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이 가능하면 객관적인 비교가 아닌듯 ....

직업이 군인이면요?

ㅇㅅㅇ..!!

출퇴근 가능한 경우도 있죠. 군대.
제 친구도 집 근처에서 출퇴근하며 2년 때웠으니까요. 이게 들어보니 오히려 공익근무 중 빡센곳보다 편한 경우도 있다고 하고.

전 개인적으로 군대였네요. 정말 똘아이로 취급받는 선임이 둘이 있어서 ... 오죽하면 다른 연대 선임들이 위로해주는게 일과였을 정도 ..

무엇보다 사표 낼수 없다는 게 ㅎㅎ

전 회사....
군대 똘아이는 길어봐야 2년정도 이지만..
직장 똘아이 상사는 ..둘중 하나가  그만둬야 끝나는 게임..
(한 직장에서 직속으로 한 10년 시달려 봤는데....진짜..)

군대건 회사건 일이힘든건 둘째 문제..  사람이 힘든게 정말 고생인거죠..
회사는 능력되면 이직하면 그만이지만... 군대는  불가능..
아무리 출퇴근이 가능하다고해도  군대는 군대...

문제는 그회사가
장래성, 급여, 담당업무 만족도,복지, 기타 직급대우등  매우 만족하는데..
한가지 직속 상사가 꼴똥 이라는것..

개인적인 경제 사정도 있고...ㅜ.ㅜ

그 순간 스트레스 받는 양으로만 따지면 군대일 듯.

근데 군대는 2년도 안되는 시간이고. 직장은 뭐..자기가 돈이 많아서 놀 수 있는 게 아닌 이상

평생 다녀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한번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기 시작하면 장기적으론 직장이 더 심하다고 봄.

회사는 맘에 안들면 때려칠 수 있지만 군대는 마음대로 되는곳이 아닙니다.

애초부터 비교 대상이 아니죠.

직업군인 vs 사회라면 모를까

병 vs 사회라면 당연히 병 쪽이 스트레스가 심하죠. 그리고 상근으로 가지 않는 이상 병 계급에 출퇴근이 가능하다고 고려하는 것 자체가 형평성 같은 거 없애고 답을 정해놓고 물어보시는 듯.

출퇴근 군대라고 하신다면
비교를 할수 없죠...
당연히 직장이 더 힘들겠죠.
만약 직업군인이라면 어차피 같은 직장인이니  비교대상이 될수도 없고

군대가 더 힘들다는건 24시간 강제로 내가 원하지도 않았던 곳에서
정말 있고싶지 않은 사람과 별로 하고 싶지도 않은일을 해야하기 때문인건데...
저는 군대가 훨씬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말하고 싶군요...

사회야 여러가지 이유로 그 직장을 꼭 계속 다녀야 한다고 해도
끝나고 집에라도 갈수있고 친구만나서 술로도 풀수도 있고
열심히 해서 업적으로 이길수도 있고, 정 아니다 싶으면 붙을수도 있지만..
군대서 그게쉽나요?

군대 스트레스는 일과 끝나고 냉동이나 먹고
직장 스트레스는 퇴근후 치맥먹습니다

스트레스는 군대죠
군대는 때려치면 감옥을 가잖아요.

하루를 비교하면 군대가 더 스트레스 받지만, 대신 군대는 2년이면 끝난다는 희망이 있고. 직장은 먹고살자면 평생을 얽매여 있어야하고.

직장은 돈이라도 벌지 군대는...

군대죠.

군대는 사표낼 수 없죠.
직장은 한군대에서 평생을 보낸다고 작정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죠.

군대는 능력이 있어도 사표낼수없습니다.
직장은 능력이 있다면 벗어날 수 있죠.

군대나 학교나 벗어날 수 있다면 xx자가 줄어들겠죠. 혹은 그반대도. 말입니다.

군대를 중간에 관둘수가 있나여? ㅋ

군대는 사회조직과는 비교 안되게 힘든 조직입니다.

직업군인과 일반 회사원 비교해봐도, 직업 군인이 훨씬 힘듬.

머 제가 일반병으로 근무했지만, 간부들이라고 쉽다고 생각하면 착각임. 오히려 부사관들이 병들보다 더 가혹행위 심하게 하고요. 장교들도 병들보다 심하게 대하는 인간 널렸습니다.

직업 군인들은 게다가 진급 못하면 짤립니다. 공무원처럼 띵가거리는 건 장교는 중령이상, 부사관은 원사(원사진급 들어가는 상사) 정도는 되야죠.

군대랑 사회조직 비교하는 거 보니 군대 경험이 없는 미필분이거나 여자군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되죠. 지금 받는 월급 줄테니, 군대 또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