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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03 00:41
우리나라가 병들었다는 알 수 있는 부분
 글쓴이 : 가생이다냥
조회 : 931  

순수한 아이들 조차도 경제력으로 급을 나누고 있다는거..

휴거=휴먼시아 거지.. ㅠㅠ

사교육 열풍도 그걸 받는 어린아이들은 다 알죠..

이건 결국 내가 다른애 밟아서 돈 많이 벌게 만드려는 부모의 노력이란걸..

모든 가치가 돈으로 환산되니 이삿짐센터같은 창의적인(?) 직업도 생겨나지만

자기보다 나이많은 경비아저씨를 자기들 아파트회비로 고용했다고 노예처럼 취급하는 사례도 많아지는거죠

더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그럼 게시판을 옮겨야할거 같아서 절제하도록 하겠습니다..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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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hl 16-12-03 00:43
   
저도 그런거 보면 좀 답답하긴 합니다. 경제란게 물론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사람이 빵만으로는 살수가 없는 거거든요. 넌 세계에서 13번째로 빵 많이 먹는 노예니까 넌 가장 최상위 노예다라고 하는게 무슨 논리인지 참;;
전쟁망치 16-12-03 00:45
   
저 어릴적도 90년대 국민학교
같은 학급에 잘사는 녀석이 없는집 친구 엄청 놀렸는데요.
모니터회원 16-12-03 00:52
   
사교육을 이끄는 세대들(아줌마들)이 대부분 졸부 출신이거든요.

본인들이 배운거 없고 무시당하다가 논, 밭의 땅값이 올라 벼락부자 되고 아파트 투기해서 벼락부자
된 사람들이 자식들 무시받지 말라고 사교육 열풍을 일으킨것 까지는 좋은데 자식들에게
남 무시하는것 까지 가르쳐 버린거죠. 동시에 "공부 안하면 저렇게 무시당한다" 시전.

조선시대 황희정승 일화만 봐도 말 못알아듣는 소 옆에서도 누가 일을 더 잘하는지 비교하려 하지 않죠.
자신이 부리는 소 조차도 상대의 기분(기분상할까봐)을 생각하는 배려가 있었는데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진짜 양반들은 독립운동 하다가 사라지고 친일 부역자와 기회주의자 졸부들만 남아버렸죠.
그후 정권에 빌붙어 땅투기와 아파트 투기로 돈을 번 졸부들이 합류하고...
     
physicsmaster 16-12-03 10:01
   
ㄹㅇ 진짜 아마 강남서초 아줌마들 대부분 졸부일듯
Euronymous 16-12-03 00:54
   
저 90년대 국딩이었을때도 아파트 평수로 차별하고 그랬습니다 예전부터 있던 것들이죠 다만 지역별로 차이는 있음 대체로 경제력이 떨어지는 지역에 사는 아이들은 그런게 없는 편이고 저 지방에서 학교 다닐때도 그런거 없었는데 강서구 아파트 단지 이모네 집에 얹혀살때 첨 겪었네요
4leaf 16-12-03 00:54
   
그나마 최근엔 옛날처럼 대놓고 놀리진 않던데요.
익스플로전 16-12-03 01:13
   
인터넷언론들의  기사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 모두가  그렇게  돌아갈거라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오히려  과거시절 돈있는 사람들의 횡포가 더 심했다면 심했다고 할수도 있을겁니다.
요즘은 있는 사람들이 졸부티 안낼려고 교양을 가르치거든요.  삼촌,형님세대들이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면  요즘 갑질이라고 논란되는 일들은  예전 갑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네요.
흔적 16-12-03 05:58
   
ㅇㅇ 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