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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26 12:40
블렉홀은 존재 안할지도 모른데요
 글쓴이 : 뭐꼬이떡밥
조회 : 2,547  

빅뱅 이론 틀렸나?…“블랙홀 존재 안해” 美 물리학자 ‘수학적 입증’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81&aid=0002465698

올해 참 많이 과학지식이 바뀌네요

블랙홀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블랙홀로 인한 많은 이론들이 폐기 될거 같네요 
사실이라면 빅뱅이론도 많은 논란이 일것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자기소개랄게 뭐있어 가생에 떡밥투척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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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14-09-26 12:41
   
치면튄다 14-09-26 12:42
   
그럼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 파괴되는 행성같은건 어떻게 설명이 가능하지??
직접 관측된것도 있는걸로 아는데
스텐드 14-09-26 12:42
   
인간의 작은 지식으로 어떻게 저 무한한 우주를 판단 할 수 있을 까요.......
알탕 14-09-26 12:46
   
하나의 이론일 뿐이죠. 이 이론이 검증되려면 일단 수학적 오류가 없는지 과학자들이 조사를 하고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다면 이 이론을 해석해서 과연 이이론이 나타내줄 물리학적 현상을 예측을 하고 그것을 관찰 혹은 실험을 통해서 증명이 되어야죠.

누가 그런 주장을 했다고 그게 과학계에서 공인되는것과는 아주 별개의 문제죠.
SRK1059 14-09-26 12:46
   
그러면 별이 빨려들어가는 모습이라고 추정했던 관측치들은 다 뭐지?
그것들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인수라 14-09-26 12:48
   
육안으로 관측이 안된것 뿐이지 블랙홀과 상호공전하는 별같은 간접관측자료는 숱하게 많은데...
레떼느님 14-09-26 12:49
   
우주는 그들만의 리그로 놔둬야지 ㅋ
인수라 14-09-26 12:50
   
저 이론하나가 수십년축적된 관측 자료와 관련 이론들을 커버가능한지가 관건이겠죠.
뭐꼬이떡밥 14-09-26 12:50
   
저게 사실이라면 호킹은 그냥 낙동강 오리알 되는거죠 ㅋㅋㅋㅋ
존재하지도 않는 것 즉 신기루를 연구한 샘이니까요 ㅋㅋ
로마전쟁 14-09-26 12:50
   
기사 읽어보니 단지 별이 죽을때 방출되는 에너지가 많아 블랙홀이 될 에너지가 수학적으로 입증되지 않기 때문에 블랙홀이 안된다는 건데.  어짜피 우주는 수학적으로 증면되지 않는 에너지가 이미 널렸음. 일례로 진공에너지 혹은 암흑에너지로 불리며 지금 이 순간에도 우주를 너 넓게 팽창시키고 있는 에너지가 있고. 그거 수학적으로 절대 증명못하죠. 허블의 우주팽창설인데 이미 증명되었고 관측되었기 때문에 설이 아니라 현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우주에 이렇게 수학적으로 증명안되는 에너지가 많은데 하물며 거대한 에너지체인 별이 죽고 방출되는 에너지가 어마어마 할지라도  블랙홀이 생성될시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하다가 수학적으로 안맞아도 단정지을수가 없죠. 그리고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블랙홀의 존재는 이미 다 인정한 상태고, 그냥 망원경으로 촬영한것도 아무것도 없는 별이 멀쩡한 큰별을 삼키는게 관측되었고 그게 한두개가 아님. 게다가 우리은하 가운데도 거대블랙홀이 있다고 이미 관측되었죠. 단지 수학적으로 안맞다고 블랙홀의 존재를 부정한다면 다른 의문의 에너지도 수학적으로 증명하고 나서여야함.
     
뭐꼬이떡밥 14-09-26 12:52
   
과학은 물리적 수학적 증명이 되어야 사실이 되는거 아닌가요?
          
로마전쟁 14-09-26 12:54
   
네 맞아요 그렇긴 한데 이미 증명안되는 에너지가 바글바글한 우주에서 그거 하나만의 수학적 증명으로 블랙홀을 부정하기엔 더 선명한증거[관측] 이 블랙홀 손을 들어주고 있죠. 그리고 수학적으로 증명 안되는 암흑에너지가 우주를 팽창시키고 있는 우주팽창설도 거의 인정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그것도 관측되었거든요. 별과 별의 위치가 점점 멀어지고 있는게 관측되었기 때문입니다.
지해 14-09-26 12:52
   
인간의 수학이 만능이 아니라면
설명을 수학으로만 한다는 것이
스스로의 오류를 깨닫지 못하는 것일테고
멍게 14-09-26 13:01
   
과학이라고 해서 절대 진리도 아니고 새로운 이론이 나오고 새로운 증거들이 나오면 또 뒤집히는 거죠
     
알탕 14-09-26 13:04
   
그게 과학의 위대한 점이죠.
하린 14-09-26 13:10
   
애초에 수학은 수학일 뿐이죠...

"1+1=2, 1-1=0, 1X1=1, 1/1=1"

이라는 기본적인 사칙연산 법칙도...
그 테두리가 "수학" 이라는 것 안에서만 불변의 진리지...
이미 물리학 분야에선 저 기본적인 사칙연산 법칙 조차도 깨지는 케이스가 너무 많은데...

우주의 미스터리 라든지... 여러가지가...
단지 수학적으로 증명불가라는 이유만으로 그냥 미스터리로 취급되는데...

예전에 어떤 이론물리학자가 그러더라구요...

[지금 현재의 과학기술은, 인류가 정의한 '수학적' 알고리즘으로 근접할 수 있는 최상위의 과학기술이다.
 이 이상 기술이 진보하려면... '수학'을 탈피한 더 근원적이고 고차원적인 접근이 필요한데...
 이공계 라는 틀 안의 물리학은... '수학'을 탈피할 수가 없다.
 그러니 고작 UFO의 추진력이나 공간이동 현상도 뭔지 정체도 못 찾는 것 아닌가...
 수학적 이론을 벗어나서, 원점부터 이론을 다시 쌓아 올리지 않는 한,
 이 이상은 아무것도 발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 '테슬라 박사'는 '수학 밖의 물리학'에 손을 댄
 인류 처음이자 마지막 과학자였다.
 애초에 그의 '발견' 업적들도... 당시 수학으로는 절대 증명되지 않는 것들 뿐이었다.
 나중에 그의 발견이 성립되고 나서야, 그것을 되짚어서 수학적으로 역산 할 수 있었을 뿐이다.
 그가 기존의 '수학적' 관념을 벗어나지 못했다면,
 인류 문명에서 전자기파와 무선을 이용한 물품들은 아예 등장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라구요...

인간의 문명을 발전시킨 근본도 '수학'이지만...
그 틀에 갖히면... 더 이상 발전도 없게 될 지도 모르겠더군요...
인수라 14-09-26 13:15
   
그런데, 과거...  블랙홀이나 중성자 별 같은건 이미 관측되기 전부터 수학과 이론만으로 존재가 예측됬었으니...

너무 선문답할 것까진 없는 듯.
웃다가꽥 14-09-26 13:19
   
저 수식대로 해도
블랙홀이 존재안한다기보다 개념이 바뀐다는겁니다.  즉 빠지면 화이트홀로 연결되니 그런건아니고
이전처럼 빛도 끌어당기는 고중력원이란 사실은 바뀌지 않습니다. 
글구 저건 어디까지나 가설이기때문에  확정된 이론도 아닙니다
mago 14-09-26 13:20
   
너무 선문답 할것같아서 이런 예시는 좀 들기 힘든데 님이 만약 2차원만 인식할수 있는 존재라고 치고 어느날 피라미드를 봤다고 칩시다. 그럼 님이 보기에 피라미드는 어떤 한점에서 크기가 계속 변하는 사각형으로 보일겁니다. 이걸 2차원적 존재들이 증명할수 있을까요? 블랙홀은 차원의 경계를 허물어트리는 자연법칙인데 이를 현재 수학으로 증명하기는 쉽지 않을거예요. 고전역학을 허물어트린 아인슈타인같은 천재 물리학자가 나오기 전까지는요.
오라 14-09-26 13:24
   
블랙홀은 밀도가 무한한 항성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블랙홀은 존재치 못한다해도 비슷한 항성은 존재할 수 있겠죠.
아마란쓰 14-09-26 13:44
   
블랙홀을 떠나서 빅뱅이론은 근래에 거의 믿지들 않는데...
대폭발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는게 근래 분위기던데요
다나끔 14-09-26 13:55
   
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370269314006686

위의 논문과 이어 올 9월 나온 논문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인데요.

검증이 필요 하겠지요.. 블랙홀에 대한 많은 가설과, 실제 관측(blakhole firework현상)이 뒷받침 되기 때문에
단순히 산식으로만 그 존재를 부정하기는 힘들듯 하고요...
이양반은 붕괴하는 별이 사건의지평(특이점) 형성에 이르는 에너지를 갖지 못한다는걸 수식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것이고, 관측되는 블랙홀처럼 보이는 것은, 해당 행성의 주변에 존재하는  temporary trapped surface에서  외부관찰자에게 정보가  가려져서 그렇게 보인다는것으로 설명을 해 놨네요.

물리학의 언어는 특히나 천체물리학이나 양자역학의 언어는 수학이지요..
제가 수학과 출신인데, 하나도 못알아 듣겠습니다아~~~ ㅋㅋㅋ.

뭐 훨씬 똘똘한 분들이 검증해 주실듯~. 변수가 틀렸던지 상수가 틀렸던지~.
끄으랏차 14-09-26 14:10
   
수학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계신분들이 보이네요.
수학은 모든 것을 증명합니다.
괜히 수학을 과학의 언어라고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수학은 간단히 말하면
덧셈 뺄셈이 아니라
대상 + 변수 = 결과 입니다.
이게 수학이예요.

여기에서 결과를 나타내기까지의 모든 변수를 완벽히 대입했다면
그 값은 정확합니다. 틀릴수가 없어요.

단 제 말을 유심히 읽으셨으면 아시겠지만
모든 변수 를 대입해야합니다.
빠진 변수가 있다면 잘못된 값이 나옵니다.
이 경우도 추가적으로 고려하지 못한 변수가 있다면 증명을 했더라도 나중에 틀릴수가 있죠.

여하튼 수학적 증명 자체는 맞는거예요.
수학 안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라던가 이딴게 아니라.
수학의 개념대로라면 증명이 불가능한건 없습니다.
단지 대입되어야할 변수를 모두 알지 못하는 경우때문에 실제로 증명 불가능한게 존재하는거죠.

아주 간단히 예를 들면
지금 글을 적고 계신 분들에 적용된 변수를 모두 대입할수 있다면
여기에 무슨 댓글을 달지도 예측하고 증명할수 있는게 수학입니다.

이거 다 수학적 개념이예요. 숫자 늘어놓고 계산만 하는게 수학이 아니라.
그건 산수고.
꾸리한 14-09-26 15:43
   
애시당초 태양이 지구주위를 돌고 지구가 네모라는 생각에서 많이 발전한거죠

우주에관한한 한이론에 안주하지말고 생각이 자꾸 바껴야합니다 

그래야 과학이 발전해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