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분명 아직도 쪽바리들 우리보다 잘살고 제조경쟁력 어느 나라에 밀리지 않을 만큼 능력도 출중합니다! 이건 분명한 사실이니 인정해야죠!  하지만 일뽕들이 간과하는부분이 도데체 지금 어떤 지표를 보고있길레 일본이 회복세라는 건지 도통 알수가없군요!

과거 물량이 부족한 시대엔 일본의 제조산업과 기반은 진정 큰 경쟁력일수 있습니다! 같은 가격 대비 직렬방식의 제작방식과 경쟁력 있는 품질은 분명 대중에게 이필이 크게 될수 있죠!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앞으로 일본이 제조산업이 성장하기 힘든 대목이죠!  바로 물량이 너무 과잉공급 상황이 됐습니다!

실예로 요즘 누가 생활용품을 과거처럼 고쳐가면서 10여년 넘게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분명 내구성이나 자잘한 기능도 좋지만 핸드폰만 봐도 길어야 2년 짧으면 1년 내인데 그렇다고 가격이 싼것도 아니구요!  현재 시대는 직렬방식의 제작방법보다 더 앞서야 할게 직렬 방식 유통입니다!

소비자가 원하는걸 빠르게 적용할수 있어야죠~! 일본은 오랜기간 스스로의 자부심에 고착되어 변화를 못해 하락세가 되었고 현재는 시장흐름을 따라가지도 못하는 상황에 더 악화되었고 앞으론 경쟁상대가 더 늘어난것에 대해 깊은 늪에 빠질것이고 결국 경쟁상대의 경쟁력까지 생겨나면 방법이 없죠! 

일본이 산업 기반은 제조업 아니겠습니까? 내수요?ㅋㅋㅋ 일본은 기본적으로 생필품 90%를 수입하는 나라입니다! 부채또한 많구요! 자칫 내국인이 채권을 가져서 안전하다느데..ㅋㅋ  내국인이던 외국인이던 국채를 모라토리옴이나 디폴트 선언 한다는것 자체가 나라가 망한거죠! 그 이후로 어떻게 신용없이 해외에 거래를 합니까? 수출 주도형 국가에서~!

어느 신문에선가 읽었던것 같은데,

이런 현상은 일본 기업들이 엔저에 따른 효과를
가격인하를 통한 가격경쟁력 제고로 매출증대에 두는 것이 아니라
가격을 유지하면서 엔저에 따른 수익극대화에 두고 있다고 하더군요.

일본 전체적으로는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일본의 주요 상장사의 수익에서는 엔저 이후 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은 사실인듯 합니다.
적자에 흐득이던 전자업체까지 어닝 서프라이즈를 아베노믹스 이후 기록하기 시작하고 있고요.

물론 이런 분석이 맞는 건지 저도 모르겠구요.
주요 상장사의 실적 부진에도 무역수지 흑자나는 우리나라와
주요 상장사의 실적 호전에도 무역수지 적자나는 일본.
이렇게 상반되는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보여지고요.
하여간 우리 입장에서는 경계의 시선으로 봐야 하는건 맞다고 봅니다.

그런얘기가 많아서 저도 그런가보다했는데
제 아디검색하시면 일본수출수량.
올린거 보실수있거든요.
제가 짐 폰이라 정확히는 못적지만
2012 >2013 가면서 엔화 20프로이상 절하된 반면 수출수량은
거의 동일합니다. 자 그러면 정말 일본업제들이 달러기준 수출가격인하를 안했다면
엔화기준 수출총액은 최소 20프로이상 뛰어야죠. 근데 보시면
엔화기준 수출총액 10프로증가로 그쳤어요. 달러기준수출총액은 10프로 떨어졌다고
생각할수있죠. 실제로 구해봐도 달러수출총액은 10프로감소예요.
따라서 일본수출업체들 달러기준수출단가인하는 10프로정도 진행된게 맞아요.

다만 엔화기준으론 인하를 안한게맞죠. 그렇다고 엔화기준가격까지 인하하는건 그렇게 쉽지않을거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달러기준으로 세계시장에 10프로 싸게팔고있는데도 수량이 증가하지않고
점유율이 떨어진다는것은 그만큼 일본제품들의 가격민감도가 떨어졌다는거죠.
그리고 현환율수준에서 딘가를 더내릴수있는폭은 정말마니잡아도 10프로이하죠
10프로인하더하면 2012년이랑 달라지는게없어서 그럴순없죠. 그러다고 점유율이 늘어나는것도아니고

재무제표상의 실적증가는 당연하죠. 2012년때와 동일수량 수출해도 20프로는 그냥 늘어난 실적이니
달러기준단가 10프로 깎아서 팔아도 그래도 실적 좋아졌죠.

물론 말씀처럼 항상 경계는해야하고 저도 it제조업쪽에 일해서 민감하게 보는편인데
이글은 그냥 재미용.. 일빠퇴치용..
일본기업들이 좋아진채산성으로 대규모투자를 가속화하고 체질개선을 성공한다거나
그러면 안좋겠조 그건 경계해야죠..

엔저로 가게 되면 볼 것이라고는 수출 증가밖에 없고, 다른 모든 것은 나빠진다 봐야죠.

그런데 수출 증가로 얻을 이익이 일본에게는 별거 없다는게 문제. 한국처럼 수출에 목 매다는 국가도 아니고..

또한 일제와 중국제는 가격 차이가 워낙 나니 일제가 좀 가격 떨어졌다 해서 수출 증가 효과도 별로 없고.. ( 실제로 수출 물량 증가하지 않았다죠. )

한국은 원저로 이득볼 수 있는 위치에 있었죠. 수출 비중이 무척 높고, 한국제 가격 낮추면 중국제와 경쟁을 할 수도 있는 위치니까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원저였던 시기동안 수출이 잘 되긴 했을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보면 그리 큰 효과를 봤다 말하기도 어려웠죠. 한국이 이랬을 정도인데, 일본이 엔저로 뭔 득을 보겠다는 것인지 아베가 머리에 총 맞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