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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28 00:26
역시 한국에선 여자가 위험에 쳐했어도 모른척해야 옳은걸까요?!
 글쓴이 : 운마
조회 : 2,190  

제 친구가 찜질방에서 성희롱 당하는 여자들를 도와주다가 괜히

(잡답게시판-2페이지에 제가 올린 글이 있음;)


싸움에 엮여서...

(양아치들과 혼자서 5:1로 ㄷㄷ)


일단 양아치들를 말리는것도 거의 소용없죠

(제 친구도 첨에는 걍 말리다가 어떻게 계속 더 엮임;)


여기서 가장 좋은건 걍 동영상 촬영해서 경찰에 신고 하는것인데...


하지만...경찰이 출동해서 올 시간동안에...


이미 여자들은 많은 괴롭힘과 능욕들를 계속 더욱더 당하겠죠;


주변에 사람들도 제법 많았다고 하던데


다들 구경만 하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ㄷㄷ


요즘에는 정의사도는 개한테나 던져줘야 할듯 하네요


자신이 아주 잘 아는 여자가 아니면 걍 모른척 하거나


신고만 해주는게 참 진리인것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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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녀 14-09-28 00:27
   
아오.....법때문에......ㅠ
찌짐이 14-09-28 00:27
   
신고하고 동영상 촬영
     
요시링4 14-09-28 00:34
   
걍 안엮이는게 제일 안전합니다
크라바트 14-09-28 00:31
   
가끔 보면 위험에 빠진 여자를 구해줬더니 말도 없이 튀거나 해서 덤터기 쓴 경우에 맞닥뜨린 남성분들께서 그런 하소연들을 많이 하셨습니다만, 이번 상황은 그런 것도 아니니 굳이 여자라고 한정 지어서 말 할 사건은 아닌 것 같습니다.
괜히 여성만을 특정지어 말한다는 식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어 참견했고요.
저도 큰 코 다친 적이 있어 그 이후로는 항상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인데, 어떤 경우에도 사람을 건드리지만 않으면 됩니다.  그 외엔 무슨 수를 써도 되죠. 그 것만 조심하면 굳이 모른 척 할 필요까진 없지 않나 싶습니다.
둥가지 14-09-28 00:32
   
아무래도 직접 나서는건 생판 모르는 그 여자보다 제가 더 중요하니 저에게 어떤식이든 조금이라도 피해가 갈 가능성이 있으니까 조금 위험한것같구요.. 간접적으로는 꼭 도와줘야죠
요시링4 14-09-28 00:34
   
위험한 여자 도와줬더니 정작  여자는 도망가는바람에 증언을 서주지 않아
좋은일 하고도 피의자 되는건 한순간이죠

이런 댓글 다면 모든 여자가 그런게 아니다 라며 일반화 하지 말라고 하는데...
여자분들 말대로 일반화는 안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도망가는 여자들에 한해서 지적하는 댓글이니까요

그러니까 도와주지 않는 남자도 일반화 하지 마시길

뭐 전 절대 안도와줄겁니다만?

너네 엄마 누나 동생이 당해도 도와주지 말아라  라고 하는 여자분들...
물론 가족들은 나를 배신할리 없기때문에 가족만은 예외로 도와줍니다만?
     
운마 14-09-28 00:44
   
저도 친구가 된통 당한걸 보니깐

앞으로는 걍~모른척 할까 생각중입니다만...
     
Sangria 14-09-28 00:50
   
크라xx님은 여성분이 아니신 것 같은데요?
레모니아 14-09-28 00:44
   
신고밖에 답이 없음.
어흥 14-09-28 00:47
   
어떻게 의인이 범죄자에게 공손하게 수동적으로 대처하게 만드는지..
그럴거면 의사자란 개념은 왜 만들고 왜 챙길까.

이 나라 그리고 국민들 특히 법 갖고 먹고 사는 사람들이 정신 좀 차릴 정도로 짜릿한 충격이 어떤식으로든 좀 있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이번에 대리기사 건... 이거 정치인 연루되었다고 거기에만 집중하지 말고,, 경찰 제대로 일 못했다고 거기에만 집중하지도 말고,,,
그런 양아치 색히들 때문에 생긴 일들은,, 개패듯 패버려도 웬만하면 그냥 넘어갈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좀 애매할 경우에나 꼼꼼히 따지고요.
행인들이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끔 만들어야 나쁜 색히들이 눈치보며 조용히 살죠.
위아원 14-09-28 00:58
   
범죄자가 흉기를 들었거나 수가 많아서 불리한 상황만 아니라면 큰소리로 주위에 도움을 청해
사람들을 불러 모으거나 동영상 촬영을 하는 것만으로도 더이상 범죄가 진행되는 것은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직접 몸싸움을 벌이지 않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지
아예 끼어들지 않고 무시한다는 건 좀..... 제 머리로는 받아들일 수가;;

내 몸 사리자고 불의를 매번 지나치다간 언젠가 한국도 중국처럼 아이가 시장바닥에서
차에 치여 죽어가는데도 방치하는 나라가 될 것 같아요..
로롤롱 14-09-28 01:07
   
음 그래도 위급한 사람이 눈에 보인다면 남자 여자 할것 없이 도와야 하지 않을까요?
 ex) 심각하게 부상당한 사람, 성폭행 위기에 처한 여자
특히 강간 사건의 경우 직접 개입이 아니더라도 멀리서 " 경찰에 신고했다" 소리치면 강간범이 도망치지 않을까요?
아마란쓰 14-09-28 01:20
   
몸으로 들이대지 말고 경찰서에 전화해주고 자리를 뜨는게 상책임
요로콤 14-09-28 08:39
   
최선은 주위의 도움을 요청하고 신고하는게 답이죠..
주위에 아무도 없을시 신고!
저같으면 바로 신고하고 큰소리로 멀리서 사람이 있다는 신호를 보내겠지만 현장에 직접가진못할듯..
내가질것이 확실하기때문에..
하지만 범죄를 알고도 그냥 지나치진 않을겁니다. 스스로 부끄러워하며 살긴 싫네요..

그리고 한국이 아니라 어디서든 위험에 처해있는사람 보고도 못본척하는것은 인간의 도리가 아닌것 같네요..적어도 위험이되지 않을정도의 최선은 다해야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