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와 메갈에서 올라오는 글들을 보니
'심각하다'라는 어휘로 표현할 수 있는 한계는 이미 훨씬 넘어선 것으로 보임.
일상에서 쌓인 불만을 익명성의 방패 뒤에서 온갖 쓰레기 글을 양산하며 해소하는 모양인데
그 정도가 이미 사회적으로 용인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것으로 보임.
이제는 인터넷 실명제를 도입해야 할 때가 도래했다고 판단됨.
IP도 공개해야 함.
인터넷 상에서 하고픈 말이 있으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정정당당하게 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야 함.
익명성의 방패 뒤에 숨어, 가면을 쓰고 쓰레기를 배출하지 못하도록.
그래도 자신의 신념에 따라 자신의 말도 안되는 글에 대해 책임을 질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여전히 같은 글을 올리겠지만
오로지 익명성의 방패 뒤에 숨어 욕구불만 해소용으로 쓰레기 글을 양산했던 존재들이라면
더 이상 그런 글을 올리지는 못할 것임.
각 포탈이나 게시판에서 스스로 자정 작용을 할 의사가 없다면
이제는 강제라도 자정 작용이 이루어지도록 IP 공개를 포함한 인터넷 실명제를 실시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