
y축의 0을 기점으로 10아래로 떨어지면 좋지 않음
y축의 0을 기준으로 x축과 평행하는 그래프가 나오면

"성능상" 좋은 그래프...


저음이 안좋다고 보실지 모르겠지만 저 20-50은 이어폰으로 느끼기 힘듬
스피커에 우퍼달아야 느낄 수 있음..

오픈형을 감안해서도 저음을 준수하게 뽑아줌...



애플이 소리나오는 귀마개의 대명사 닥터드레를 인수한 후 확실히 제품 성능이 향상함
하지만 최저가를 보면 값은 당연히 못함.

25만원인데 5만원짜리 젠하이져만 못함. (젠하이져 px-100II)

그래도 예전의 닥터드레를 감안하면 애플에 인수된 이후 장족의 발전이 보임

애플이 아이폰,아이팟터치를 내놓고부터 음질이 최정상급에다
번들도 상당히 준수하게 잘만듬..

아마 애플이 mp3를 만들기 시작할때부터 꾸준히 노하우를 쌓아온게
아닐까 싶음


결론
하드웨어나 os의 폐쇄성은 몰라도 음질은 못 까겠습니다....
앱등이분들이 평생 우려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 음질이 아닐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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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후하 14-10-04 12:46
   
난 아이폰이 갤럭시보다 훨 좋은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회도남 14-10-04 12:53
   
램이나 배터리 찰탁 os폐쇄성등을 감안할 수 있는 분이라면야...

ios는 맥북이랑 같이써야 그 진가를 발휘하는데 한국에선 너무 비쌈.
dearwq 14-10-04 12:48
   
확실히 노래 듣는사람들은 애플꺼 좋아하더라구요
     
회도남 14-10-04 12:51
   
무색무취의 음색이기 때문에 어떤 이어폰과도 어울리고 어떤 음악을 들어도 가장 정직하게 소리를 들려주기 때문에 오디오세계에서 많이들 찾는 제품이기도 하죠.
아싫다뭐야 14-10-04 13:06
   
저 죄송한데 애플인이어도 가성비로는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그 가격에 가 성능이면 다른걸 사죠
끄으랏차 14-10-04 13:08
   
글과 크게 상관없이
폐쇄성 문제에 관해 잠깐 얘기를 하면

IBM은 지금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PC의 개념처럼 자유롭게 여러 하드웨어를
조합할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발생하는 편의성은 분명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단점도 분명 있습니다. 사용자가 잘 알지 못하는 만큼 번거롭고 사기를 당할수도 있다는겁니다.

애플은 장점보다 이 단점을 크게 본겁니다.
모든 사양을 일괄적으로 하나로 통일시키는거죠.
한 모델은 모두 같은 메모리 그래픽 CPU 등등의 균일한 성능만 가지는겁니다.
후에 태동되는 게임기의 개념도 이와 같은데
사양이 통일되어 있기때문 소프트웨어도 단 하나의 사양만을 고려하여 작업하면 됩니다.
즉 처음부터 소프트웨어 제작자들이 최적화를 해야하는 사양이 정해져 있어
최적화가 쉽게 이루어진다는겁니다.

애플용 소프트웨어를 작업하는 사람은 다른 사양의 하드웨어들 모두를 어떻게 충족시킬까 를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이미 정해져 있는 하나로 통일 되어 있으니까요.
작업시간과 효율, 결과물 모두 뛰어나죠.

여튼 왜 이런 개념을 가졌냐면 애플의 개념은 사용자가 그걸 알 필요가 없고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라는 관점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 글을 적을때 팔과 손가락이 어떻게 움직이고 구동되는지 정확히 그 프로세스 하나하나를
알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걸 인지해서 하는 사람도 없고 말입니다.
그냥 움직이려고 하니까 움직이는거죠.
사용자가 PC를 사용하는건 이와 같아야 한다고 본게 애플의 개념이예요.

내 손가락이 어떻게 움직이냐 아니냐 어떡해야 더 좋은 근육을 고를수 있나 뼈는 어떻게 배열하는게 좋냐
머리에서는 이걸 어떻게 지시해야하나 움직임 옵션은 어떻게 정해줄까
이게 IBM의 방식이고요.
고급 사용자라면 분명 IBM의 방식이 더 편합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조건의 하드웨어가 필요하거나 사용하는 경우가 있기때문이죠.
그러나 일반사용자에게는 애플의 방식이 사실 편리합니다.
고급사용자가 되지 않아도 알아서 해준다면 그걸 뭐하러 공부해서 알아야 할까요?

여러분이 지금 손가락을 움직이기위해서 근육 뼈 관절 배열 운동작용 원리 작용점 을 일일이 다 알아야 한다면? 이걸 전부 알고 움직이시는 분 얼마나 되시는가요? 거의 안계시죠. 그럼 제대로 못 움직이시거나 용팔이가 파는대로 사서 움직여보고 아 이거 좀 뭐가  안맞네 하고 따로 또 공부해서 잘 돌아가는걸 배우셔야되죠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야 자기 입맛에 맞추는게 좋지만
모르는 사람이 그걸 일부러 배워서 할 시간이 낭비라는 관점인거죠.
이 때문에 폐쇄성이 필요해진겁니다.
지금 이건 하드웨어쪽 예를 들어 말한거지만
소프트웨어에도 같은 개념이 적용이 되어 있어요.
간단하게 말하면 바이러스나 보안 폐해가 IOS 쪽이 훨씬 적죠.
IOS에서 가장 대단했던 바이러스조차 단 하루만에 잡혀버렸죠.
사용자가 백신을 설치할 필요없이 그냥 그들이 애초에 처리해버렸죠.
폐쇄성이 만들어낸 장벽이 지키는거죠.
zetz 14-10-04 13:15
   
애플은 다좋은데.. 너무 비싸요ㅎ
갑툭튀 14-10-04 13:21
   
제가 판단했을때는 솔직히 일반인들 느끼는건 그냥 기분 차이죠.
청음을 해봐도 음질의 고/저는 사실상 큰 성능 차이가 아니라면 이어폰으로는 구분이 힘듦니다.
그리고 eq조절하는 정도로도 충분히 자기 취향에 맞출 수 있지요.
음질의 차이는 결국 고음질 파일이냐 저음질 파일이냐 손실이냐 무손실이냐 재생방식이 뭐냐인데...
이것도 잡음이 들릴정도의 저용량저질 파일이나 재생기기가 레코드판에 축음기 수준이 아닌이상
이어폰 성능이 크게 음질을 좌우하지 않습니다.(베이스감이나 고음에서의 또렷함 그런건 취향이고)
물론 높은 출력에서의 (엠프나 고출력 스피커) 소리를 크게 키운다면 음질차이가 나긴하죠.
솔직히 주위에 이어폰 청음한다고 소위 귀귀족인 사람들이 있는데...
eq 세팅하면 한단계 상위 이어폰을 커버할 수 있기에 솔직히 음질자체의 구분은
무손실 압축 음원이나 손실음원이나 구분 못합니다.
3만원 짜리 이어폰으로도 10만원짜리 이어폰과 음질 차이는 거의(인간인 느끼는)없다고 보면되죠.
3만원짜리와 10만원 훌쩍넘는 고가의 이어폰이나 헤드폰이라면 갭이 좀 있긴하지만요.
차이는 아마 베이스가 잘 잡히느냐 뭉그러지느냐 고음이 또렷하냐 날리느냐 그런건데...
전 돈은 없는데 이상하게 취향을 타는 귀귀족이라 그냥 eq셋힝으로 커버합니다.
애플의 고성능 다이나믹 드라이버 그런건 고출력일때나 ...
그래도 합리적인 구매자라면 비슷한 가격이면 성능 높은 이어폰을 이용하겠지요.
거기서 성능이란 음질의 차이가 아닌 내구성이 더 뛰어나 오래쓸것이고 밸런스가 잡혀있다면
더 쉽게 취향대로 eq조절할수 있겠는거죠.
mago 14-10-04 13:44
   
이어폰은 5만원대만 되도 충분하지 않나요? 헤드폰은 좀 다른 문제지만
이궁놀레라 14-10-04 13:50
   
음향기기라는 특이한게 처음부터 안좋은거 듣다가 좋은거 들으면 체감이 별로 없어요

하지만 좋은거 듣다가 안좋은거 들으면 티가나네요 ㅎ
청깨굴 14-10-04 14:09
   
오디오 세계만큼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나 브랜드이미지등등  사심이 많이 작용하는 분야도 드물지요 ㅎㅎㅎ
근데 애플이어폰이 좋타는 소리는 첨들어요 님. 가격은 비산데 성능은 3~4원대 유명한 제품보다 못하다고 취급도 안해주는구만요...
특이한 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