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큰 쇼크를 겪어봐야 단합될 겁니다.
일상 생활에서 쓰는 쇼크가 아무 때나 쓰이나 보니 그냥 놀랄 일 정도로 인식되는데 실제 병으로 인식되는 쇼크는
상상할 수도 없는 충격입니다. 쇼크를 받은 사람이 뭘 할지 의사도 당최 감이 안잡히고 뭘 해도 그 행동을 이해할 방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그냥 그 모든 걸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냥 묵묵히 받아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정도의 충격을 받지 않는 이상 한강의 기적, 금모으기 운동, 월드컵의 기적이 다시 일어나긴 힘들 거라 봅니다.
그러기 위해선 그정도 충격을 감수해야 한다는 건데 최근까지도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음에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고 왜곡되거나 유지되지 않는데 대체 어느 정도의 충격이 있어야 이전에 단합했던 것처럼 다시 한 번 힘을 모을 수 있을지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한국이나 일본 국민들을 제외한 제3국의 국민들은 그에 관련된 토론을 할만큼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위안부 문제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인게 현실이죠.
그냥 민간차원에서 자국의 대외이미지 관리에 얼마나 큰 관심을 가지고 행동으로 옴기느냐의 차이죠.
혹은 실제로 일본 우익세력에서 월급받고 일하는 사람들일수도 있구요.
확실한것 하나는 한일간의 쟁점을 우리에게 유리하도록 해외에 어필할려고 노력하는 한국사람들은
거의없고, 우리에게 유리하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조직적인 첩보정보세력도 없다는것입니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바꾸어나갈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고, 실제로 변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교과서 표기등)
지금 우리가 불리한것은 맞으나 저들은 100년전부터 강대국에 접어든 나라였고 우리 고작 30년정도의 성장한 나라에 불과합니다. 상황은 점점 우리에게 유리하다고 보여집니다.
지금의 모습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우리의 입장을 알리고 노력하는 모습이 바람직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