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뭘 짓고 부수는데도 그게 종교적으로 이해가
맞는건지 안 맞는건지, 미신이고 관습이고 가지가지 필요없는 일들에
시달리죠.
실제로 있었던 사례중에 인도에 시멘트 공장을 짓는데 힌두교도들이
과거에 종교적 성지였다[실제론 허허 벌판임]는 이유로 기반시설
건설이 안되는 등 문제점이 크죠.
밑에 어떤분이 중국과 인도에 대한 예를 드셨는데
중국하고 인도는 국민들의 기본적인 마인드도 차이가 납니다.
중국사람들은 전체주의가 강해서 국가가 부강한게 자신이
부강한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지만
인도의 경우 카르마 개념에 의한 매일의 도덕적 삶과
힌두 풍습에 따르는게 그들의 근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인생에서 목표로 두는 바가 현격이 차이나는거죠.
단순히 이런점만 들어도 인도가 인구가 많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부국이 될것이다는 인도를 아는 이상
상상하기 힘들다고 보이네요.
한쪽에선 신이 바라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한쪽에선 자신보다 국가가 부강한게 먼저다라고 생각하는 쪽하곤
아무리 세월이 지난다고 해도 경제적 갭은 좁혀지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