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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안경남 기자] ‘우승 후보’ 한국과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르는 바레인이 양 팀의 전력 차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의 한국을 막기는 쉽지 않다고 고백했다.
한국과 바레인이 16강에서 격돌한다. 오는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를 3전 전승, 조 1위로 통과했다. 특히 세계적인 명장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이끄는 중국에 압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반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3위 바레인은 조 3위로 간신히 16강에 합류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다. 역대전적에서도 한국이 10승 4무 2패로 크게 앞선다. 2011년 대회에서도 구자철이 2골을 터트리며 2-1로 승리했다.
바레인도 한국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미로슬라프 수쿠프 감독은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팀들이 메시를 안다고 막을 수 없는 것과 같다”면서 “한국은 아시아 최강 중 한 팀이다”고 말했다.
손흥민에 대한 언급도 빠지지 않았다. 수쿠프 감독은 “손흥민과 유럽파가 포진한 공격진의 능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물론, 바레인의 목표는 한국전 승리다. 그들은 베트남이 요르단을 이긴 것처럼 자신들도 한국을 상대로 이변을 연출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수쿠프 감독은 “어떤 일이 벌어질지 한 번 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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