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예능은 보면 어떤것들은 구성원들이 목숨걸고 하듯이 노력합니다. 듣기로 이미 이삼십여년 전에 일본이 리얼버라이어티에 대한 조작논란으로 우리가 요새 겪는 홍역을 앓은뒤 보기보다 훨씬 격렬하고 상황을 예측하기 힘든 분위기로 갔다더군요. 우리 정글의 법칙처럼 말이죠. 김병만의 이분들을 놀라게 해선 안되로 대별되는 주작논란뒤로는 출연하는 애들을 그냥 아마존 강에 쳐밀어넣어버리는거 보면서 저러다 애 하나 잡기전에 (그냥 집에서 사타구니 긁으며 보는 우리가 뭐가 아쉽다고..)걍 모든걸 전부 안전한 상황에서 주작한걸로 하고 편하게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죠.
일본의 경우 그런 상황에 몰아넣고 진짜 어디 한군데 다쳐야 아..리얼이네. 방송국이 노력한다.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차이점에 대한 논의가 있지 않으면 우리도 멀잖은 장래에 태국 여자 복서와 우리 해특출신 연예인을 붙여놓고 아가씨 얼굴에 멍다구니 새겨놔야 아 이게 리얼이지 하면서 히히덕 대는 일이 생길수도 있어요. 물론 혐한감정 치솟겠죠 자칫하면.
시골 논에서 예능찍다가 넘어져 목이 부러지고 하는건 예사인게 일본 예능이고 보면
시청자들이 그런 차이점에 대해 알아서 인지하고 정도가 심해지는 우리 예능에 경고를 하거나 리얼버라이어티라는 장르 자체를 없애버리는게 방법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일본이 고액으로 유혹하는 한물간 연예인 혹은 스포츠 스타의 경우 일본예능과 우리와의 차이점을 소속회사가 반드시 인지하고 교육하는 과정이 있어야 하겠는데. 사실 출연료를 갈라먹고 사는 회사가 그런 설명을 충분히 할지 미지숩니다. 이것은 징벌적 행정처벌로 커버할수 밖에 없어요. 돈 몇천 손쉽게 벌려다가 수억 꼬라박는다는 교훈이 필요하죠.
와전이 얼마나 됐든 엿같은 짓임은 분명함.
3명이 동시에 다굴을 놨던 한라운드씩 번갈아 했던 마찬가지임.
그 ㅄ같은 예능의 본질은 분명히 "여자격투기 선수가 남자를 이길수 있을까?"
혹은 "이 븅신같은 개그맨엠씨3명이 격투기선수 한명을 이길수 있을까? 남자선수가 안된다면 여자선수는?"
정도였겠지.
애초 기획부터 장애의 시작인데 와전이 되고 안되고 따질 문제가 아니구만 -_-
3:1맞는거 아닌가? UFC 한번도 안봄? 한라운드 아니 일분일초가 엄청 체력빠져서 녹초가 되는데 상대쪽은 터치 해가며 체력 빠지기 전에 사람 바꿔주고 한사람은 내내 뛰면 그거 엄청난 차이 아님? 좀만 시간 지나도 힘빠져서들 지는 사람들 한둘인가? 지금 그게 삼대일이 아니라고 말하는거에요? 어이가 없네. 그리고 남자가 선수는 아니었어도 그쪽으로 꾸준히 운동하고 경기도 뛴 경험이 있는 사람이 있던데 그러면 선수급 아님? 것도 남자랑 여자랑 체급도 다르고 근력 자체가 다른데!! 미친거 아님? 사람들이 그냥 대충 듣고 열받아 한줄알아요? 그 영상 보고 열받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음 영상은 보긴 봤음? 그게 무슨 예능이냐 다굴이지. 것도 남자가 여자를. 하튼 무슨 일빠 색기들은 개념자체가 없네
임수정 말고 레나라고 하는 일본인 여자격투기 선수가 똑같은 상황에서 했던 영상과 비교하면 왜 한국인들이 분개하는지 알수있죠. 레나한테는 대놓고 맞아주면서 예능이라는 것을 보여주지만 임수정은 작정하고 싸움. 물론 레나라는 아이의 실력도 임수정과는 비교대상급이 아니었음. 뭐가 편파인지는 두 영상을 비교해보고 이야기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