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얘기도 나오던데 직구가 싸니깐 직구하자하니깐 그 것에 따른 기업 얘기 이중성(?)얘기등이 나오고 전에 나왔던 외노자 얘기등도 생각나 그냥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를 하니 너무 태클은 걸지 말아주세요.
외노자를 쓰는데 있어서 3D 업종이기때문에 사람들이 안한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하는데 어느정도 공감은 합니다.
블루컬러로 일한다는게 일하는 것보다 돈을 당연히 적게 받고 시간이 너무 안납니다.
왜냐하면 주말까지 힘들게 일해야 어느정도 생활하는 돈을 맞출 수 있으니까요.
거기다가 촤저 임금이 올라도 어떻게든 편법으로 최저 임금을 올리는척 회사에선 장난을 치지요.
하지만 달리 생각해 보면 특히 젊은 사람들 3D업종 안하려고 합니다.
돈을 적게주니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 시간 좀 내 주말을 즐기려면 돈을 좀 더 덜벌어야하고 12시간씩 서서 일해야 하고(이부분에서 적응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힘든 것 보다 개인 시간이 참 없는게 더 힘들죠.
젊은 사람들 버티는 것을 못봤네요.
분명 돈이 필요하고 직업이 필요하니 하는걸텐데요.
기업들도 정직보단 아웃소싱이나 알바를 써서 땜빵하려는 것도 마구요.
정직이 되도 특별히 좋은건 없습니다.
월급으로 따지면 아웃소싱이 세금을 덜 떼기 때문에 더 많은데 대신 오래 일하면 정직은 보너스가 있으니깐 더 많죠.
외노자 이야기를 하자면 자동차 부품업체 예를 들자면 주조라인은 한국사람은 예전부터 일했던 나이 드신 분들 아니면 청각장애자들뿐이고 나머지 베트남의 젊은 친구들이 많네요.
주조이기때문에 힘좋은 젊은 사람들이 해야하지만 절대로 우리나라 젊은이들 안합니다.
그럼 주조 다음 단계는 사상과 가공이 있는데 이부분은 거의 한국 사람입니다.
말이 어느정도 통해야하거든요.
이 사상이나 가공도 젊은 사람 버티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물론 월급이 많다면 달라질수는 있겠죠.
그나마 Set up Man이라 불리우는 기게 만지는 직원들은 젊은 친구들이 꽤 있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월급 많은 것은 아닙니다.
한국말 할 줄 아는 베트남 사람도 그나마 사상이나 가공쪽에 있긴 있네요.
그리고 외노자들은 정직이지만 보너스 재대로 못받습니다.
한국사람들만 보너스 재대로 받아요.
아웃소싱을 하는 분들 이야기를 더하자면 전부는 아니고 그냥 결혼도 안하고 그냥 아웃소싱으로 이 곳 저 곳 옮겨다니며 걍 한달 벌거 대충 벌고 이회사 저회사 옮겨다니는 분들 많습니다.
그냥 그렇게 돈벌기보단 마음대로 살고싶어하는 분들이 많다는거죠.
외노자 수입안하고 한국사람들에게 월급 많이 주면 할거라고 하지만 과연 얼마나 줘야할까요?
당연히 지금 하는 것에 비해 적게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외노자 없다고 치고 한국분들 특히 젊은 사람들게게 하게하려고 하면 월급문제나 주말 쉬는 문제로 회사 문답을겁니다.
직구 이야기를 보니 공감가는게 많은 사람들이 직구가 더 싸니 직구를 이용한다면 그만큼 더 외노자들을 고용해 월급을 더 싸게 주고 공장 해외로 이전하고 내수시장 안좋아진다는게 전 왜이리 공감이 가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반대의견도 당연이 있으실거고 그 반대의견이 특별히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글을 써보니 앞뒤가 안맞는 것도 있지만 그냥 제 생각과 경험을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