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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02 16:54
지니어스3., 역시 편가르기로 가는군요 ㅋㅋ..,
 글쓴이 : 포세이돈
조회 : 746  

 일본만화 라이어 게임을 모방한거라고 해서 잇슈가 되었는데 뭐?..,  역시나 단체게임은 편가르기죠.,
 원래 인간은 초식동물의 습성을 가지고 있어선지 막판에 몰리면 한명 몰아내야 하는거라 그런지.,
 어제도 가장 약해보이는 한명 축출되었네요., 비정하게시리 말이죠.,
 
 방송+연예인 조합(장동민파)와 일반인파(누군지 모르겠네요., 그저 말하는것 보니 굉장히 머리좋은척은
 하는것 같은데.,)와의 대결이 초반부터 번쩍거리는데..,

 공부잘하는것 하고 상황판단 잘해서 눈치빠르게 행동하는것은 좀 다른것 같네요.,
 어제도 3라운드까지 서로 눈치싸움하다가 막판에 한명 통수치는 플레이어가 나와서 뜬금 희생양이
 나올것이라고 봤는데 역시나 일반인파중에서 통수작렬한 한명이 나왔고 억울한?.(눈치가 없는.,)
 한명이 나와서 가장 만만한 사람 지목해서 보내고 끝나버렸군요..,

 그냥 이런게임은 딱 중간에 서서 눈치보다가 데쓰매치만 안걸려라하는 마음으로 게임에 임하고 막상
 지목되어 데쓰매치가게되면 실력발휘해서 생존하는게 최고요.

 우승은 김정훈이나 강용석변호사가 할것 같네요..,  장동민은 4강까지 갈것같고?..,
 일반인파들은 회가 거듭될수록 지리멸렬할것 같고?.,  왜냐하면 홍진호같은 똘똘이가 안보이네요.,
 그저 공부만 잘했던 헛똑똑이들만 보여서 말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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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땀띠나 14-10-02 16:56
   
시즌 2에서 이상한 짓해서 극도로 혐오하게 되었는데 시즌 3가 나왔군요. 노이즈 마케팅도 안통하게 관심조차 주기 싫네요. ㅎㅎㅎ
날아라날아 14-10-02 17:01
   
시즌3 1편에서는 편가르기 없었던거같은데...

시즌2는 심했던거같고 시즌3는 아직 1편밖에 안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1편에서는 편가르기보다는 그냥 게임으로서 룰에 따른거같은데요...

강용석이 장동민쪽 말들어줘서 그러신거같은데...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할꺼같아여...
Gemini 14-10-02 17:01
   
본게임이야 어차피 초반엔 편가르기고 게임룰도 이기는방법도 이야기하다보면 다 알게 되는거니까 눈치로 먹고 드가는건데 공부머리 좋은거랑 별 상관이 없을듯.
전 오히려 데스매치보고 그래도 공부좀 더 한애가 낫구나 라고 느꼇음.
미쳤미쳤어 14-10-02 17:02
   
일반인파와 연예인+방송인파??

어제는 그저 랜덤으로 걸린 과일로 수박파와 나머지 과일파로 나뉜거뿐입니다!!

당연히 자기와 같은 과일들끼리 뭉친거 뿐입니다!!

뭐 벌써부터 말도 안되는 편가르기를 하시나요..

통수치는데 당해낼 재간은 없습니다!! 눈치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요

자기가 혼자 통수를 치던지 통수를 당하던지 인격의 차이일뿐이죠!!

물론 한손에 꼽힐정도로 사람이 적어지면 어떠한 상황에서든 대처하는게 맞지만 어제와 같은 경우는

그저 한명이 배신때린거고 그 인간은 다음주부터 누가 손잡아 줄까요..
날아라날아 14-10-02 17:05
   
저번시즌에 하도 된통당해서

이번시즌은 대놓고

편가르기나 도둑질 같은거 못할꺼같아여..ㅋㅋㅋ
감자가좋아 14-10-02 17:11
   
저번시즌때문에 절도금지 폭력금지 같은 조항을 포함시켰고 출연진들도 조심조심하던데 편은 일부러 나눈게 아니라 뽑은 과일에 따라 나눈것뿐 전처럼 친목질은 좀 빠져있어요 문제는 유수진인가 그여자 티저에서는 아주 밉상으로 나왔는데 본방에서는 뺐더군요 극딜당할까봐 편집한건지..  여튼 자제하는게 보이긴하네요
배신자 14-10-02 17:12
   
애초에 컨셉자체가 그런 예능인건데
속이고 머리굴리고 편가르고 배신하고 하는 방송...
나리 14-10-02 17:19
   
게임규칙상 한명은 꼭 탈락해야 하는데 누구 한명 몰아가는 건 어쩔 수가 없죠.
공부 잘 하는 거하고 살아남는 건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공부 잘 한다고 살아남는다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근데 개인적으로 지니어스가 인간의 습성을 가장 잘 나타냈다고 보는데요.
어차피 인간은 자기랑 잘 맞는 사람끼리 뭉치게 되 있고, 배신하는 거랑, 살아남으려고 눈치보는거랑, 빈대처럼 여기붙고 저기 붙는 거랑.
어떻게 보면 추악한 인간의 습성인데 사람들은 그런 자기들의 습성을 막상 직접 체감하면 그걸 부정하려 들죠.
아마도 이런 점 때문에 까이는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흥미로운 프로그램입니다.
환승역 14-10-02 17:22
   
대다수 사람들과 완전 의견이 다르시네요; 다들 친목질 없어서 좋아했는데...
애초에 시즌2가 문제됐었던 것도 자신의 패나 이해관계와 상관 없이 연예인끼리 뭉친다는 점이었는데, 어제 같은 경우는 수박파와 반수박파로 이해관계에 따라 나뉜 겁니다. 게다가 수박파에서도 양쪽에 다리를 걸친 사람도 있었죠.
neoneo 14-10-02 17:58
   
편가르기 왕따게임이 아니라 진짜 머리싸움을 보고 싶어
내가갈께 14-10-02 18:14
   
지니어스 게임 자체가 단체전이다보니 당연히 게임종목에 따라 팀이 만들어지고  팀원을 배신할수 있는거죠.

그 자체는 문제가 안되는데...시즌2에서는 연예인 vs 비연예인 딱 이렇게 아예 나눠져 버려서 게임종목에 상관없이 연예인파들이 자기들끼리 뭉쳐서 비연예인들을 탈락시켜버리니 욕을 먹은거죠.

그것보단 확실히 장동민이 눈치와 게임에 대한 이해력이 뛰어나더군요.
그 사람빼면 개그치는 사람도 없고 좀 지루해졌을듯
끄으랏차 14-10-02 18:49
   
먼저 저번 시즌의 편가르기의 개념을 알려드려야겠네요.
방송내용을 초월하여 편이 성립이 되었다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예를 들면 이상민은 시즌내내 같은 연예인파 사람 통수도 많이 쳤어요

문제는 저번 회에 이상민에게 통수를 맞았으면
다음회에 이상민한테 복수를 하던가 연합을 거부해야하는데
또 연합 한단 말이죠.

결국 방송외적으로 서로 친분관계가 있어 계속해서 관리를 하는 셈이 되어버리는거죠
시청자 입장에서는 방송의 내용과 상관없이 계속 일정한 편이 성립이 되어버리니
방송에 흥미를 잃게 되는거죠

덧붙여서 그 친목을 인지하는 순간 이건 이미 결과가 정해진 게임이 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