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루게릭병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어내고 환자들을 돕는다는 취지는 좋지만..
최근들어 루게릭보단 누가 하느냐가 더 큰 관심사가 된것 같아요
한마디로 주객전도인듯....
뉴스를 봐도 아이스버킷은 루게릭을 돕기위함이다라고 기사 끝에 겨우 한두줄 있는게 다고
주 내용은 연예인 혹은 유명인 누가 했고 누굴 지목했는데 과연 그사람이 할것이냐 두근두근 이게 답니다.
그냥 일반인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퍼져 하나의 사회 현상이였다면 차라리 바람직 했을 거 같다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건 뭐 유명인들 사이에서 그들만의 인맥을 통해
그들만의 놀이 혹은 자기 홍보를 위한 축제의 장이 된듯 싶어서 그냥 씁슬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