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부모님 아파트에 들렀다가 가는데 애들 셋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려다 제 차가 나오니 멈칫~
먼저 지나가라고 손짓하니 그 중 한 아이가 고개를 숙이며 감사합니다 그러더군요.
초등 2-3학년쯤 보이던데... 아침부터 기분이 좋더군요.
저 아이 부모님은 어떤 분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가끔 저런 아이들을 봅니다.
작은 일에도 예절을 지키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것은
교육이 원인일까요, 천성일까요?
초등학교 시절에는 아이들에게 예절교육과 남을 배려하는 교육을
많이 했으면 합니다. 어릴 때 배워 몸에 배면 그것이 아마 효과가 더 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