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유교라는게 아직도 생활속에 남아있기도 하고
윤리과목이 반은 동양철학 반은 서양철학인데
동양철학 대부분이 유학이고 수능도 치룸
그리고 대학가면 기본적으로 철학과목 듣고 tv에선 도올이니 뭐니 하는 분들 나오고
이정도면 안다 봐야됨
설사 모른다쳐도
우리가 기독교 행태를 비판할때
'너 기독교 경전은 다 읽었냐 기독교 역사는 아냐?"라고 물어뜯는 도라이는 없음
그 행태가 옳으냐 그르냐가 중요한거기 때문임
하지만 우리가 상식적으로 기독교가 뭐하는 종교인지는 어렴풋이 다 알고 있음
적어도 이거보다는 더 많이 유학에 대해 알고 있다는 거임
따라서 유학 자체가 아니라 그에 파생된 문제를 충분히 지적할수가 있는건데
이게 오늘날에도 정치인을 비판한다고 해서
정치의 형태나 정치의 종류 역사는 알고 정치학은 배웠냐고 묻는 도란스는 없잔슴
정치 몰라도 정치인 비판할수 있는거임
근데 유학은 꼭 저런사람이 달라붙어서 물어뜯음
결론은 지금 왜 유학을 아니 모르니 떠들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는거지
그냥 지 잔지식 자랑하고 싶은가 본데
21세기 현재에도 이런데 평생 유학을 공부했고 18세기에 살았던 유학자들은 더 했겠지
정치 똑바로 하라고 하면, 아마도 니가 사서오경을 알아? 하고 묻는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