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4-09-18 19:34
지금 전철인데 이상한 여자가 있네요
 글쓴이 : 신규유저
조회 : 2,222  

아무리 높게 잡아도 30대 초중반 정도 밖에 안되보이는

여자가 만원전철 할아버지 할머니들 쭉 서있는앞에서 노약자석에 당연하다는듯이 앉아있네요

뇌에 뭐가 들어 있을까요? -_-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백미호 14-09-18 19:37
   
어딘가 장애가 있는 분일지도 모르지여..
다리한쪽이 없다던가.. 물론 치마입고있다면 패스요..

다만 외국에 이런말이 있어요.

'멍청함은 장애가 아닙니다'
     
agrabad 14-09-18 19:39
   
미호님이 벌써 리플 다셨네요 ㅠㅠ

 ㅋㅋㅋㅋ 저 글읽고 지금막 장애가 있는분 아닐까요?  라고 댓글입력하려다가 걍 ㅡ.,ㅡ 패스 해야겟네요.
          
백미호 14-09-18 19:43
   
사실 노약자 라는 말이 꼭 노인분들을 지칭하는것처럼 생각되는데 연세가 있거나 몸이 약한 사람이란 뜻이 아닌가해요.
밑에 어떤분 말씀처럼 임신중일수도있고 정 하다못해 서있을만한 상태가 아니라서 그럴수도있고.. 물론 영 괜찮은 사람이라면 어르신들 앞에 두고 뭐하는것인지 의문이 가겠지만 물어보지않는 이상은 모르는거겠지요..
               
치면튄다 14-09-18 19:47
   
노약자는 말그대로 노인이나 신체적 약자가 앉을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게 노인들만 앉으라는 법은 없는자리죠
그런데 뜻도 모르는 노인들이 그걸가지고 암것도 모르고 트잡을 잡죠
                    
백미호 14-09-18 19:50
   
훔... 노자가 아니구 약자두 아니구 노약자인데.. 맞아요 그건 좀 그래요.
저번에 한국갔을때 친구가 다리가 부러져서 앉았더니 어떤 아저씨가 '노인들만 앉는곳에 앉으면 안된다'면서 역정을 내시면서 쫓아버리더군여. 덕분에 합정부터 종합운동장이었나 까지 서서갔어요 ㅋ 성수방면으루 가는거엿는데.. 잠실에서 잠시 내려야할일이 생겨서..
     
신규유저 14-09-18 19:42
   
장애인 아니고 노인 아니고 임산부도 아닙니다 ㅋ

그런 가람이었다면 이런글은 쓰지도 않았겠죠
          
백미호 14-09-18 19:44
   
그럼 OP님께서 가셔서 어르신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는것이 어떻겠냐고 물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바꿔보려 노력하지않고 남탓만하는것 또한 별로 좋은 행동은 아니라고 여겨집니다만.
     
비만 14-09-18 20:19
   
아 제가 차별의식을 가지고 있었네요. 반성합니다. ㅋㅋㅋ
똘망이 14-09-18 19:38
   
임신부

님 뇌는 반쪽만 찬듯
     
신규유저 14-09-18 19:43
   
아 요즘 임산부는 배가 나오지도 않는가보군요
최근에 신기술이 개발됬나 봅니다?
          
똘망이 14-09-22 02:54
   
임부 산부 분간도 못하는 시키가 졸라 편협하고 좁은 시각으로 끈질기게 오지랍질이네

그럼 시캬 여기서 지랄거리지 말고 정중하게 한마디라도 해보지 그랬냐?
어르신들 다 서게시는데 혹 몸이 불편하신가요? 라면 충분히 정중하게 의사전달하는건데
여기서 뇌가 없네 핸폰했네 운동화네 신기술이네 나불거리고 있냐 쫄장부같은시키가

운동화 신고 다니는30대가 얼마나 되냐? 것도 노약자석에 앉아서
임부는 핸폰하면 안되냐? ㅅㅂ 애만 가지면 집에서 누워있어야하냐?
임신초기면 표도 안나고 더 조심해야된다
그여자가 혹 유산경험이라도 한번 있는지 니가 아냐?

니 말대로 멀쩡한 여자가 그랬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극히 희박한 확률도 아닌거 같은데 앞에선 입도 뻥긋못하고 이런데다 뇌가 있니없니 하는거보니

높은 확률로 니 뇌는 반쪽만 있다고 본다
무말랭이 14-09-18 19:38
   
임신중인가 보죠
야히휴 14-09-18 19:38
   
다쳤거나 빈혈이 왔을수도 겉만 보곤 모르는거죠 저도 예전에 빈혈왔는데 자리가 없어서 주저앉아있으니까 할머니가 노약자석으로 데려가주신 기억이.. 그때도 님같이 생각하시는 분 있었겠죠ㅋㅋ 좀 억울하네ㅋㅋ
     
신규유저 14-09-18 19:44
   
빈혈이 있는사람이 휴대폰보고 웃고있지는 않겟죠

이부분은 제가 추가로 말을하지않아 오해할수도 있겠네요
푸르른하루 14-09-18 19:38
   
우리나라 사람인지 먼저 확인이 필요합니다.
무개념 외국인 애들 많죠. 짱깨나 조선족일수 있고요.
치면튄다 14-09-18 19:39
   
저도 한 20년전에 몸이 하도 아파서
노약자석 앉은적이 있는데
어른들이 뭐라뭐라 하더라구요
사정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신규유저 14-09-18 19:46
   
아픈사람은 아니죠

휴대폰보고 놀고 있던데요
FIFA 14-09-18 19:40
   
써 있는 그대로 노약자인가보죠 ㅎㅎ;
darkbryan 14-09-18 19:41
   
3개월이내의 임산부는 겉으로 표시도안나요.  그리고 어딘가 몸이 불편할 수도 있죠..
말 그대로 노약자석이지 경로석은 아닙니다.
박지성최고 14-09-18 19:41
   
단정은 마세요...혹시라도 겉과 다를수있음....
그날을위해 14-09-18 19:42
   
노인석이 아님둥.
     
신규유저 14-09-18 19:46
   
노인석은 아니지만 그사람이 앉아있을 자리는 아니죠
세발이 14-09-18 19:42
   
일어나면 다리쩔뚝거림 (반전) -장애인임.
     
신규유저 14-09-18 19:47
   
두 다리 멀쩡 하덥니다
z레미니안z 14-09-18 19:44
   
엄밀히 말해서 노약자 우대석이기 때문에 사람이 별로 없다면 일반인도 앉아도 됩니다만 저런 경우는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일단 객관적으로 보면 알맞는건 아닌듯 하네요
박지성최고 14-09-18 19:44
   
노인이 엄청나게 훈계하고 큰소리쳤는데 알고 봤더니...약간 정신지체에다가 다리가 불편한 장애가 있어서 오히려 더 민망해하는 노인이 될수가있죠. 모르고 단정짓다가 더 민망한 무개념인이 될수있음..ㅋ
얼음인형 14-09-18 19:45
   
임산부, 노약자, 몸이 불편한 분들이 앉는 자리입니다. 사람이 염치리는 게 있다면 알아서 행동하겠죠. 그엏다고 해서 그 여자분이 염치가 없다는 게 아닙니다. 사정은 물어보지 않는 이상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아마란쓰 14-09-18 19:47
   
지하철 없는 지방 사람이거나 해외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지하철 없는 지방에서 온 사람에 경우는 생각보다 지하철 노약자석 같은걸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아예 그런거 자체를 본적이 한번도 없으니까
해외에서 살다 온 사람은 노약자석이란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그런거 자체가 존재하지가 않아요 그들은 그런 좌석은 있지 않은거예요
     
신규유저 14-09-18 19:51
   
지금까지 수많은 외국인을 전철에서 봐왔지만 거기에 앉는걸 본적이 없는데다가 어딜봐도 한국인에 한국인 화장법에 한국 휴대폰 보고 웃고 있으니 매우적은 확률인 외국인일 가능성은 접어두는게 나을듯 싶네요
          
백미호 14-09-18 19:54
   
한국인 화장법은 길게 말하면 골치아프니 그냥 넘어가도 한국 휴대폰 보고 웃으면 다 한국인이 되나요? 그건 좀 웃기네요. 중국친구가 노트3 쓰던데 갑자기 한국인이 되버리네..
               
신규유저 14-09-18 19:55
   
네 어떻게하도 딴지걸고 싶은 모양은데 알아서 하세요
님이 다은에 그런사람보면 꼭 반드시 한마디 하시길 바랍니다

절대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백미호 14-09-18 19:57
   
예 당연히 절대 안넘어가죠.
남들에게 '쟤 이상한 짓 해 ㅠㅠ' 하는것보다 다가가서 정중히 말하는게 상황을 고치는데엔 더 효과적이니까요.
딴지거는게 아니라 스스로 해보지도 않고 남을 욕하는것이냐 되묻는겁니다^^

만약 저 사람이 속사정이 있다면 어떻게 하실건데요?
당신도 혹시 불의를 보며 울분을 토하지만 고칠줄은 모르는 사람인가요?
                         
신규유저 14-09-18 19:59
   
네 뭐 말이라면 한국통일도 내일당장 가능하죠 ㅋ
                         
백미호 14-09-18 20:00
   
그러니까 울분만 토하지마시고 직접 행동할만한건 하시라는겁니다.
속사정이 있으면 어떻게 하실건데요?

예를들어 허리가 안좋아서 서있으면 허리가 끊어질듯 아프다거나 이런거면 어쩌실건데요? 눈에 들어나야만 약자인건가요? ㅋ
언제 한번 눈에 들어나지않는 내상 입고 노약자석에 앉으셨는데 다른 사람이 님과 똑같은짓 한다고 생각해보시죠. 기분 좋으시겠습니까? 하나만 생각하지말고 다른 가능성도 생각해보시고 그래도 정 미심쩍으면 가서 물어보면 되는겁니다.

혹시 압니까? 그 좌석이 노약자 좌석인지도 몰라서 말해주면 당황해하며 바로 자리 양보할사람일수도있죠. 책을 겉표지만보고 판단하지 말라 라는건 사람들이 대부분 수긍하는 말이지만 정작 이를 이행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것같네요.
디호디호 14-09-18 19:48
   
다리가 엄청 아팠나보네요.. 혹시 힐을 신었나 한번 보세요. 이경우도 보통 사람의 경우라면
노약자석에 앉아있진 않겠지만;
     
신규유저 14-09-18 19:51
   
운동화엿습니다 ㅋㅋㅋ
양념감자 14-09-18 19:49
   
임산부일수도있죠
임신했다고 무조건 배가 산만한건 아니잖아요?
     
신규유저 14-09-18 19:52
   
임산부라고 다 앉는건 아닙니다

몸아불편한 사람잎앉는 자리죠 아직 배도 안나올 정도의 임신상태라면 일반석에 앉는게 맞다고 보네요
          
야히휴 14-09-18 19:55
   
근데 임신은 원래 초기에 더 조심해야 해요 특히 직장여성이라면 초기에 일도 하니까 컨디션이 나빴을 수도 있고 운동화신었다면 임신부일 가능성 있을듯..
          
에헤라디야 14-09-18 20:12
   
운동화였다고요?
그럼 임산부가 가능성이 제일 높군요.
제가 임신 초기 유산경험이 있는데 초기가 가장중요해요.
          
그날을위해 14-09-18 20: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라바트 14-09-18 19:50
   
마음편하게 '개념장애' 라고 생각하시면 넘어갈 수 있을 듯..
백미호 14-09-18 19:52
   
이런 경우엔 위에도 썼지만 아니다 싶으면 스스로 다가가서 '연세 있으신분들이 앞에 계신데 자리를 양보해드리는건 어떨까요' 하고 물어보시면 됩니다. 해보셨나요?
나이테 14-09-18 19:53
   
중국사람인 경우 있슴.  살아있는 관습인줄 모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cordial 14-09-18 19:54
   
단정은 나빠요
모든걸 자기기준에 맞추지 마세요

눈에 띄지 않는 어디가 안좋을수도 있고
전철을 자주 안타봐서 노약자석인걸 눈치 못챘을수도 있죠
     
신규유저 14-09-18 19:57
   
간혹 보면 정말 적은확률이라도 있으면 무슨 말을못하는듯 하네요

그사람이 외국인일 확률이라던가

전국민이 다 타고 다니는 지하철,전철에 노약자석을 모르는 어쩌면 존재할지도 모르는 사람등
          
아마란쓰 14-09-18 20:04
   
지하철은 전국민이 다 타는게 아니라 지하철이 있는 도시 주민들이 타는겁니다
지하철 없는 지역 사람들은 지하철 구석은 앉으면 안되고 뭐고를 잘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타지를 않으니까..
심지어 지하철이 있는 지역에서도 모르는 분들도 꽤 계시죠..
자가용만 이용해서 탈일이 없는 분들
에헤라디야 14-09-18 20:02
   
임산부에 한표
아마란쓰 14-09-18 20:02
   
지하철을 잘 모르는 지방사람 가능성을 얘기한건 참고로 저같은 경우도 경험이 있어요
대학교 원서내서 서울와서 지하철을 타서 구석에 자리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앉았는데 옆에서 얘기해줘서 일어난적 있습니다..
그 구석 자리는 노약자석이라 앉아선 안된다라는 개념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었거든요
지하철 자체를 처음 탓는데 그런게 있었겠습니까..
이용을 해온 사람들은 당연하게 아는거지만요

아직 지하철 있는 곳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지방사람들 물어보면 지하철 끝에 구석 자리 앉으면 안된다 그런거 처음 듣는 사람들도 꽤 많아요
도편수 14-09-18 20:02
   
한국인 처럼 보이는 중국인이거나 일본인일 수도 있을듯요...
여튼 한국인이라하더라도 재외교포거나... 완전한 외국인일 수도...
동네변태오… 14-09-18 20:03
   
생리중인가 보죠
호부 14-09-18 20:03
   
아마 중국인일듯 요즘 조선족 엄청 많잖아요. 한자 많은 사이트 보고있으면 백퍼확실
햄돌 14-09-18 20:15
   
그냥 개념없는 여자에 한표날립니다.
건달 14-09-18 20:51
   
임신 했어도 잘 표가 안나는 사람들 꽤 됩니다. 특히 초기엔요.
그리고 임신 초기가 가장 조심해야 할때에요...
배 나오고 나선 무거우니 몸이 힘든 거지만, 임신 초기엔 유산의 위험성이 큽니다.
더구나 요샌 대부분 애를 늦게 가지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하죠
뭐 다른데가 아플 쓰도 있고 사정이 있을 수도 있고...

왜 이리 남 욕하는 걸 즐기는지...
     
햄돌 14-09-18 22:04
   
유산의 위험성이 크면 밖에 돌아다니질 말아야죠

그냥 전철타는것보다 밖에 돌아댕기는데 더 위험한거 같은데여
          
야히휴 14-09-18 22:26
   
직장은 나가야죠. 가만히 집에 들어앉아 있으면 돈이 하늘에서 떨어진답니까?
냄비우동 14-09-18 21:59
   
자주보는 일이라 별로 놀랍지도 않네요
심지어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 커플로 보이던데...
여친을 당당하게 노약자석에 앉히고 다른 사람들이 여친에게 접근 못하게 아주 여친을 철통 보호하던 이 세상 최고의 로맨티스트(?)도 본적이 있습니다
진짜 할아버지나 할머니 한분만 노약자석에 접근해도 한마디 할려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운이 좋은 것인지 아님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자리가 없는 걸 보고 아에 접근을 안하셔서 그런것이지 제가 내릴때 까지 노인분들이 접근을 안하시는 바람에 한마디는 못했네요
하지만 주위 사람들 눈빛은 장난 아니었음 ㅋ
진짜 뭐 저딴 것들이 다 있나 그런 표정
진짜 눈치가 없는 것인지 아님 사람들 눈치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뭐 그런 타입인지 대단하더군요
guestsd 14-09-18 22:10
   
신규유저님 와이프가 초기임산부라던지, 디스크 환자라던지, 빈혈이라던지 하는 상황에서 그 자리에 앉았는데, 주변에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상한 여자' 취급하면 퍽이나 기분 좋으시겠어요.
오리서방 14-09-18 23:55
   
배 안나온 임산부라도 임산부라고 노약자석에 앉을수 있다고 어디 써있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