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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18 10:46
뭐 사도 사람들한텐 말 안하는게 맞는것같아요
 글쓴이 : 대전광역시
조회 : 1,314  

보통 뭘 샀다고 말하는건 자랑을 하는게 아니라


같이 일도 하고 친하기때문에 제 근황을 알려주는 경우잖아요


그 사람들이 제가 산걸 돈없어서 못사는것도 아니고요


전 보통 살때 A를 사고 싶은데 그걸 못사고 B를 사면 결국 A를 사게 될거란걸 알아서


이번에 만년필도 몽블랑 149로 샀는데요


말 안해야겠죠


그제 만년필 살짝 떠봤는데 또 50만원짜리 사게? 이말부터 나오는데


그냥 그렇게 비싸냐고 안산다고하고 말을 끊었네요


100만원짜린거 말하면 또 대꾸하기도 귀찮고,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게


솔직히 정말 이해가 안가는데


100만원 만년필 안사고 저축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게 저축한다고 나중에가서 크게 도움이 될 금액인가요?


지금 사고 싶은거 사서 제가 만족하는데 금액이 중요한건가요? 제가 애도 아니고 제가 번돈인데


뭘 샀을때 사람들 반응이 이해가 안되서 그러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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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바트 14-08-18 10:56
   
여기 유게에도 간혹 올라왔지만, 자기 생활 얘기하는 척하면서 명품 가방 살짝 보이게 하는 등의 아주 속보이는 자랑질이 비웃음 거리로 올라오거나 하잖아요.
실제로 요즘 보면 자랑할려고 하는 사람도 많고, 그만큼 그걸 거슬려하는 사람도 많아졌어요.
그런 분위기가 있다보니 본의 아니게 님도 싸잡혀 피해를 본 게 아닌가 싶네요.
뭐 기분 푸시길..
사러름 14-08-18 11:05
   
결국, 자기맘에 드는거 사게 될거같은데 굳이 자문이 필요 있을까요.^^

답정너 인거 같은데요.  본문 글에도 자기가 사고싶은거 산다고 했잖아요.

답정너 인걸 굳이 올려서 물어볼 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대전광역시 14-08-18 11:08
   
회사사람들이라 계속 생활할 사람들인데

제 취미를 존중해줬으면 하는데 잘 안되네요
     
대전광역시 14-08-18 11:12
   
단지 시계라든가 만년필이라든가 제가 좋아하는거고

같이 취미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건데 단지 어리다는 이유로

사치로만 저를 보네요
          
스나이퍼J 14-08-18 11:27
   
대전광역시님..... 수입이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고...또한, 개인이 비싼걸 사던 싼걸 사던 개인적인 취미와 취향이니 타인이 왈가불가하는건 아니긴하죠..........  그런데, 일반적인사람들이 볼때에는  만년필을 100주고 산다는건 좀 사치인것같아 보이긴하죠........뭐 배드민턴이나 테니스등등을 좋아해서 자주 운동을 가면 관련용품을 그렇게 주고 사는거정도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만년필을 100주고 산다는건 보통은 이해하기가 힘들죠..... 대전님은 기분나쁠수도 있겠지만....저 같아도 100주고 누가 만년필 산다면....말리겠네요....
               
대전광역시 14-08-18 11:32
   
스나이퍼님이 만년필을 봤을때 어떻게 보이시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만년필을 볼때 100만원이라는 금액이 그렇게 비싸보이지 않는다는게

스나이퍼님과 저의 차이 같네요

솔직히 제 또래들이 몇천만원주고 자동차사는거보면

왜 사나 싶습니다. 그래도 자동차 좋아하나보다하고 이해해 주거든요
                    
스나이퍼J 14-08-18 12:03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고,  친구분들이 차를 얼마나 비싼걸로 산건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친구분들이 차를 산가격이 5000 이하라면... 친구분들이 차라리 나은것 같네요....... 차는 있으면...출퇴근이나 어디 놀러갈때 많이 쓰죠.... 일상에서 상당히 많이 사용하므로 비싸던 안비싸던 차가 있으면 상당히 편하고 유용하죠........ 하지만...만년필은 그렇게 많이 쓰질 않죠.... 님이 어디 회사에 높은 자리에 앉아서 결제사인등을 많이  하지 않는 이상  만년필은 별로 사용할 일이 없지요....  어쩌다가 간혹 사용할거를 100주고 사는건 상당히 비효율적이죠....
                         
대전광역시 14-08-18 12:06
   
5300만원 주고 아우디 샀네요

출퇴근이나 놀러갈때 많이 쓴다는거 알겠습니다.

근데 만년필이 쓸일이 없다는점이 정말 공감이 안되네요

저 하루 3~4시간씩 필기할텐데 많이 안쓰는건가요?

천원짜리 펜쓰는데 쓰다 가끔씩 끊길때 굉장히 짜증납니다.
한류스타 14-08-18 11:19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만연필 가격에따라 성능차이 큰가요??
어떤차이가 있나요?
     
대전광역시 14-08-18 11:22
   
전 첫 만년필인데

비싸니까 튼튼하겠죠
          
스나이퍼J 14-08-18 11:29
   
그 100짜리를 사는 이유에 대해서...특별히 디자인, 성능 등등을 알아보고 사신게 아니라.... 비싸니까 튼튼할거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사시는거라면....쫌...
               
대전광역시 14-08-18 11:34
   
몽블랑,파카,워터맨,펠리칸 여러 브랜드 모델들 전부 찾아보고 알아봤습니다.

그 중 사람들이 가장 호평하는 제품을 산 것뿐입니다.

쓰는 만년필이 없으니 믿어야지요

단순히 비싸니까 튼튼하다는건 아닙니다.
                    
대전광역시 14-08-18 11:39
   
저는 만년필을 쓰기도 쓰지만 생김새라던가 제가 좋아서 사는겁니다.

몽블랑 149의 크기라던가 소장가치 충분히 저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요

후에 다른 만년필도 쓰게 되겠죠
미로로 14-08-18 11:23
   
저도 같은생각 가지고 있습니다.
100만원짜리가 갖고싶은데 그럭저럭 괜찮은 50만원짜리랑 어떤걸 살까 고민된다면
100만원짜리를 사는게 오히려 경제적인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사고싶은걸 사서 만족한다면 성공이지만 절약한답시고 싼걸 사서 만족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50만원을 낭비하는 결과가 되는 셈이니까요.
근데 이건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거니까, 남들이 이해못해준다고 해서 너무 신경쓰지는 마세요.
그리고 돈과 관련된건 경제력과 연결시켜서 이해하게되는 부분이 많으니까, 섣불리 자랑하지 마시구요 ㅋㅋ
남들이 이해못할수 있다는것도 인식하셔야죠.
     
대전광역시 14-08-18 11:28
   
보통 골프 좋아하는 사람끼리 골프 치고 축구 좋아하는 사람끼리 축구하고 그러잖아요

단지 좋아하는걸 같이 해줄 사람이 있었으면하고

취미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인데 제 주위엔 없네요

제 취미가 자전거,팝송,고대유물,예술품 이쪽인데

정작 특기는 축구라 축구때매 끌려다니고

주말에 박물관도 가고 싶은데 아직 어려서 선택권이 많이 없네요
오라 14-08-18 11:39
   
사고싶으면 사는거지 물어볼 필요가 있어요?
그것도 만년필 시계 등 용도와 상관없이 비싼 사치품을...

성능이 좋아서 사는것도 아니고
단지 비싸기 때문에 좋아하는 전형적인 허세병.
     
대전광역시 14-08-18 11:42
   
사려고 묻는게 아니라 정보를 얻는거죠

혹시 만년필 쓰시냐고 무슨 시계 차신거냐고

오라님에겐 단순히 용도와 상관없이 비싼 사치품이겠지만 누군가에겐

매일 태엽을 감아주며 조금은 부지런해질수도

시계소리를 들으며 한번쯤 감상에 빠질 수 있게 해주는 하나의 물건입니다.

그 물건의 가격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자신이 오라님이 사치품이라 생각하는 물건을 얼마나 이용하냐에 따라 달라지죠
우왕 14-08-18 11:44
   
직장에서 윗사람이 지적하는거면 이해되는군요
동료끼리라면~한두번 지나가는 말도 아니고 진지한 참견이라면 주제넘은 짓이겠죠
끄으랏차 14-08-18 11:45
   
남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건 알겠는데
남에게 공감받으려면 그쪽이 공감할 내용이여야겠죠.
그렇지 못할때 돌아오는 비공감도 받아들이셔야죠
그게 싫으시다면 애초에 나누질 마셔야했고요.

남의 취향을 존중해준다는건 정말 재밌는 말인데요
남의 취향을 존중해달라는 말을 사용하는 상황이 보통 남의 취향을 무시하기위해 사용된다는 점입니다.

님이 A가 좋아서 A가 좋아 라고 밝히는것 과
제가 A가 싫어서 A가 싫어 라고 반응한건 똑같이 취향을 표시한겁니다.

그런데 싫어라는 반응에 대해서 왜 내 취향을 이해해주고 존중해주지 않냐?
너네 때문에 내가 이런 얘기도 못하냐
라고 말씀하시면 결국 같은 거죠.
그건 반대로 상대에게도 님때문에 그런 얘기도 못하게 만드려드시는거니까요.

그러니까 그러한 반응을 감수할수 없으시다면 나누는걸 애초에 포기하셔야한다는겁니다.
사실 남에게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할 얘기는 많으니까요.

상대에게 내 근황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한 얘기다 라고 말씀하시지만
그 상대가 일방적으로 님의 말을 들어주기만 하는 사명을 띈 존재도 아닌데
내 근황이 그거 하나만도 아닐텐데 최소한의 배려를 하신다면
상대가 관심있어하거나 공통이 될만한 주제를 꺼내는게 옳지 않을까요?
님의 목적이 최소한의 선의를 띄고 있다면 말입니다.
     
대전광역시 14-08-18 11:49
   
사람들이 제 취미를 존중안해주는것보단

예술품을 사치품이다라고 단정만 하는게 이해가 안된다는데 더 무게가 있네요
     
미친살앙 14-08-18 13:39
   
끄으랏차님 말이 정답~
Mahou 14-08-18 11:48
   
대전님의 평소의 씀씀이신가요?
혹은, 마음에 두고 있었던, 아니면 근래에 생긴 씀씀이는 아니신가요?
최근에, 목돈이 생겼다던가?  뭔가 욕구해소하는 느낌이 주변에서 느끼는 것 같습니다.
사실, 꾸준히 하는 사람보면 누가 뭐라고도 안해요. 그런갑다하죠.
근데, 주변반응은 하나같이 부정적이란 것이고, 이것은 대전님의 기존이미지와 어긋난단 반증입니다.
혹 불쾌하실 수가 있어서, 조심스럽게 말할려고는 하는데, 정황상 좀 그런게 보입니다.

결론은 소비의 자유는 개인에게 있죠. 당연히 그 책임은 고스란히 자신이 지는것이니까, 누가 뭐라해도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되요.
그러나, 자신의 소비를 무조건 공유 받고싶다는 심정도 이기적인 것입니다.
상대에 맞춰서 행동선택을 하셔야, 불협화음은 덜 생길 것 같네요. 
그래서 주로, 환경이 비슷한 종자끼리 더 친해지는 것이겠고요.
하지만, 돈많은 친구가, 돈없는 친구 앞에서, 나 오늘 이거 샀다 봐줄래? 하면 기분 좋겠나요?
비슷한 심리로 생각하시면 될 듯.
     
대전광역시 14-08-18 11:56
   
저보다 많이 버시는분들인데 돈없는 분들은 아니고요

단지 제가 티셔츠같은건 엄청 싼걸 입거든요 옥션에서

신발도 좀 사라고 하도 해서 사고 굳이 사야되나 싶고

근데 제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는 물건에선 굉장한 씀씀이를 보입니다.

일례로 사람들은 모르지만 헤드셋도 50만원짜립니다.

제가 필요없다라고 생각한건 심하게 관심이 없고요

균형이 안맞는건 맞는것 같네요
          
대전광역시 14-08-18 12:10
   
근데 옷이나 신발은 비싼걸 왜 사는지 모르겠는데

자기가 멋있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핼신사랑 14-08-18 14:41
   
님은 왜 그 상대가 옷이랑 신발 비싼걸 사는걸 이해를 못하나요?
같은겁니다.. 자신도 남을 이해 못하면서 남이 자신을 이해해주길 바라는건 억지와 이기죠...
말로는 남의 취미와 취향을 존중한다고 하셨지만 정작 행동은 안그러신듯
그리고 만년필을 공부를 하기위해 또 튼튼한것을 위해 그런 고가의 만년필을 사셨다고 하셨는데 사치스럽게 느끼는게 당연해 보이네요.. 단지 공부를 위해 100만원짜리의 만년필이 필요한가부터 의문이 들거든요..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이 과시용이라고 생각할겁니다..
만년필을 구매하는건 글쓴이의 자유이지만 타인이 이런 반응을 보인다고 남을 이해안간다고 생각하거나 말할게 아니라 그런 반응이 싫으시면 애초부터 말을 하지 말아야죠
               
스나이퍼J 14-08-18 14:59
   
옷이나 신발은 비싼거 사는게 어떻게 보면 전략적이죠....사람의 겉모습만으로 그 사람을 평가를 하면 안되지만... 왠만한 나라에서는 처음 마주친 사람을 평가할때는 옷이나 신발, 시계, 외모 등 겉모습을 보고 판단을 하죠..특히 한국사회는 그게 더 심하구요..........................예를들어, 명품매장에 가서 물건을 구경할 때에도  비싼걸로 겉치장을 하고 가면 점원들이 대우를 좋게 해주지만.... 싸구려 입고가면 '이 사람은 살 능력이 안된다'라고 판단하여 대충 대우해줍니다.... 그리고 친구분이 남자이고 평범한 외모인데 비싼걸로 두루고 있으면... 아무래도 여자들에게 작업성공 확률이 더 높고..반면 그냥 평범한 옷이면 오히려 확률이 더 떨어지겠죠...  굳이 따지자만, 이런 경우처럼 사람을 대할때 심리적으로 최소한 무시받지 않고 시작?하려면...옷이나 신발을 비싼걸로 사는게 어쩌면 현명할지도 모르죠..
               
스나이퍼J 14-08-18 15:04
   
남에게 옷이나 신발을 사라고 하는건 어떻게 보면... 그 이야기를 듣는 당사자가 경제적으로 조금 힘듬상황인데 좀 헤진? 옷을 입고 있거나 신발을 신고 있으면 상당히 민망하며 창피함을 느낄수 있으므로 좀 얘민한 이야기 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발이나 옷을사라고 하는건... 옆에서 지켜보거나 같이 다닐때 옆사람이 어느정도 창피함을 느끼므로 그런 말을 했을수도 있는것 같네요.....
쾌도난마 14-08-18 11:50
   
댁의 취미를 이해 못하는 사람은 절때 없습니다.
단 당신의 취미라는것이 정말 취미에서 나오는 결정이 아니라 판단되면
공감 할수 없는것이겠지요.

예를 들어 고대유물, 예술품 쪽에 관심있는 취미로서 만년필을 선택했다고 한다면, 이건 어찌보면 삐뚤어진
취미라 여길수도 있는것입니다.

연관을 지을려면 약간의 어거지도 필요하기 때문이겠지요.

차라리 명품을 모으는 취미 라든가 고급을 즐기는 취미라든가 구체적으로 표현 했다면
당신의 친구가 차에 관심이 많아 비싼차를 샀다는 말처럼 쉽게 이해할겁니다.
     
수채화 14-08-18 12:25
   
이게 정답인듯...
글 쓰신분이 명품 만년필을 모으는 취미가 있어서 이미 여러개의 애장품을 가지고 있고 또 다른 물건을 물색한다면.. 그냥 만년필을 모으는 취미가 있구나 싶겠습니다만...

님이 말씀하신 잘써지고 그냥 튼튼할 것 같아서 라는 말로는 님의 취미라고 판단 할 수 없고
그냥 허세로 여겨지기 때문에 사람들의 공감을 못사는 겁니다.

첫 만년필이더라도 말씀하실때 전부터 만년필에 관심이
많았고 전에는 형편이 안돼서 구매를 못했지만
이제 돈도 벌고 내 취미를 위해 돈을 쓰겠다 했으면
님의 취미를 이해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네요.
아롱사태 14-08-18 12:20
   
Nx3000 사고 후회중 좀더주고다른걸살걸ㅜㅜ
우후우후우 14-08-18 13:29
   
자랑맞네요. 어디서 일하시는지 몰라도 억대연봉받는데 아니라면 과소비이기도 하구요
바랑기안 14-08-18 14:44
   
우리민족이 딱하나 안좋은게 있다면 오지랍문화입니다. 중국이나 일본은 개인주의를 떠나서 남이 뭘사든 그냥 오지랍 자체를 잘안하는데 남의일에 왜이리 참견하고 뭐라고 한마디씩이라도 안하면 죽기라도 하는지 사람 기분 팍 상하게 만듭니다.
 내가 뭘 사면 "이거 왜사냐?" "나라면 이거 살바에 이거사겠다.""돈낭비다"
내가 내돈주고 사겠다는데 뭔 상관인지, 제가 돈 170만원들여서 가성비 극강의 컴퓨터를 맞춰도 ㅈㄹㅈㄹ,휴대폰에 시계잇는데 왜 시계사냐고 한마디씩 하고, 멋지다고 칭찬은 바라지도 않고 그냥 가만히나 있었으면 좋겠음
vvvv 14-08-18 14:44
   
자기가 번 돈으로 자기가 산다는데 누가 뭐라고 할 만한 일은 아니죠
여자끼고 술먹는 것도 아니고 만년필이면 건전한 소비인데 남의 지갑사정에 간섭하는건 오지랍이라고 생각함
사치라던가 허세라고 할 이유도 없는게 본인이 좋다는데 뭐 어쩌겠나요 살면서 사치나 허세도 부려봐야지 평생 수도승처럼 살 것도 아니고...
게다가 100만원이면 크게 사치하는 것도 아니네요... 자주산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