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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30 08:43
편도선 심하게 앓어보신분
 글쓴이 : 얼굴이15강
조회 : 1,252  

8일전부터 편도때문에 xx충동 느끼고잇고요 ㅠㅠ 5일째까지 병원안가고 약국 약으로버티디가 지옥같은 고통으로인해 병원을 다니게대엇습니다  첫날 고름같은거즘 짜달라햇더니 아직 더지켜봐야댄다며 스프레이?한번뿌리고2분만에 긑나더군요 그렇게2틀다니다 약4시간잔 자다가 나무아파 일어나니입안에 무언기 가득차있는겁니디  결국은 물마실때마다 달려오ㅗㅗ던 부위기 터진건진 찢어진건지 새볃부터 죽는줄알앗습니다..그래도 터져서 다핸이아생각햇는대 편도란게  한쪽 부위사라지니 바로옆 다음바로위 이런씩으로 다시 부어오르내여 이젠  윗부분이 부엇는대  지옥입니다 억지로보니 고름은없고 많이부어오른 살덩이같습니다 지금 말ㄹ도못하게5어서 병원가서할말 메모지에 적고잇고요 생살을찢든 당장 메스로수술늘하든 고름음 아직안댄거같은대 처리해달라면 해줄가요??진짜 편도 지옥맛보심붐들은  아실꺼에요ㅠㅠ xx충동 처음느껴봅니다8일동안 10시간도 못자고 식사도3번?것도 죽도안대서울면서 스프로 ㅠㅠ병원서는영양가가 중요하다는대  당체어케먹나요ㅜㅜ 큰병원가서 생때부리면 부은생살이라도베거해줄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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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vew 14-09-30 08:48
   
암스트롱 14-09-30 08:57
   
우와 정말 고생하시네요.
저도 예전에 편도선이 심하게 부어서 고생한적 있었습니다.
생전첨으로 앓아본거라 무지 놀랐었죠.
목구멍으로 뭘 넘기는게 너무 힘드니 침도 못삼키고 입으로 다 흘려야했고
식사는 불가, 숨쉬기도 힘들어서 정말 이대로 죽는줄 알았어요.
진지하게 유서까지도 생각했었는데
엄마가 약국가서 약을 사오셨고 그걸 먹으니 기적처럼 낫더라구요.

그래서 편도선은 약먹으면 바로 낫는걸로만 알았는데 약먹고 병원가도 안되는 경우가 있다니
끔찍하네요.
님 정도면 입원해야할것 같은데 병원은 정말 태평하네요.
링거 맞으시고 좀 편하게 할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해보세요.
삼정 14-09-30 08:58
   
한 8년전에 편도때문에 죽다 살았습니다.
원래 편도를 1년에 한번쯤 앓고 있었는데 그땐 너무 심했어요.
병원갔더니 입원하라고 했지만 회사때문에 입원은 못한다 했더니
링거를 처방해 주더군요.
일주일 링거 맞고나니 나았어요.
링거맞고 한7~8시간은 안아프고 아침에 일어나면 또 아프고를 반복했는데 일주일 후엔
깔끔하게 끝내더라구요.
목아파서 암것도 못먹어 링거로 영양분을 보충한것 아닌가 생각했네요.
전그렇게 편도땜에 고생했습니다.
     
가을과나1 14-09-30 10:00
   
링거 맞으면서 항생제를 같이 맞더라구요.
항생제가 혈관주사용이라 그렇게 맞는다고 하더군요.
울 아들도 지난달 병원에 일주일 입원해서 링거와 항생제를 같이 맞아서
나았네요. 
근데 편도선은 한번 부으면 계속 부을건데 걱정입니다.
엽동이 14-09-30 09:21
   
편도문제로 유서랑 xx충동까지 ㅡ..ㅡ
의지없는 사람들은 정말 xx하겟네요.
하이바 14-09-30 09:39
   
한 번씩은 생기는 일 같군요. 성장하느라 그러시는듯. 병원가보세요.
mago 14-09-30 10:08
   
죽을거같으면 입원 ㄱㄱ 저도 연례행사처럼 한번씩 아픈데 심하면 침도 못삼키죠 근데 전아픔에 둔감한편이라 그런지 그냥 왔구나 싶으면 유자차나 대추차 혹은 인삼차 등 열이 나는 차를 한가득 끓여 놓고 홀짝거립니다 여기서 한가득은 큰주전자로 한가득 그렇게 하루에 열잔이고 스무잔이고 마시면 목도 덜아 프고 빨리 낫더군요
임진강 14-09-30 10:26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드셔서 붓기를 가라앉히시길
제 동생도 고생많이했었죠. 그때 바닐라아이스크림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항상 냉장고에 가득했었습니다.
천랑 14-09-30 10:57
   
치석이 바이러스 덩어리가 쌓인거거든요.
그거 때문에 염증을 일으킬수도 있으니,
혹시 치석 있으시면 스케일링도 염두에 두시는게..
시간의흔적 14-09-30 11:26
   
편도염 때문에 공부할때 집중이 안 돼서 일부러 제거수술 하는 부모들도 있다고 들은거 같네요.

저도 어릴적에 편도염으로 고생했는데 결국 양쪽 전부 제거 했네요. 편도자체가 세균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는데 전 없어도 그닥 모르겠네요.

편도염 자주 앓으면 참 고통스러운데,저두 약으로 버티다 결국,어럴적에 제거수술 받았네요.

될수 있으면 안 아프고 편도가 있는것이 좋죠.
얼굴이15강 14-09-30 14:54
   
결국 입원햇내요 1주일정도 치료받아야겟네요  첫날이라 그런가 부기는안빠져서 고통은 덜하내여  혹시 약빨빠지면 고통옴??아님 약빨 풀로 채워주나요??
zzanzzo 14-09-30 15:41
   
저는 띠냈습니다. 그전까지는 두달에 한번꼴로 감기걸리고 피곤하면 부어오르고 아무것도 못하고 침도 못삼키고 열도 많이나서 머리도 아프고그랬는데 지금은 감기가 걸려도 재채기만 날뿐 열나서 머리아프고 그런거 싹사라졌습니다. 자주 그러시다면 수술도 고려해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