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나라들은 거지가 없을지라도
미국처럼 세계의 경제,기술,문화,정치,외교를 리드할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는 국가들이니깐요.
과거 선진국이라는 단어는 앞장서서 이끌어가는 국가들을 지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과거의 개념으로 생각하면 리히텐슈타인,룩셈부르크,모나코를 선진국이라 부르긴 오히려
더 모호하죠. 다른 나라에 끼치는 영향력이나 브랜드파워도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상류국이라 지칭하기도 뭔가 애매한것 같네요. 말씀하신 나라들은 오히려 주변의
큰나라들에 이끌려가야하는 처지에 가깝죠.
단지 경제지표만 보지 않는 OECD에 공식가맹되어있는 것만으로도 사실 논쟁은 끝난겁니다.
님이 원하시는 HDI가 삶의질, 교육수준, 평균수명등을 포함한 지표이고 그 외의 님이 원하는 그런
치안같은것도 그렇고 수많은 지표들에 한국은 모두 최상위권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물론 떨어지는 부분도 있지만, 그건 저희가 흔히 복지국가라고 생각하는 스위스, 스칸디나비아3국조차도
사실 사회문제가 많습니다..
삶의 질이 최상위권이라는 말은 아닌거 같구요...교육수준은 매우 높습니다. 이건 최상위권이죠..
그런데 그 내막과 이면을 보십시오...다 각각의 가정이 등꼴 빼먹으면서 교육시킨거구요...
평균수명은 많이 올라갔지만 이건 한국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그러니 이 지표도 그닥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죠...
많은 사람들이 선진국 오류를 범하는 이유가 바로 이렇게 단순한 지표만을 가지고 결론을
내려고 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그 이면과 상황을 보십시오..
OECD가맹 만으로 선진국이 된거나 다름없다구요??
그당시 김영삼이 OECD 기준에 부족했지만 모든 외교력을 가동해서 무리해서 가입하려고 한게
OECD입니다. 본인의 업적으로 남으니까요...게다가 가입초 모든 선진국 지표에서 늘 하위권을
맴돌던 한국이 30년이 지난 지금 순위상승이라도 했나요??
여전히 하위권이죠...오히려 퇴보하것들도 수두룩 하고요...사실이 이런겁니다.
참고로 OECD회원국 명단입니다. 이게 선진국 명단인지 비교해 보삼..
아시아: 한국,일본ㄴ, 이스라엘, 터어키. 유럽; 아일랜드,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루크, 독일, 오스트리아,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에스토니아, 스위스, 포르투칼, 스페인,이탈리아, 그리이스
북미: 미국, 캐나다, 멕시코,
남미 : 칠레
오세아니아: 호주, 뉴질랜드
저는 님이나 다른 분들이 한국 선진국이라고 생각하시는게 틀렸다..나쁘다 란 말을 하고자 함이
아닙니다...그런 평가는 각자 다 다를수 있기 때문에 주관적인 평가이고 각각의 생각은 존중합니다
저도 제 주관적 평가를 하는 것이고 제 말의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이렇게 설명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믿으라고 강요도 하진 않습니다...단지 내 의견은 이렇다라고 하는 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