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이 치사수준이네요
축구 졌다고 울다니

딸기님 참 못됐네요
저 사진기자가 몹쓸짓을 한것도 아니고
감정에 따른 자연스러운 행동을
비웃고 조롱하다니....참....

국가에 대한 과도한 감정몰입은 경계해야 할 악이기도 합니다
메세지가 아니라 메신저에 현혹되게 만드니까요
히틀러와 괴벨스의 독일이 증명했죠

토토걸고 집문서 날려서 우는걸수도 있는데 왜 한방향으로만 보세요

강인//  웃대 잘나가던 시절 티키타카급 댓글 인정합니다 ㅋㅋㅋㅋ

국가에대한 과몰입과 애국심을 혼돈하는듯.

사람마다 감정의 정도 차이와 표현이 다를 뿐 자국대표팀이 잘싸우고도 지면 누구나 화나거나 울분이 생겨나는게 상식적인거.
더군다나 현장에 지켜봤으니 더더욱...

근데 그걸 나치즘이나 파시즘적 마인드로 결부시켜 공격하는거야 말로 오히려 아주 편협하고 타인의 다양성과 자유도를 인정하지않는 국가주의적 마인드죠.

그게 개인일 경우는 자기 생각만이 곧 선이되거나 정답이고 자신을 따르지않음 모두 배척하고 적으로 공격해버리는 일종의 집단주의적 쇼비니즘으로 빠지기 쉽상.

그렇죠
이데올로기라는게 
단순하거나 지식이 많지 않은 사람에게
더 효과적이지 않습니까?


세상을 살면서
다양한 사회 현상에 대해 받아 드리는
개인의 가치관 필터가
어떤 도덕적 준칙이나 감성에 의하지 않고
정치적  프로파간다나 사회적 이슈에 의존하는 경우입니다

6.25때
지 아버지에게 동무라고 부르며 죽창들고
알고 지내던 동네 친구 어르신들 찔러 죽인 사람들이
가장 대표적이고 극단적인 사례이기도 하죠

단순히 국가주의 집단주의 전체주의를 배격하는게 아니라
모든 것을  국가주의냐 반국가주의냐라는 이분법적 프레임으로
관찰하고 평가하는 것

결국은 파시즘이나 공산주의나 똑같은 짓을 하는 거 거든요
뒤집으면 그게 그거고 원류가 같은 것...
스포츠에 울고 웃는 것 조차
국가주의냐 국가주이가 아니냐 따지고 들어가는 것

이런 분들 보면
세상은  두가지 인간이 존재한다
국뽕이냐  국뽕을  초월한  균형감을 갖춘 지식인?이냐.....로 자위하죠

황교익의 만물 일본도래설 같은 것도
자기 의식을  그런 2분법적 프레임에 가둬버린 케이스죠
일본대 반일....

한국의 모든게 국가주의의 소산이고
자신은  그것을 초월해서  현상을 평가하고 비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착각하는 놈,,,,,
그래서 떡볶이나 활어회가
미개하거나  부도덕한 사회시스템에 기인한것로 치부해 버리는 것....

그래서 모든걸 일본은 안그런데 한국은 무식하고 미개해서 그런다.......
라고 말하죠
그런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고 선동하고,,,,

자국 국가대표가 경기에서 져서 안타까워하는거랑 파시즘을 엮는건 대체 무슨 논리회로 ?

어설프게 아는 지식으로 세상을 보게되면....
신입생 첫학기때 부푼마음으로 철학 한과목을 듣고난 후....
...
지식이 이빠이 늘고 세상을 좀 더 살아보면
아장아장 걷는 아기가 걷다 넘어져도 눈물이 납니다

독재와 전쟁으로 국가에 기쁠일이 없는 나라 잖나요
이겨서 국민에게 희망되길 바라는 마음이겠죠.
대한민국 기레기는 상상 할수없는 일 입니다.

ㅜㅜ

남의 눈물은 그게 어찌 돼였던간에 비웃음거리는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