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1학년 때 방황 많이 하다가 27살에 새내기로 들어온 동기가 있었는데 다들 아저씨라 불렀죠;
전역하고 복학하시는 분들은 너무 나대지 않고 조용히 공부 열심히 하시면 후배들이 많이 따라요.
오히려 경험 조금 더 있다고 막 리더십 발휘하려 하시고 그러시는 선배들이 평판이 나빴음.
본인이 후배들을 친구처럼 대해주시면 별문제 없습니다. 팀별과제도 그렇구요..
제가 복수전공이라 시간이 안맞아 야간수업을 종종 들었는데 직업군인 6살만은 형이랑 같은 팀으로
과제도 하고 그랬는데 밥도 같이 먹고 잘챙겨줘서 많이 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너무 걱정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