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세계체제론을 보면 지금 불황은 처음부터 예견된 일임.

헤게모니분석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데

특정국가가 주도하는 자본축적의 법칙이 있고, 이 축적을 형성하는 국가형성역량이 중요하다는 말임.

간단히 예를 들어서

영국의 헤게모니의 시절에 식민모국과 식민지간의 교역을 엮는 방식으로 구제국주의국가들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었고 이걸 지원하는 영국의 해군력과 영란은행의 발권력이 원천이라지만,

2차대전 이후에는 미국이 주도하는 '법인자본주의'의 등장과 새로운 경찰국가 행세를 하는 미국이 세계질서를 주도하면서 이런 이윤을 축적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 겁니다.

말하자면

산업에서의 이윤 -> 이윤율체감 -> 금융에서의 벨에포크(일시적 호황) -> 공황

이런 식인데 영국의 사례에서도 1870~1890년대의 금융호황을 놓고서도 비슷하게 분석을 했죠.

오늘날에도 미국의 군사력과 이 군사력이 지지하는 달러라는 기축통화가 미국식 자본주의르 세계에 퍼뜨리는데 성공했지만 이윤이 체감하고 금융에서의 과잉팽창(2000년대 저금리현상과 2008년 금융위기)로 지금 이렇게 된거.

이것도 어차피 거시적인 틀이기는 합니다만.

1, 글로벌화로 인한 부의 집중.
2, 기술발달로 인한 저노동 대량생산.

크게보면 두가지 입니다.
서로 상호작용 하면서 가속되죠.

실물, 주식, 신용거래 다음을 이을 새로운 자본개념을 찾아내지 못하면 필연적으로 망할수 밖에 없는 구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