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악!!! 옮겨왔어염. 두 명이상 댓글도 안달고 반박도 없어서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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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댓글 보고 좀 웃겼습니다. 쇼라는 댓글들.ㅋㅋㅋㅋ
도대체 저 시합 뒤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났는지는 아주 단세포적인 생각들만 하네요.
그런 상황에서 결국 애엄마가 나왔습니다.
33세 애엄마가 나온것은 해당 기사에도 나오지만 잃을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기면 좋고 지더라도 혹평을 받을 이유는 없다는 거지요. 33세 애엄마라는 건 그런 조건입니다.
시합내용을 보니 송가연이 쉽게 이긴 것이 아니라 서로 주먹질을 잘 주고 받았네요.
거기다가 에미선수가 허리를 튕기는 것도 잘 받아내고 말이지요.
송가연이 에미가 허리를 튕기는 것 때문에 중심이 흔들리던데
나는 에미 선수가 격투기 못하는 쇼를 위한 선수라고는 전혀 생각 못하겠습니다.
격투 잘하는 애엄마가 더 젊고 잘하는 여자 격투가한테 진걸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이런 시합이 벌어지게 된 것, 그러니까 송가연을 처음에 방송에 내보내고 이번에 데뷔전을 치르게 한 것은
우리나라 여자 격투기가 사업성립이 쉽게 안되는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로드FC나 서두원의 팀원쪽에서 송가연을 방송에 내보낸다는 선택을 한 것은 잘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성립이 안되면 사업이 성립되도록 다른 선택들을 추가적으로 할 수 밖에 없었겠지요.
방송 때문에 실력 이상의 평가를 받니 쇼니 뭐니하지만
애초에 여자 격투가로 사업성립이 되었다면 남자들처럼 링에 먼저 올려보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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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게시판에 쓴 내 댓글입니다.
참 ㅂㅅ들 많네요.ㅋ
송가연은 좋은 선수 못불러오는 인지도를 갖고 있습니다.
이길만한 선수를 골랐다느니 쇼니 하지만 뒤에서 저런 일도 벌어질 수 있습니다.
세상은 단순하지 않아요. 이 글을 보는 님도 복잡성을 갖고 있는데 남들은 안 갖고 있을까요.
뒤에서 뭔일이 있는지 참 단세포적인 판단들을 내리는 것을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쇼라서 쇼일 수 있어서 씁쓸하다는 사람이 있는데
나는 한국 여성 격투계와 송가연의 인지도가 저런 선수 정도 밖에 못불러오는 수준이라서 씁쓸합니다.
요시링이 ㅄ인듯...
프로에 취미가 어딨어..ㅡㅡ;;
넌 취미로 프로 격투가 하냐???
그리고 송가연은 얼굴 예뻐서 유명한거지..
잘 싸우는 천재 소녀로 유명했냐????
유명하면 무조건 프로 데뷔전 치르는 애를 졸라 상위급 랭커랑 붙여야 하는거냐???
같은 데뷔전 치르는 상대중에서 고르면 되는거지..
그리고 뭐??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애랑 경기하니 일본년이 불리해???
시합 앞두고 애 키우느라 바빠서 전폭적인 지지 못받으면 그건 저 여자 프로 만들어준 단체가 간판 내려야지......
말하는거 하나하나가 주옥같이 ㅄ같네..ㅡㅡ;
저 대가리 어꺠위에 올리고 뭐해먹고 살고있는지 졸라 궁금하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