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는 딱 한달만 끊으면 니코틴은 다 빠집니다.
다만 정신적 중독이 2년정도 간다고 합니다.
2년이 지나면 평생 담배 안필확률이 80%정도던가 그랬던듯
다만 2년안에 한대라도 피면 다시 필 확률이 무지 높다는거
전 끊을때 술자리를 왠만하면 참석안했어요. 술자리에서 참는게 그렇게 힘들었음.
금연을 하고 나니, 여러가지로 몸이 편안하시지요?
저도 29년 동안 흡연을 했고, 마지막에는 하루 30 개피 정도 피웠습니다.
그리고 2007년에 금연, 연재 만 7년 다 되어 갑니다.
그런데 금연하면 살이 찐다는 말은 약간 잘못된 생각입니다.
금연 자체 떄문에 살이 찌는 것이 아닙니다.
금연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담배를 손에 쥐고 입으로 빨고 하던 습관 때문에
왠지 손과 입이 심심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찿게 되는 것이 군것질이지요.
과자를 먹든지, 사탕을 먹든지, 껌을 씹든지.
그런데 과자, 사탕, 껌 등은 모두 설탕 덩어리고 여분의 칼로리들이 넘쳐나는 것들입니다.
이들을 추가로 섭취하는 것만큼 운동을 해서 칼로리를 소모해주면 좋은데
운동으로 소모하는 칼로리 양은 예전과 별 차이가 없으니
여분의 칼로리가 몸에 살로 축적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연을 하면서 살찌는 것을 방지하려면
가장 좋은 방법이 물을 충분히 마시거나, 칼로리가 없는 녹차 등의 차 종류를 계속 마시는 것입니다.
저는 물을 계속 마셨습니다.
큰 컵에 물을 따라서 입이 심심할 때마다 물을 마셨습니다.
그랬더니 금연 후에도 살이 찌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