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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30 08:30
[일본은 없다] 책에 대한 진실
 글쓴이 : SRK1059
조회 : 1,581  

밑의 일본 베스트셀러에 관한 글에서

댓글에 [일본은 없다] 책 이야기가 나온 것을 보고

[일본은 없다] 책에 대한 진실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이글을 씀.


나도 [일본은 없다] 책을 사서 봤고, 참 재미있게 잘 썼다고 생각했었고

그래서 처음에는 전여옥에 대해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졌었음.

그런데 알고 보니 전여옥은 자료 도둑이었음.


[일본은 없다]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전여옥이 일본의 실상을 직접 취재하고

그 내용을 르뽀 형식으로 써 낸 책으로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유재순 (현재 인터넷 언론 JPNews 발행인)이라고 일본에 거주하는 사람이 취재한 내용을

몰래 훔쳐다가 자기가 취재한 것인 양 꾸며서 쓴 책이었음.

전여옥이 도쿄 특파원으로 부임했을 때,

아무 것도 모르는 전여옥을 데리고 방송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인사를 시켜주고

유재순 씨 집에도 편하게 출입하도록 해줬는데

유재순 씨 집에 출입하면서 집에 가득한 자료를 몰래 훔쳐가서

마치 자기가 직접 취재한 것인 양 꾸며서 책을 써 낸 것임.

그리고 유재순 씨가 취재를 하면서 잘못 기록을 하여 자료에 잘못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자기가 직접 취재하지 않아서 실제 내용을 모르는 전여옥은

잘못된 내용을 그대로 책에 실었다고 함.


[일본은 없다] 책이 나온 지 한참 후에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나서야 자료 절도를 알게된 유재순 씨가 

전여옥에게 자료 절도에 대해 항의를 했는데

전여옥은 적반하장 격으로 오히려 욕을 해대고 협박까지 해댔다고 함.

그 당시 임신 상태였던 유재순 씨는 그 바람에 유산의 위기까지 겪었다고 함.


결국 소송을 걸어서 법원에서 재판까지 했는데

전여옥이 자료를 훔친 것으로 판결이 내려졌고 유재순 씨가 승소했음.


전여옥이라는 여자가 세상에 알려지고

그로 인해 국회의원까지 하게 된 것이

모두 [일본은 없다]라는 책 때문이었는데

알고 보니 전여옥은 도둑에 사기꾼이라는 것.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가보면 있음.


'일본은 없다' 항소심을 끝내고 나서

http://www.jpnews.kr/sub_read.html?uid=3293&section=sc2&section2=유재순


난 솔직히 전여옥이 무섭다

http://www.jpnews.kr/sub_read.html?uid=12481&section=sc2&section2=유재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SRk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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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14-09-30 09:06
   
언뜻 흘러 듣기는 했지만 전씨 이여자 진짜

기본이 안되어 있군요.

당시 이책이 상당한 부수를 기록했던걸로 기억되는데

형사상 처벌과 함께 민사상 경제적,그동안의 정신적

부분까지 철저히 배상받아야 마땅하겠네요.

참 저런 수준의 여자가 무슨 입법활동을 쳐한다고 쯧.
yoee 14-09-30 09:18
   
그뒤 전여옥에 대한 어떤 처벌과 유재순씨에 대한 어떤 보상이 이루어졌는지 궁금한.
     
SRK1059 14-09-30 09:42
   
2012년에 최종 대법원 판결이 나왔는데
전여옥이 유재순의 저작물 (자료 포함)을 표절한 것으로 판결했음. (절도가 아니라)

그리고 사건 발생일로부터 시간이 너무 경과한 탓에
민사상 손해배상 시효 (10년), 형사상 공소 시효 (3년)이 모두 지났기 떄문에
전여옥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물리지 못했음.

다만 전여옥은 꿑까지 죽어도 자신이 취재한 내용이라고 우겼지만
여러 증인들의 증언과 전후 사정을 고려하여
전여옥이 유재순 씨의 취재 자료를 표절(사실은 절도)했다고 대법원이 판결.

그리고 항소심은 2010년 1월 13일에 나왔고 전여옥은 즉시 대법원에 상고를 했는데
정작 대법원 심리가 계속 열리지 않았음.
아마도 전여옥의 국회의원 임기가 끝날 때까지 국회의원 임기를 보장하기 위해 그랬던 듯.
그래서 야당인 민주당의 대변인이 전여옥의 대법원 심리가왜 열리지 않냐고,
당장 대법원 판결을 내리라고 성명을 발표했던 적도 있었음.

그 후에도 전여옥은 유재순 씨를 가만히 놔두지 않겠다는 둥, 매장하겠다는 둥
협박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음.
          
사드후작 14-09-30 12:50
   
하아.. 전형적인 새누리스타일이네요..적반하장...;;
               
SRK1059 14-09-30 16:26
   
일본에 갖 파견와서 아무 것도 모르는 무지렁이를 서울 KBS의 지인 부탁 때문에
데리고 다니면서 NHK 사람들에게 인사시켜주고 인맥을 쌓도록 만들어 줬는데
전여옥이는 거꾸로 자기가 거지같이 생활하고 있는 유재순 씨를
NHK 사람들이나 다른 중요한 사람들에게 인사시켜서
밥을 먹을 수 있게 해줬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하고 다녔지요.

적반하장, 배은망덕의 대표적인 예지요.
질질이 14-09-30 12:54
   
전여옥 이 여자...
국회의원 때도 보기 안 좋았지만...이정도 뻔뻔함으로 정치인을 했다는 점에서 황당 어쩌면 당연한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