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황에서 이 발제글의 논리가 퍼지면, "봐라. 이러저러한 이유로 진보쪽에 먼저 뺀거라니까. 우리 뉴라이트보고 뭐라 그러지 마라" 라는 변명을 옹호하게 됩니다.
이런 식이면, 다른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 행적들도 빠질 가능성이 농후해지죠.
이걸 경계해야 한다는 겁니다.
나도 글쓴이가 유관순 열사를 부정하고 자시고를 문제 삼은 게 아닙니다.
내 댓글 어디에 글쓴이가 유관순열사를 부정했다는 식으로 비판하던가요?
교과서 삭제의 문제를 말하고 있는 겁니다.
조율선생 //
삭제 원인만 언급한 발제글에 단 댓글을, 원글도 이해 못하고 열내는 사람이 누군지 모르시겠습니까?
하다 하다 안되니 이제는 태도 타령까지... ㅉ....
다시 말하지만, 발제자가 하지 않은 주장을 했다고 말하면서 내 주장과 발제자 주장이 같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독해력" 을 의심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지금 상황에서 이 발제글의 논리가 퍼지면, "봐라. 이러저러한 이유로 진보쪽에 먼저 뺀거라니까. 우리 뉴라이트보고 뭐라 그러지 마라" 라는 변명을 옹호하게 됩니다.
이런 식이면, 다른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 행적들도 빠질 가능성이 농후해지죠.
이걸 경계해야 한다는 겁니다.
나도 글쓴이가 유관순 열사를 부정하고 자시고를 문제 삼은 게 아닙니다.
내 댓글 어디에 글쓴이가 유관순열사를 부정했다는 식으로 비판하던가요?
교과서 삭제의 문제를 말하고 있는 겁니다.
님이 뉴라이트 옹호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내 댓글 어디에 님을 뉴라이트라 지칭하고 있던가요?
상상하지 맙시다.
내가 문제 삼는 것은 님이 "삭제의 원인"만 말하므로써 그게 일베 뉴리아트쪽에게 이용의 빌미를 제공할 소지가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문제를 지적한 겁니다.
진보쪽에서, "친일분자들이 발굴해낸 유관순" 이라고 비판해서 삭제한 거라고 하더라도,
그렇게 삭제해선 안된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비유를 든 거구요.
님이 계속 과정 때문에 본의미가 훼손돼선 안된다는 말을 비유들 들어 설명 하셨잖아요? 이제와서 이쪽이 이렇다고 상대편도 같이 나올까봐 경계를 해야한다는 속 뜻이 있다고 말하는거고요. 게다가 지금 먼저 언급된 부분만큼은 님 이야기 하고 다른 주장이 아니라는글에 독해력 어쩌고하며 열을 내시고 있고요. 적혀진 글을 순서대로 주변분한테 보여줘 보세요. 님 글이 안이상해 보였는지요. 맞고 틀리고의 문제와 별게로 님 진짜 전형적인 난독증상을 보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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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선생 14-09-09 20:51
님 차분히 제 설명좀 들어보세요.
지금 유관순 열사가 교과서에서 빠진게 잘못된 일이라 주장하시는거죠?
발제자 님과 같은 주장을 하시는것 같은데 왜 물타기니 분별력이니 하는 소리를 하시는지 저는 이해가 안가서 한번 여쭤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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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의 이 댓글에 내가 "독해력 의심스럽다" 라고 했습니다.
왜냐구요?
발제자 글엔 삭제의 원인만 따지고 있지, 삭제가 잘못되었다 아니다를 언급 안하고 있습니다.
글 잘 읽어 보십시오.
그래서 삭제 원인만 따지고 있으면 뉴라이트 일베쪽에 이런 논리가 이용될 수 있기에 물타기하지 말자고 한 거구요.
분별력을 가지자고 한 겁니다.
그런데 님은 발제자 글엔 언급도 없는 이런 우려를 내가 제기하자, 발제자 주장과 내 주장이 같다고 말하고 있으니...
내가 귀하에게 "독해력이 의심스럽다'고 말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왠 난데없는 군중심리가 나옵니까?
옆에 가족 있으면 객관적으로 문맥을 좀 봐달라해서 의견좀 들어보시라는건데요. 님 주장이 틀렸다고 말하는거도 아니고 님에게 이기려는것도 아닙니다. 님이 문맥을 이상하게 좀쓰셨다고요. 진짜 말귀를 못알아들으시는 건가요? 아니면 컨셉을 잡으신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