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우리나라 여자 격투기 선수가
일본 예능에 나가서 남자랑 붙어서 3:1 로
얻어맞고 온 사건은 워낙 유명하죠.
그 사건을 본 한국사람들은 일본 수준이 낮다며
맹렬하게 비난을 했고, 그 비난이 정당화 되려면
우리는 일본과 다르게 공정하고 올바르다는것을 보여줘아 하죠.
지금 그게 깨뜨려질까 불안한거 아닙니까?.
가생이 뿐만아니라 다른 포털도요.
일본과 동급이 되선 안되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한다게
강박관념처럼 머리속에 깔려있는데
그게 아주 집단적으로 끓어넘치고 있는거죠.
과도한자기성찰이 자기비하로 나타나는중.
예능이라 속여서 섭외해놓고 격투 경험있는 남자셋이서
여자한명을 전치몇주나오게 패는거랑
프로링으로 정식으로 불러내서 붙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문제인데
단체로 자기비하하면서 흥분하고 난리남.
아마 우리나라 사람은 세계의 모범이되는
성인군자가 되고싶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