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르네상스 시기 상류사회의 여성들은 화류계에서 고위 남성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엄청난 권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시대의 귀부인들은 유럽의 정치권에 큰 판을 짜는 중매쟁이였으나 나라와 나라를 싸우거나 동맹 맺도록 하는 판의 지배자였습니다.
영국이 대양의 시대에 대 제국을 이루면서 독보적인 세력을 구축하며 영국만의 문화와 전통을 만든다며 빅토리아 시대에 여성의 윤리적 제약을 매우 크게 세웠습니다. 살이 보이면 안 되고 크로셋을 착용하고 풍성한 치마로 다리까지 가리는 의상까지 강요했죠.
영국의 성공을 토대로 유럽은 여성에 대한 제약을 강화합니다. 제국주의는 이러한 유럽의 여성 윤리 규제에서 출발했죠.
하지만 큰 욕망을 숨기기 위한 성적 욕망의 억제는 부자연스러운 것으로 탈이 납니다.
1차, 2차 세계 대전을 치르면서 여성들은 사회적 억압이 여성의 자유를 방해한다며 투쟁했습니다.
특히나 2차 세계 대전 중에 여성들은 전쟁에 나간 남성들을 대신해 산업의 역꾼 구실을 했죠.
여성들은 이런 여성들의 능력을 근거로 기존 사회가 누르던 여성에 대한 억압을 풀어 주길 희망합니다.
하지만 기존 사회는 여성들의 주장에 회의적인 만큼 거대하면서 보수적이었습니다.
여성들은 이에 더욱 더 남성 사회로 나아가 남성 사회 깊숙한 곳에서부터 여성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본질이 여성적 사회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것인지 정말로 여성의 남성 사회에 평등하게 귀속되려는 것인지는 모를 일입니다.
세대가 바뀌면 어떤 일이든 본질은 변하게 되는 것이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