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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02 18:40
도서정가제가 과연 필요할까요?
 글쓴이 : 원샷
조회 : 198  

http://www.kpipa.or.kr/upload/201401/18454.32836454300620140109102200.pdf <-뭔가 찝찝한 보고서


다른 건 몰라도 초,중고교생 자습서 및 참고서 등은 제외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물가상승분보다 높은 인상률을 보이는 것이 중고교생 자습서 및 참고서입니다.

출판사들이 기를 쓰고 학교에 교과서를 납품하려는 이유이기도 하죠.

애들 중간고사 기출문제집이 작년에 비해 또 2000원 올랐더군요.

일괄적으로 보호해 줄 필요 있나요?

참고서 등이 가치있는 출판물도 아닌데 말이죠.

동네서점 보호한다는 이유로 전체 소비자를 손해보게 하는 것이 좀 우습네요.

문학작품과 차별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과거 30% 이상 할인 받을 수 있었는데, 그러면 정가 책정 자체가 잘 못 된 것인데...

도대체 누굴 위하고자 하는 것이며 그 대상에 대한 파악은 제대로 좀

하고 법률을 개정했으면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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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thㅡ 14-10-02 18:40
   
학생들의 부모들에게 돈더 빼먹겠다는 의지..
     
원샷 14-10-02 18:47
   
도서정가제가 왜 일률적으로 시행되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가치있는 작품도 아닌 것들을 왜 일괄적으로 보호하려 하는지...

자습서, 참고서 등은 무한경쟁해서 저렴하게 해야죠.

학생을 볼모로 부모의 고혈을 짜내는 것도 어느 정도지...
찌짐이 14-10-02 18:44
   
정권 안바꾸면 답없다

이게 정답임

국민이 호구짓을 했으니 호갱님 대접을 받는 거임
     
원샷 14-10-02 18:48
   
참 답답하죠.
mrhd 14-10-02 18:59
   
오프라인 서점을 운영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죽을 맛이죠.

오프라인은 제대로된 할인도 못하게 되어있으니.

그리고 종이책값이 계속해서 상승한 이유가 대형 온라인 서점들의 할인정책이 일조했다고 합니다.

애초에 책값을 올려서 할인에 대한 수익감소를 최대한 막은 것이죠.

단통법도 마찬가가지지만 저는 법 자체를 반대하지 않습니다. 취지가 분명하니까요.

다만 완전자급제를 시행한다거나 요금 인하를 압박하겠다는 공언을 지키는지를

감시해야하고 도서정가제는 온라인 할인폭을 제한함으로  오프라인의 매출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애초에 책값 자체의 인하로 이어지는지는
 
더 두고 봐야죠. 물론 완전한 법은 없으니 부분적으로 까일껀 까야여하고 개정안을 요구해야죠.

이런말하면 분명 정치적 색안경끼고 바라보겠지만 전 저런 종류의 법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발의되는 법들은 정권 뒤집혀도 똑같이 발의합니다.

야당의 지지 없이는 통과될수가 없으니까요.
비만 14-10-02 19:24
   
뭐든지 정부가 나설수록 상황은 악화됩니다. 큰 가이드라인만 정하고 담합행위만 규제하면 그 분야는 경쟁으로 인해 진보합니다.
이렇게 보호할수록 그 산업은 쇠퇴하죠. 지금 쌀 시장 처럼요. 개방해버린 시장은 오히려 잘 나갑니다.

출판업계는 대표적인 낙후업종이죠. 언어가 독자언어인지라 외부에서의 경쟁압박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북 출판 등의 세계적인 트렌드에 총력을 다해 저항하고있죠. 하나같이 능력이 없는지라 세상의 변화에 대해 저항하고 버틸줄 밖에 모릅니다.
힘이곧정의 14-10-02 19:24
   
어차피 단통법처럼 이 것도 새민련의 포풍 지지 속에서 통과될겁니다.
새누리든 새민련이든 결국 스폰서는 기업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