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혐한이 일본의 혐한보다 오래된 것을 한국인 누구도 알지 못하는것 같네요....일본의 혐한은
2002년부터 나타난것이고 태국혐한의 시초는 그보다도 훨씬 전 90년대 서양인 범죄 또는 혼혈아등
태국내 외국인 문제의 집중보도 시절부터 시작된겁니다. 한국은 태국에 대해서 당시에 전혀 신경쓰지
않았으므로 잘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태국에서는 당시에 크게 이슈가 되었던 문제입니다.
거기다가 친일국가의 성향으로부터 나온 일본 오타쿠의 성향을 가지는 일본문화의 일부 광신도들이
최근 태국내 한류붐으로 10, 20대 여자들이 한국을 숭배하자 그에 대한 반발심으로 일본과 사이가
안좋은 한국을 타겟으로 잡은게 세력의 반입니다. 가셍이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면 해당 포털이나
사이트로 무조건달려가서 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현상을 정확히 분석하고 대응해야 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지금도 싸우는 현장에서 댓글이 달리는 것을 보면 일부 한류팬 태국인들이 와서 태국인들의
행동을 우려하면서 지적을하고 있는 것들이 종종 보입니다. 반면 혐한극우의 모습을 보이는 태국인들의
채널에 들어가면 일본 애니메이션 관련 자료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태국내에 반한
세력은 실제로는 굉장히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일본과는 달리 태국의 인터넷, 환경으로는 이렇게
시작된 분쟁을 국가적 증오심으로까지 조장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결론은
그들의 이런 행동을 무시하라는 얘기지만 굳이 한국에서 이런 혐한 태국인들에게 대응을 해보고 싶다면
방식은 한국과의 직접 연계성이 아니라 태국을 굉장히 싫어하는 주변국가를 이용하는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라오스와 캄보디아는 태국을 적국으로 생각하는 국가들이고 태국인들을 굉장히 증오합니다.
베트남은 라오스와 캄보디아 만큼은 아니지만 동남아 경제의 많은 이점을 앗아가고 있는 태국을 껄끄러워
하며 친일정도가 태국보다 훨씬 낮은 국가로 혐한이 일본문화와 관련이 있지는 않습니다. 유투브에서 이들
관계에 대한 이슈를 잘 찾아보시고 앞으로의 분쟁에서 이용한다면 좀더 문제 해결법에 대해 쉽게 접근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