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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공항에서 수속 밟으면 한국 여권을 내면 직원이 1달러를 요구한다네요.
다른 어느 나라도 안하는데 한국인만 해당대상이랍니다.
물론 1차적으로 캄보디아 내 대사관에서 해결을 해주는게 맞겠지요.
그런데 그 이면에 1달러를 준 인간들 역시 그렇게 관행이 되게 한것에 일조을 한것이죠.
그냥 귀찮다는 이유로 고작 1달러인데... 이딴 생각으로 주니깐 그게 관행이 된거죠.
그러면서 국격이 떨어졌다니 뭐니 이런말 해대는데... 그래서 물어봤죠... 그럼 당신은 1달러 안줬냐고.
귀찮아서 줬답니다... ㅎㅎ 웃음밖에 안나오죠.
어차피 거부하고 강하게 항의해도 어쨌든 통과되서 나오죠... 그런데 고작 1달러 이런 생각으로 주기 시작했으니 관행이 되어서 공항직원들이 대놓고 요구를 하게 된거겠죠.
국격은 나라에서만 만드는게 아닙니다... 스스로의 행동의 결과로도 나타나는거죠.
이케아도 마찬가지죠... 묻지마 비싼거... 이딴 소비풍조가 있고 허세풍조가 있으니 가격 상승을 한거겠죠.
커피값이 그리 비싸도 자랑마냥 들도 다니면서 허세 떠는 인간들 넘치잖아요??... 그런데 커피값보다 싼 밥값 가지고는 조금만 올려도 온갖 쌍욕을 하니.
국격을 높일려면 스스로부터 반성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