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산타 결승전을 보고 있는데, 참으로 희한하네요.
전체적으로는 태국의 킼복싱 (무에타이)과 비슷한데
킥복싱과는 달리 붙잡은 상태에서는 가격을 못하게 되어 있는 것 같고
주먹질하는 것을 보니 권투랑 비슷하기도 하고
넘어 뜨리면 점수를 얻는다고 말하는 것을 보니 씨름이나 유도 비슷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짬뽕이 된 것 같네요.
우슈 종목이 아시안 게임 종목으로 편입된 것이 오래 되지 않았지요?
그래서 급하게 경기룰을 만든 것 같은데...
산타라는 종목이 원래부터 존재하던 종목인지,
아니면 아시안 게임에 넣기 위해 부랴부랴 경기 룰을 만든 종목인지 아는 분이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