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진짜 믿으실까봐 참견 하는데요, 그런 풍습 없습니다.
복비를 안 받으면 역으로 봐준 사람한테 화가 온다는 얘기는 있어서 조금이라도 받아야 한다는 풍습은 있지만, 비싸게 봐주고 안봐주고에 따라 복이 더 들어오고 덜 들어온다는 말은 없어요.
완전 사이비끼리 나누는 담합인진 몰라도 그런 풍습은 없습니다.
그나마 양심있는데는 5만원 달라고 하죠.. 철학원 같은데는..
무당집 가면 별의별 말로 현혹해서 어떻게든 돈 뜯어 내려고 해요.
울엄니 무당집 갔다가 굿해야 된다고 700만원 필요 하다고 해서 내가 난리난리를 쳐서 취소 시킨적 있었네요
굿을 안하면 내가 비명횡사 한다나.....ㅋㅋㅋㅋ
이게 한 20년전 애기예요....ㅋㅋㅋㅋㅋ
점집에서 사주본다 그러면 거진 가짜라고 보시면 되요
점집이란거 자체가 무속신앙에 기반을 둔건데 사주는 그거랑 전혀 상관없어요 그냥 학문이에요 감좋고 촉좋으신분들이 풀이가 좀 더 잘 맞다 뿐이지 그냥 학문이에요
각자 가지고 태어나는 글자가 8글자씩 있고 글자마다 각각 혹은 글자들이 모였을 때에 대해서 오랜 임상에 의한 누적데이터가 있고 글자에 뜻이 부여된거에요 저도 공부 좀 해봐서 얼추 볼수는 있는데 신기랑 아무상관없음요
사이비 무속인들이나 약발 떨어진 무속인들이 자꾸 명리학가지고 점본다니하면서 장난질치니까 아직도 사람들 대다수는 사주가 신기있어야 보는줄알고 그러는데 제일 이해안가는건 기독교라고 사주안본다는건데 완전 관련없어요 또 웃긴건 그렇게 말하고 뒤로 보시는 분들이 엄청 많아요 인식들이 바뀌면 좋겠네요
점집에서 사주본다 하면 99퍼 가짜로 보시고
가끔 정말 신기있으신분이 사주도 보실수는 있지만 극히 드뭄
부적부터 쓰라고한다 굿부터 언급한다
부적값,굿값이 누가봐도 납득안가게 많다
무조건 가짜라고 보면 됩니다
굳이 점집을 가시겠다고 하면 알음알음해서 막 신 받았다는
신내림받은지 얼마 안되는 집 찾아가세요
그리고 점집마다 잘본다는 분야가 틀리니 알아보시고 가시구요
남녀애정사 잘보는데 취업이나 승진운 잘보는데 다 틀려요
저기 잘 본다해서 기본정보없이 가시면 그냥 돈 기부하고 오는거랑 똑 같아요
점집마다 잘 보는 분야가 같으면 왜 누구는 선녀보살 모시고 누구는 장군모신다하고 누군 아기동자모신다 하겠어요 다 똑같은 귀신보신다고하지
저는 점집이라는거 신뢰하진 않지만 자기취향이 그쪽이라면 가시되 잘 알아보고 가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실험하는거 봤는데 가짜 점보는사람 투입해서 일반인이었습니다...그냥 당연시되는 질문만 했을분....
요즘에 잠이 잘안오시죠? 성격이 급하신거 같네요....몸이 않좋으신것 같네요..등등....
재미 있는점은 피실험자들 스스로가 그상황에 이야기를 끼워 맞춘다는거였습니다....
나중에 인터뷰에서도 왠지 내가 그런것 같고 다 맞는 말 같고 해서 믿음이ㅣ 갔다는식...
근데 심리상 점 사주 보시는분들 많은분들이 사업이든 뭐든 잘 안풀리고 궁지에 몰린분들이 많아서....그런 심정으로 보는분도 많아서....쉽게 믿는분들 적지 않죠
그냥 재미로 한번씩 보는거죠....와 복비 ㄷㄷㄷ 미쳤네요...저건 재미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