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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15 01:32
밤에 사람없는 가로수길 걸으면 무섭네요..
 글쓴이 : 디호디호
조회 : 1,124  

불빛도 없고 ㅠㅠ 아까 왠 술챈건지 제정신이 아닌지
이상한 아저씨가 출몰해서 가던길 다시 되돌아갔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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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14-09-15 01:41
   
외노자들 서너명이 지나가고 있으면 진땀이 송골송골 맺힐거임..
     
디호디호 14-09-15 01:43
   
지나갔었어요. 서남아시안지 어딘지 정확하겐 모르겠으나..
다행히 택시타고 유유히 떠나더군요
전쟁망치 14-09-15 01:48
   
어디 지역 사시길래?
     
디호디호 14-09-15 01:49
   
대구... 두류공원 가로수길여 ㅠㅠ
zxczxc 14-09-15 01:48
   
근데 사람 있으면 더 무서워요..ㅎ
ㅅㅂ 저 색히 머야..속으로 그러면서.ㅎ
웃긴건 상대방도 그런다는거.
     
디호디호 14-09-15 01:50
   
ㅋㅋㅋㅋㅋ 마주 오면서 서로 그러고 있으면
싱하 14-09-15 01:49
   
전 혼자도 잘다님.. 중학교때는 야간 자율학습 끝나고 학교 뒤에있는 공동묘지에도 갔었죠 ㅋㅋ 근데 제일 무서운 느낌이 들었을때는 군대에서 GOP쪽에 있는 지하막사를 들어갔을때였음.. 긴 굴같이 지어져있는데 빛이 안비치니 보이는게 없음.. 근데 다 들어가니 옛날 막사 내무실이 나오더군요. 총기난사 사건이 있어서 옮겼다고 하니 더 공포스러움 ㅎㅎ
     
디호디호 14-09-15 01:52
   
무섭군요 ㅎㅎㅎ
보롱이 14-09-15 01:50
   
예전엔 귀신나올까 겁이 났는데 요즘은 사람이 겁이 나는세상 ㅎㅎ
     
디호디호 14-09-15 01:54
   
그러게요 ㅠㅠ
가가맨 14-09-15 02:17
   
예전에 술먹고 막차타고 가다가 어떻게 정신차려서 목말라 일단 내렷는데..

영등포역...

쓰레기 신문이 바람에 휘날리고 인적이 없엇저...

수중에 돈도 없엇고...

어디 갈 수잇는 차편도 없엇고...

택시도 안지나다니고 ...내가 어디로 가야될지도 모르겟고...더군다나 술에 꼴은 상태...

그때가 인생최고로 꿀렷던 기억인듯...
     
디호디호 14-09-15 02:24
   
그 후는 어찌 됐나요 ㅋㅋㅋㅋ 길바닥에서 주무신건 아니겠져
          
가가맨 14-09-15 03:23
   
길가다가 좀 싸보이는 여관에 들어가서 외상으로 잣어요...학생증 맡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