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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13 18:48
여자는 감성의 동물이라고 하는데요?
 글쓴이 : 샌디프리즈
조회 : 1,336  

남자는 이성의 동물이고  여자는 감성의 동물이라고 하는데


그러나 실제로  역대 유명한 음악 작곡가 거장들 보면 99% 이상이 남자들 입니다


역대 유명한 시인들도  대부분 남자


역대 유명한 소설가들도 대부분 남자 


역대 유명한 그림 화가들도 대부분 남자


역대 유명한 영화 걸작들의 영화감독들도 대부분 남자


실제로 보면 남자가 더 감성적인 동물인거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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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게임 14-09-13 18:50
   
여자들이 더 현실적인 셈이 빠르고 변화 적응도 뛰어나죠.
웅캬캬캬 14-09-13 18:52
   
과거에는 여자들이 글을 배우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그랬던 시기가 꽤 길었습니다.

때문에 몇몇 여류작가는 일부러 필명을 남성의 이름으로 지어 글을 쓰기도 했고요.

단순히 역대 유명인만으로 평가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샌디프리즈 14-09-13 18:53
   
현대도 마찬가지 입니다.아직도 남자들이 대부분 차지 합니다
          
웅캬캬캬 14-09-13 18:58
   
남녀평등이 빨리 되었다고 평가받는 미국에서 조차도 여자들이 제대로 대접을 받기 시작한

것이 100년이 채 안됩니다.

아직도 시인의 모습을 상상해보라고 하면 대부분 중년이상의 희끗한 모습에 빵모자를 눌러쓰

고 파이프 담배를 든 사람을 상상하는 사람들이 꽤 많으실 겁니다.

고정관념이라는 것이죠.

현대까지도 직업에 대한 편견이 얼마나 많이 남아 있는데요.
               
말랑한감자 14-09-13 19:43
   
본문에서  얘기하시는 시,소설,그림,영화......
이런데 관련된걸 여성들이 꺼려한다는 말인가여?
교육을 남녀가 다르게 받는거도 아니고
스스로 꺼려해서 그런 분야에 관심을 두지 않는게 아니면 이해할수 없네여
그럼 여성이 관심을 두는 분야는 뭘까여?
                    
웅캬캬캬 14-09-13 19:51
   
여성들이 꺼려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들이 하는 것을 남자들이 꺼려하고 경계했다는 겁니다.

기득권이었던 남성들이 여성들의 진출을 꺼려했다는 겁니다.

심지어는 출판사에서 여성작가의 글을 팔리지 않는다면서 필명을 만들것을 강요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프랑켄슈타인의 작가 였던 메리쉘리 입니다.
                         
말랑한감자 14-09-13 20:06
   
그게 확언할수 있는 얘기인가여?
아님 짐작인가여?
여성작가의 글의 팔리지 않는다고 필명을 강요한다고 합시다
그게 남성들의 텃세라고 볼수는 없져
여성작가의 글이 안팔리면 필명의 쓸수도 있는거지여
님이 말씀하셨던 고정관념에 의에 여성작가의 글이 팔리지 않는거랑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거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제가 지식인들이 보는 그런 소설들을 찾아보지 않지만
판타지 소설들을 많이 읽었는데
대부분의 여성작가의 글이 저한테도 맞지 않더군여
그런데 전민희 작가님은 안그렇더군여
여성작가에도 글을 잘쓰는 사람이 있구나 알게된 저한텐 유일한 여성작가네여
                         
웅캬캬캬 14-09-13 20:15
   
유명한 작가였던 버지니아 울프 조차도 그런 일을 당했다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과거 여성작가분들 중에 유명했던 분들은 죄다 필명에 대한 에피소드가 있더군요.

그리고 장르문학으로 가면 좌백 선생님의 부인이신 진산 작가님은 유독 무협소설을

쓸 때만 진산이라는 필명으로 활동을 하십니다.

왜그럴까요?

알게 모르게 많습니다.
                         
말랑한감자 14-09-13 20:19
   
그러니깐 그게 님이 말씀하시는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남성들의 견제가 아니라는거져
소비자의 고정관념에 의해서 안팔리는거까지
남성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견제라고 보신다면
죄성한 말씀이지만 일종의 피해의식입니다
                         
말랑한감자 14-09-13 20:24
   
예를 들어 볼까여?
식당에서 음식만들고 하실 아주머니를 구한다 합시다
그런데 젊은 남자가 자가기 할테니 시켜달라고 했다고 합시다
하지만 사장은 아무래도 남자는 못미더워 받지 않았다고 합시다
이걸 기득권 유지를 위한 견제라고 표현 할까여?
이건 님이 말씀하시는 고정관념이지여
기득권 유지를 위한 견제가 아니고여
     
샌디프리즈 14-09-13 18:55
   
남성 필명 쓰는 여류작가가 있다고 해도  남자하고 압도적으로 차이남

그리고 여자들이 글을 배우는 시대에도 역시나 마찬가지 였습니다.
     
샌디프리즈 14-09-13 18:57
   
과거에 여자들이 글을 못 배워다니? 동의 할수가 없네요

과거에 신분적인 하위 계층들이 글을 못 배운거 아닌가요?

여자라고 글을 못 배워다는건 좀 아닌거 같은데요
          
웅캬캬캬 14-09-13 18:59
   
옛 귀족들조차도 여자들이 글을 읽는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말티즈 14-09-13 18:58
   
여자들이 주로 하는 직업들의 실력파도 대부분 남자들이 많지요...
요리사 미용사 디자이너 간호사등..
들기름 14-09-13 18:59
   
'여자는 어떻다'는 글을 남긴 사람들도 거의 남자죠. ㅎㅎ
남자는 이성 여자는 감성, 혹은 그 반대. 사람이란 게 그렇게 알기 쉽게 나누어질 리 있겠어요?
dearwq 14-09-13 18:59
   
남성 여성 이성 감성 이렇게 나누는건 의미가 없죠 케바케니까요
웅캬캬캬 14-09-13 19:02
   
이야기 하나 해드릴께요.


병원 응급실에 한 아버지가 교통사고가 난 아들을 데리고와서 의사를 애타게 찾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매우 많이 다친 상태였기 때문에 응급 수술이 당장 필요한 상태였죠.

그럼에도 나타난 의사 선생님은 그 아이를 수술하지 않고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곁에 있던 간호사가 의사 선생님에게 왜 아이를 수술하지 않냐고 물었더니

의사 선생님은  "이 아이는 내 아들이기 때문에 수술할수 없다"라고 말합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dearwq 14-09-13 19:04
   
원레 자기 가족은 수술 못하게 하지 않나요?
          
웅캬캬캬 14-09-13 19:05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잘 읽어보시면 아이는 아버지와 함께 왔습니다.

그런데 의사선생님은 그아이가 자기 아들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끄으랏차 14-09-13 19:11
   
얘기 재밌네요.
어머니라고 생각하면 간단한데
처음에는 그리 생각이 안되네요.

잠재적으로 성을 표시하지 않으면 의사같은 경우 남자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웅캬캬캬 14-09-13 19:13
   
특히나 저 상황에 아주 유능하고 능력있는 베테랑 응급실 의사 라는 표현이 들어가면

여자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대당 14-09-13 19:03
   
근데 감성의 작품도 이성이 들어가야 명작이 될듯
그냥 감성만 가지고는 절대 좋은 작품이 나올수 없다고 생각되네요
아마란쓰 14-09-13 19:05
   
더 높이가서 창의력과 상상력은 남자쪽이 좀더 있는거 같더군요
SF 같은 상상력..
반면에 여자는 감성적이면서도 극도로 현실적입니다
SF같은 상상력은 우습게 생각하는 여자분이 많아요 애들 장난 같다는 경우도 많고..

사실 사회를 변화하는 상상력은 거기서 오는건데..
여성이 더 현실적인거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