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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02 00:17
1930년대 서양소녀들
 글쓴이 : 어모장군
조회 : 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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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기에는 어려보이는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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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 14-10-02 00:21
   
담배가 멀쩡한거보면 그냥 컨셉인듯..
드크루 14-10-02 00:27
   
스타킹이 저때도 있었나
gagengi 14-10-02 00:27
   
저 당시 여성에게 담배를 팔기 위해 담배회사가 엄청난 마케팅을 했습니다. 급기야 영화 방송 잡지에 여배우들은 모두들 담배를 꼬라물고 있도록 만들기도 했죠.  담배가 암을 유발한다는 것은 수십년 후에야 나왔죠.

지금은 여성에게 커피를 팔기 위해 커피업자들이 엄청난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커피가 발암물질이라는 것은 국제보건기구(WHO)에서 이미 공표됐습니다. 지금 커피마시는 여자들 사진을 수십년 후에 보면 위 사진과 똑같은 기분일겁니다.
Ragnarok 14-10-02 00:30
   
어린애 여자애들을 광고 재료로 사용해서 판촉하는거
심슨에서도 이런거 까는 내용 나오죠.
참치 14-10-02 00:31
   
가운데 이쁘게 생겼다. ㅋㅋ 

연초라고 당시 담배의 유해성 따위는 연구도 없었던 시절이라...  한국에서도 연초를 약국에서 팔았었죠. 지금도 약국에서 담배를 파는 이유가 그거임..
가가맨 14-10-02 00:45
   
담배가 몸에 나쁘다는 인식은 얼마 안됫음...

우리나라에서 여자가 담배피는거가지고 뭐라고 하던건 군부독재때 생겻구요...

그때 군바리식 서열위주의 담배 예절이 생겻저..
     
푼수지왕 14-10-02 00:50
   
잘못 알고 계시는데 우리 현대사에서 최초로 군부정권 들어선 1960년 이전에도 여자들, 특히 젊은 여자들이 담배피는 걸 매우 안좋게 생각했고, 50년대 영화등을 봐도 이런걸 분명히 알 수 있음. 서구에도 옛날에는 역시 여자들이 담배피는걸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보지 않았음. 소설을 봐도 그렇고 그 당시 사람들의 기록문을 봐도 그렇게 생각한다는게 나옴.
zxczxc 14-10-02 00:56
   
예전엔 담배에 대해 관대했고..
인체에 유해하다는걸 안(공식적) 시기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어요.
저 당시면 아이들도 피우는게 이상하지 않았을듯.
휴로이 14-10-02 01:06
   
그 당시가 어던 시대냐면요. 군대에서 의무적으로 담배를 피게했었을 만큼 담배를 사회적으로 권장했음.
질질이 14-10-02 01:06
   
예전 의사들이 청진 돌기 전 회의할때도 맞담배 피면서 병원 안에서 피웠다고 제가 아는 의대형이 그러던데
그만큼 담배에 대한 인식이 변한지는 얼마 안되었습니다.

하물며 여자가 담배피는 것은 그리 흠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서구에서요.
우리나라는 예의상 어른 앞에서 안피는 것이지 할머니들이 곰방대가지고 많이 피웠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KilLoB 14-10-03 07:05
   
담배가 언제 서양에 대중화 됬는진 몰라도 대중화 되고난뒤. 영국에선 학교조회쯤 당시 애들도 같이 피웠다고 하더군요. 소독,정화시켜준다.. 이런인식으로 오히려 피워라고 권장했다고 하던

또 예전 2차대전 다큐에서도. 독일이 연합군에 점령된뒤 현지에서.. 한 7~8살쯤 꼬마가 담배를 피어되자. 미군병사가 담배를 뺏는 동영상을 본 기억도 남.

담배의 유해성이 널리 알려진게 30~40년 정도밖에 않됨. 미국 배우 누군가가 80년대 암으로 죽으며 경고한게 널리퍼진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