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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30 17:58
라오스 갔을때 씁쓸한게
 글쓴이 : 제롬이
조회 : 931  

라오스 대통령궁 옆에 중국대사관이 있더라구요

제주도나 중국인들 우리나라 땅사들이는거 보면 남의 일이 아닌듯해요

동남아 경제권 화교에 넘어가서 현지인들은 좋은 회사 취직이나

화교계 은행 대출도 어려운데 그 돈이 다 중국 사업가들한테는

대출이 쉽다고 하더라고요

베트남도 경제재건하면서 월남전때 추방한 화교들 다시 불러들이고

우리나라가 중국 손아귀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그냥 동남아 캄보디아 라오스처럼 화교들이 골목상권까지

지배하는 그런 나라가 될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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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태천황 14-09-30 18:04
   
말레시아도 경제의 90%를 화교가 쥐고있죠..
     
제롬이 14-09-30 18:07
   
싱가폴은 아예 국민대부분이 화교죠. 그리고 태국도 화교경제권이고

미얀마는 개방 시작후 점점 중국으로 넘어가고 있어요

우리도 남의 일이 아니죠
jclulu 14-09-30 18:29
   
우리국민의 수준을 동남아국가 국민 수준으로 생각한다면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요.

중국인들의 동남아 진출은 그 역사가 몇 백년이 넘습니다. 게다가 그 숫자도 엄청나게 많아요. 한 순간에 그렇게 된것이 아니구요.

중국인들이 동남아에서 돈을 버는 건 주로 부동산 투자, 유통업 등이고 몇 백년전에 금융에 대한 개념이 없던 동남아에 진출했기에 현재 금융권도 쥐고 있습니다. 대신 기술개발, 하이테크 이런건 중국인들 관심 밖입니다.

우리는 중국 바로 옆에 붙어 있는데 ....우리가 동남아 국가들처럼 될 수준이었으면 벌써 몇 백년전에 그렇게 됐을겁니다.
쿠리하늘 14-09-30 18:34
   
어디서 기사를 읽은적이 있는데 태국은 경제를 화교권에 넘겨주지 않기위해서 자국 회사에 더 혜택을 주면서 대응하고 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그나마 태국은 반반씩 잡고 서로 대응하는 모양세임 동남아나라중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