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서 '크리스'라는 처가살이 하는 백수 남편이 김창렬 라디오에 나온 기사를 봤습니다
그거 보고
가끔 보이는 주변을 보고 드는 생각인데
속좁아서 하는 말이 아니라;; 한국에서, 영어권 국가 남성과 결혼하는 이유가 뭘까요?
한국에 온 비영어권 외국인 남자는 이해를 합니다 (그들은 능력을 갖추고 왔으니까요)
한국에 온 영어권 외국인 남자는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현실을 봤을때 매리트가 전혀 없거든요;;
한국에 있는 영어권 외국인 -> 돈 버는 영어권 외국인 대부분 원어민 강사인데
영어강사로 먹고 살아야 하는데.. 한국에서 원어민 남성 강사로 사는건 -_-
제가 속사정을 좀 아는데
일단 이전처럼 영어교육을 자국에서 공부 안하면 취업이 안됩니다
(교사 자격증 없으면)
(원어민이라는 것만으로 고용 될 경우.. 박봉 -_-)
원어민 강사 공급망이 제대로 갖춰 지면서
그들의 현실을 제대로 알기에 (한국에 올 레벨은;;)
한국의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사교육 시장은 -> 이전 처럼 높은 금액 제시를 절대!! 안합니다
그들에게
그나마 좋은 일자리가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원어민 강사인데
공급망의 확대로 연봉이 이전보다 훨씬 낮아졌고 (희소성이 없어지면서)
안타깝지만 원어민 강사의 실효성과 인건비 문제로
한국의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원어민 강사는 자꾸 축소되고 있습니다
(대학교 강사는 스카웃 제도로 바뀌었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원어민 강사 레벨로 사교육 시장에 갈 경우?
학원도 마찬가지 입니다.. 공급망의 확대로 연봉이 이전보다 훨씬 낮아 졌습니다
공급망이 잘 구축 되면서 갑과 을도 바뀌었고 (예전에는 원어민 강사가 떠날까봐 걱정 했지만)
학원도 서비스업이기에 젊은 강사를 선호 (나이든 강사는 대학교에서 스카웃 할 레벨)
요즘 사교육계에 재미있는 현상...
01.원어민이 한국에 오래 살게 되면
한국식 영어 발음을 알아듣게 되면서, 착각하게 되어 제대로 된 교육이 어렵다
한국어 발음을 하게 되면서, 영어 발음이 점점 나빠져서 제대로 된 교육이 어렵다는 루머
02.학부모들이 위압감을 주는 남성 원어민 강사보다, 여성 원어민 강사를 선호!!
아이들(편함)과 여성회원(여자영어)과 남성회원(집중도;:)을 모두 만족 시킬수 있는 원어민 강사를 선호!!
점점 남성 원어민 강사 고용 비율이 떨어지고 있음
~을 봤을때 원어민 남자 강사의 미래는 -_-
이런 말이 어떻게 해석 될지 모르겠지만
한국 사회에 도움이 되는 능력이 없는 외국인 남자는, 한국 사회에서 제대로 자리 잡는건 무리 입니다 -_-
유학생이 한국에 취업 한다는건 스펙상 무리고 (기업이 스펙쌓은 한국인 vs 뭔가 부족한 외국인 중에서 뽑는다면?)
미군이면 그나마 낫지만 -_-
음... 잘 모르겠습니다
자국에서 자리 잡을수 없어서, 완전 맨몸 하나로 온 영어권 국가에서 온 외국인 남자에게
인생을 거는 이유가?? 대체 뭘까요??
한국은 최악의 경우 직업 훈련소를 통해서 훈련해서 취업 / 국가의 복지 서비스는 받을수 있지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