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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13 10:35
일본 부채, 국가의 부채라는게
 글쓴이 : 모래니
조회 : 1,233  

국가가 발행한 채권을 말하는거죠.
그러니까, 민영기업의 빚은 당연히 안잡히죠.

그리고, 이 국가가 발행한 채권은 만기일이 있기때문에
만기일이 오면, 갚아야해요.

그런데 불구하고 일본의 부채가 줄지 않는것은 새로 채권을 발행하는데
이 채권을 사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거죠.

보통 국가의 신뢰도가 낮은 경우 채권의 이자율은 오르죠.
예전에 유럽에서 이탈리아/스페인/그리스가 시끄러웠을때
이탈리아가 발행한 채권이 연이율 5~6%까지 오른적이 있어요.

당연하죠, 위험한 국가의 채권을 사는데, 누가 낮은 이율에 사겠습니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데.

그런데, 일본 이자율은 0%(인플레이션 고려)인데 불구하고 산단말이죠.
이건 부도날 확율이 낮다고 보는걸수도 있고
아니면, 애국심에 의한 채권 매입일수도 있고.

개인적으로 왜 사는진 모르겠는데, 사는 사람(법인)이 있으니까.
계속 돈이 회전하고 있으니까, 국가부도 사태가 날 확율이 낮다는거죠.

물론 어떤 뜻밖의 위기가 도래해서, 이자율을 피치못할 사정으로 올려야할때
연쇄적으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싶지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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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아미타 19-02-13 10:39
   
정부 채권을 일본은행이 매입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은행 한두개 망하면 고냥 망할 듯.
     
모래니 19-02-13 10:42
   
은행도 매입하고 있는거겠죠, 은행만 매입하고 있다는건 좀 말이 안되는거 같고.
은행이 강제로 매입하고 있는거면, 은행의 부실로 이어져야하는데
그렇지 않다면, 뭐. 괜찮은거고 은행의 막대한 부실을 조작으로 숨기고 있는거면
곪아 터지고 있는거죠.
          
나미아미타 19-02-13 10:46
   
채권 이율이 0프로면 저 같으면 안살 것 같아요 만약 누군가 산다고 한다면 미래에 금리가 올라갈 경우를 생각해서 구입하는 것 같아보네요. 현실판 비트코인 같은거 아닙니까 ㅎㅎ
               
모래니 19-02-13 10:51
   
미래에 금리가 올라도, 그렇게 발행한 채권의 이율은 변동이 없습니다.
                    
나미아미타 19-02-13 10:52
   
원래 유동인데 정부에서 억제 정책써서 0프로 가까이 유지되고있는 줄알았는데 아니었군요. 그럼 더더욱 살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모래니 19-02-13 10:55
   
네. 그렇게 발행한 이율이 변동이 없어서
해당 국가가 금리를 내리면, 오히려 앞에서 발행했던 채권들 가격이 오르죠.
(당연하죠, 신규 채권과 비교하면 좋은 조건의 채권이 되니까요)

반면, 금리를 올리면 기존에 발행했던 채권들 가격이 떨어지죠.
그러나 일정 이상의 가격은 보존이 됩니다. (일단 들고 있으면 나중에 국가가 돈으로 바꿔주니까요)
누런봉다리 19-02-13 10:42
   
일본 언론이 2시간동안 일본 부채는 착한 부채라는 말은 존재 할수가 없습니다
그런 부채가 존재 했다면 모든 나라가 일본의 방식을 따라 했겠죠
어떤식이던 나중에 일본에 큰 부담이 될거에요
개인적으로 보는 시기는 30년 안에 도쿄 대지진이 발생하면 그때 터질거라고 생각해요
뭐꼬이떡밥 19-02-13 10:44
   
근데

로스차일드가문이 전쟁의 정보를 가장 먼저 알아서 채권시장에서 투매를 해 돈을 벌었다고 하는데...

 연이율 10프로라 치고 고작 10프로 이율채권으로 어떻게 막대하게 벌수 있죠 ?

물론 그당시 채권에는 이자율이 더 높을수 있겠지만요
     
모래니 19-02-13 10:48
   
이미 발행한 채권의 이율은 바뀌지가 않아서
국가가 안정적인 상황으로 접어든 경우 신규채권의 이율이 떨어지잖아요.
그럼 앞에서 발행한 10%짜리 채권은 가격이 올라요.
          
뭐꼬이떡밥 19-02-13 10:56
   
그게 가격이 올라봤자 얼마나오르겠습니까  이자률을 다 합친 금액보다 더 오르진 않잖아요

즉 투자금에 3배도 못챙기지 않았나 하는거죠
               
모래니 19-02-13 10:58
   
그게 글쎄요, 저도 채권을 적극적으로 해본적이 없어서.
어느 정도까지 레버리지가 붙는지 모르겠는데...

당시 선물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겠는데. 선물이라는게 있었으면
10만원짜리 채권을 살때 10만원이 들어가지 않죠.
채권도 선물거래해요. 하기는.. 그런데, 이게 언제부터 했는지는 모르겠네요.
     
누런봉다리 19-02-13 11:01
   
로스차일드가문은 전쟁 정보는 조금 다른거 같아요

1.워털루 전투에서 프랑스의 승리가 예상 되던 상황이고 그러면서 영국국민들 사이에서 영국도 큰일이다는 인식을했죠
2.그러고 워털루 전투에서 영국군이 이기면서 영국정부보다 최소 2일 먼저 승리 정보를 입수합니다
3.그러면서 로스차일드가문은 자기들 가지고 있는 정보력가 인맥을 이용해서 패배 했다는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여론을 조장 했을거에요 그리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채권 전부 팔아버리는거죠
그럼 채권은 폭락하고 너도나도 영국을 탈출해 미국으로 도망 준비 했을거에요
이때 바닥까지 떨어진 채권을 다 사버리는거죠

그리고 몇일뒤 영국의 승리가 알려지고 영국채권 상한가를 치는거죠
이때 시세차익을 어마어마하게 봤던게 차이라고 생각해요
로스차일드가문이 단순히 연이자와 이자율만 본게 아니고 정보력가 자금력으로
엄청난 이익을 본거죠
지금 가치로 추정하면 245조원이라고 하는군요

https://www.sedaily.com/NewsView/1L1I4CQYA6
fox4608 19-02-13 10:45
   
수건돌리기..
아잉없나 19-02-13 11:05
   
일본은 계속 국채를 발행할껍니다.
해외에 발행된 국채빼고 자국내 국채는  리셋시킨다는 뻘소리가 나오는 마당에
민폐형 19-02-13 12:19
   
그나마 외국이 잡고 흔드는것 보다는 우리가족한테 빚진거니까 심적으로 안정된다라는 뜻 아닐까요..
할게없음 19-02-13 20:32
   
일본중앙은행이(BOJ)가 전량 매입하고 있는겁니다. 누가 사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