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렇게 맣은 돈이 들어간다니 놀랍군요.

근래 정부, 자치단체  예산 사용한거 보면  나라돈 굴리는 수준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그렇게 따지면 아시안게임 페지해야함

적자가 얼마일지가 더 중요할 듯요.
개최비용은 광저우에 비해 현저하게 싸게 먹히긴 했네요.

경기장 같은 시설들 대회끝나면 쓸데도 없고 그냥 세금만 먹는 겁니다.  월드컵 경기장처럼 지자체들이 세금만 축내는겁니다. 그것보다 차라리 조력발전소 짓는 게 100번 낫죠.  인천시민들이 낸 세금이 놀고있는 경기장에 매년 돈이 들어간다고 생각해보세요. 누굴 위한 대횝니까?

적자는 불보듯 뻔하네요

지자체며 국가재정이 이런 뻘짓 때문에 다 빨려나감

아시안 게임을 개최하는 건 반대할 이유가 없지만 손익계산은 분명히 할 필요가 있죠.
정치인들이 국제행사 개최에 목메는 이유도 저런 행사를 하나 주최하면 지지도가 상당히 오르고 뒷돈도 불릴수 있기 때문인데 유권자들도 이제는 정신차려야죠.

이와중에 떼돈버는놈들 있다면
바로 그놈들이 세운 계획입니다.

2조 5천억...ㄷㄷ

아시안게임 폐지 서명운동이라도 해야겠네요.

뭐 그런데 이런 논리면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냅다 공단이나 발전소 지어야 되죠
개인적으론 어이없는 발언이네요
빵만 먹고 살자 이거네요 한마디로

그 돈이 들어간만큼 그 외적으로 그 가치를 보여주면 좋은데
과연 그게 가능하겠냐 하는 그런 문제죠

비교 대상은 아니지만 세월호 사고 수습비용이 6천억 이상임

올해 적자가 문제가 아니라 두고두고 적자라는게 문제죠.

아무리 그래도 아시안게임 없어지면 당장 곤란한 운동선수들 꽤 많을겁니다.

2조5천억이 인천시의 가치를 높이는데 사용되었다면 좋았을텐데 뻘질하는데 너무많이 쓴것 같아요

전시성 국제행사 한다고 국고 낭비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죠.
앞으로는 지자체 맘대로 국제행사 못하게 일정규모 이상일 경우 정부승인을 받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낭비된 예산으로 조력발전소 건설을 예로 드셨는데, 조력발전소는 환경파괴 문제 때문에
찬반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얼핏 친환경적일 것 같지만 갯벌 생태계가 파괴되는 만큼 충분한 에너지
생산도 안되는데다, 현재의 기술로는 조력발전의 효율을 높일수록 자연파괴는 심해지는 상황입니다.
기술의 완성도가 지금보다 훨씬 높아지지 않는다면 함부로 건설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어쨌든 국제적으로 비주류 행사인 아시안게임에 수조원의 국민 세금이 낭비되는 모양은 한심합니다.
차기 개최국이었던 베트남이 개최를 포기해서 인도네시아가 대신 개최할 정도니까요.

같은 논리로 미국이 중동에서 전쟁한 돈으로 미 전역에 친환경 태양 에너지를 만들(설치) 수 있다는 주장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