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노약자 라는 말이 꼭 노인분들을 지칭하는것처럼 생각되는데 연세가 있거나 몸이 약한 사람이란 뜻이 아닌가해요.
밑에 어떤분 말씀처럼 임신중일수도있고 정 하다못해 서있을만한 상태가 아니라서 그럴수도있고.. 물론 영 괜찮은 사람이라면 어르신들 앞에 두고 뭐하는것인지 의문이 가겠지만 물어보지않는 이상은 모르는거겠지요..
지하철 없는 지방 사람이거나 해외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지하철 없는 지방에서 온 사람에 경우는 생각보다 지하철 노약자석 같은걸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아예 그런거 자체를 본적이 한번도 없으니까
해외에서 살다 온 사람은 노약자석이란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그런거 자체가 존재하지가 않아요 그들은 그런 좌석은 있지 않은거예요
그러니까 울분만 토하지마시고 직접 행동할만한건 하시라는겁니다.
속사정이 있으면 어떻게 하실건데요?
예를들어 허리가 안좋아서 서있으면 허리가 끊어질듯 아프다거나 이런거면 어쩌실건데요? 눈에 들어나야만 약자인건가요? ㅋ
언제 한번 눈에 들어나지않는 내상 입고 노약자석에 앉으셨는데 다른 사람이 님과 똑같은짓 한다고 생각해보시죠. 기분 좋으시겠습니까? 하나만 생각하지말고 다른 가능성도 생각해보시고 그래도 정 미심쩍으면 가서 물어보면 되는겁니다.
혹시 압니까? 그 좌석이 노약자 좌석인지도 몰라서 말해주면 당황해하며 바로 자리 양보할사람일수도있죠. 책을 겉표지만보고 판단하지 말라 라는건 사람들이 대부분 수긍하는 말이지만 정작 이를 이행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것같네요.
지하철은 전국민이 다 타는게 아니라 지하철이 있는 도시 주민들이 타는겁니다
지하철 없는 지역 사람들은 지하철 구석은 앉으면 안되고 뭐고를 잘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타지를 않으니까..
심지어 지하철이 있는 지역에서도 모르는 분들도 꽤 계시죠..
자가용만 이용해서 탈일이 없는 분들
지하철을 잘 모르는 지방사람 가능성을 얘기한건 참고로 저같은 경우도 경험이 있어요
대학교 원서내서 서울와서 지하철을 타서 구석에 자리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앉았는데 옆에서 얘기해줘서 일어난적 있습니다..
그 구석 자리는 노약자석이라 앉아선 안된다라는 개념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었거든요
지하철 자체를 처음 탓는데 그런게 있었겠습니까..
이용을 해온 사람들은 당연하게 아는거지만요
아직 지하철 있는 곳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지방사람들 물어보면 지하철 끝에 구석 자리 앉으면 안된다 그런거 처음 듣는 사람들도 꽤 많아요
임신 했어도 잘 표가 안나는 사람들 꽤 됩니다. 특히 초기엔요.
그리고 임신 초기가 가장 조심해야 할때에요...
배 나오고 나선 무거우니 몸이 힘든 거지만, 임신 초기엔 유산의 위험성이 큽니다.
더구나 요샌 대부분 애를 늦게 가지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하죠
뭐 다른데가 아플 쓰도 있고 사정이 있을 수도 있고...
자주보는 일이라 별로 놀랍지도 않네요
심지어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 커플로 보이던데...
여친을 당당하게 노약자석에 앉히고 다른 사람들이 여친에게 접근 못하게 아주 여친을 철통 보호하던 이 세상 최고의 로맨티스트(?)도 본적이 있습니다
진짜 할아버지나 할머니 한분만 노약자석에 접근해도 한마디 할려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운이 좋은 것인지 아님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자리가 없는 걸 보고 아에 접근을 안하셔서 그런것이지 제가 내릴때 까지 노인분들이 접근을 안하시는 바람에 한마디는 못했네요
하지만 주위 사람들 눈빛은 장난 아니었음 ㅋ
진짜 뭐 저딴 것들이 다 있나 그런 표정
진짜 눈치가 없는 것인지 아님 사람들 눈치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뭐 그런 타입인지 대단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