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 건립을 목표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슬림 과격단체 ISIS(Islam State in Iraq and Syria)가 3,000명의 “에볼라 순교자들”를 보내 미국을 타격하려 한다는 소식과 함께, 미주리주 퍼거슨에서 벌어지고 있는 흑인들의 항의 집회를 취재하고 있던 CNN 기자 뒤에서 "ISIS Here(ISIS가 이곳에 있다)"라는 피켓이 등장하여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에서는 지난 10일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18)이 퍼거슨시의 외할머니 집 근처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여 열흘째 항의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서 이 항의 시위를 생방송으로 중계하던 CNN 기자 뒤에 "ISIS Here(ISIS가 이곳에 있다)"라는 피켓을 든 사람이 뒤따르는 사진이 SNS로 급속히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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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거슨 소요를 생중계하는 CNN 기자 뒤로 "ISIS Here( ISIS 가 여기 있다!)"는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든 사람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얼마 전에는 미국 뉴저지 Garwood의 한 집에 ISIS(이슬람국가)의 국기가 게양되어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었다.

이슬람 국가 건설을 목표로 중동에서 기독교인들에 대한 무자비한 학살을 벌이고 있는 무장단체 ISIS 요원들이 이미 미국 땅으로 침투하여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습들이 포착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 뉴저지 Garwood의 한 집에 ISIS(이슬람국가)의 국기가 게양되어 있는 모습

스마트폰을 통해 백악관 담장 앞에서 ISIS(이슬람국가) 국기를 게양하는 모습

미국의 한 정부 건물 앞에서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ISIS의 병사들이 곧 이곳을 지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알라께선 불신자들의 증오에도 불구하고 그 분의 빛을 비춰주실 것이다." 글귀가 적힌 편지를 들고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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