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을 생산하는것도 아니고 단순 조립인데 이건 별 특이한건 아니죠. 원래 델컴퓨터가 매장이 없고 주문제작 방식이기때문에 온라인에서 메모리나 CPU같은거 스팩 고르고 주문하죠. 그러면 미국내 공장에서 그 스팩대로 조립된게 페덱스 같은걸로 배달됩니다. 이게 $500 대 데탑도 이런식으로 만들어서 배달했는데요 조립 비용은 생각보다 안커요 대당 $50-$80정도?
중국에서 다양한 품종을 대량으로 만들어서 만들어오면 물류비+ 안팔리는 제고가 쌓이죠. 그것과 주문으로 바로바로 만들어서 국내 배달이냐 단가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델이 잘나갈때 성공했던 이유고 노트북이 다른 회사들보다 두껍습니다...
보통 맥북 프로 가격은 $1500+ 이상이죠. 그러면 미국내에서 조립해도 비용부담은 티끌이고 공장세우면서 주에서 주는 수천억 TAX 크레딧 받았을테죠 거기에 물류비용감소까지 치면 실상은 애플이 중국에서 가져오는거나 별 차이 없습니다.
애플이 쓰는 나사같은게 좋아서 비싸기보단 일반적인 공구가게에서 안파는 자기들 규격에 맞춘 부품을 써요. 당연 커스텀 제작이니 단가가 비싸겠죠 게다가 수리도 짜증나고..따라서 일반 드라이버로 분리나 조립도 안된다는.. 스티브잡스가 무슨이유인지 그방식을 고집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