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020 도쿄 올림픽 유치는 일본인들의 불안의식이 반영된
일종의 액땜의식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 않나요?
3.11 대지진 이후로 특히 그러한 지진이라는 리스크에 대해서 일본인들이 예민해진 것 같은데
1. 언젠가 닥쳐올 진도 9 이상의 도카이 대지진에 대한 공포
2 미래에 주변국에 경제적으로 추월당해 일본이 더 이상 경제대국이 아니게 될지도 모른다는 공포
대략 두 가지의 공포를 일본인 스스로가 극복하기 위해 내놓은 해답이
바로 2020년 도쿄 올림픽 같다고 전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