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거부한 선수는 영구퇴출 등의 징계가 따라야 하고 그러기 전에 우선 불공정한 일이 있었는지는 확실히 해야죠.
그나저나 이따위 대회를 왜 막대한 세금까지 써가면서 유치한건지 장사치들과 건설업자,인천지역 정치인 빼고 이득을 보는 사람도 없는데
경기를 보니까 누가 확실히 앞선다고 볼수없는 경기였는데 누가 이겨도 이상할게 없었죠.
다만 3:0이라는 일방적인 스코어는 좀 의외긴 하네요.
잘못 이해하신것 같은데 판정이 무조건 옳다는게 아니라
시상식에서의 저런 행동도 결코 옳은 행동이 아니라는겁니다. 심판들이
스포츠맨쉽에 어긋나는 판정을 했다쳐도 저선수의 행동도 일종의 모독행위에요
하고싶은데로 다 표현 할수 있는 자유가 주어지는거면 불만이 있을경우
주먹다짐도 허용해야죠. 모든것에는 정식 절차가 있는겁니다.
그자리에서 정식으로 이의제기를 한경우랑 같이 놓고 비교하시니
전혀 다른 상황이라고 설명드린거에요. 불만이 있을경우 정식 제소를 하고
제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은경우라면 일단 메달을 받아놓고 추가 제소를 검토하거나
끝까지 불복해서 실격을 당하던지 해야지 시상식까지 나와서 메달을 못받겠다고
저런식이니 문제죠. 우리 선수들의 항의는 전부 정식절차를 밟은 행동이었으니
문제될게 전혀 없었죠. 감정적으로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 저선수의 행동은
분명히 복싱협회 차원에서의 징계가 내려질겁니다;;
판정이 잘못됐다면 당연히 잘못을 밝혀야죠.
다만 동메달 수여을 거부하고 은메달을 딴 한국선수 목에 동메달을 건 행위는 메달을 떠나서 명백한 비매너 행위이고 모욕행위에요.
당연히 징계가 뒤따라야 하고 마찬가지로 판정에 대해서도 밝혀야 하는데 이거 두개는 전혀 다른 문젭니다.
판정이 잘못됐다고 이런식으로 행패를 부리는 건 정당화 될수 없고 용인해서도 안됩니다.
http://news1.kr/articles/?1885231 아무리 판정에 불만이 있더라도 이런짓은 절대 호응을 얻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