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요원 '성추행 파문'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일본 핸드볼의 인기 스타가 대회 관련 행사 여직원 성추행 파문에 휩싸여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수영 선수의 카메라 절도에 이은 계속된 일본 선수들의 일탈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
28일 오후 아시아타임즈는 '인천AG 참가 日 핸드볼 대표 선수 성추행등 물의'란 제목으로 '일본 핸드볼 대표 선수 미야자키 다이스케(33)가 외국 선수들에게 뷰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에서 병원 여직원을 성추행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행사 관계자들은 일본 선수의 성추행 사건을 보고받고도 후속 조치를 적절하게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핸드볼 인기스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미야자키는 26일 인천시 구월동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인천시와 농협이 여러 부스를 설치해 아시안게임 관람객들과 외국 선수들에게 미용 등 뷰티 관련 홍보를 하고 있는 곳에서 성추행을 했다. 병원홍보차 부스에서 일하고 있는 김모 씨가 간단한 코피지 제거 설명을 하는 자리에서 신음 소리를 내고 윙크를 했고, 심지어 허벅지 등을 손으로 더듬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