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언트에게 오더를 받고 OT를 한게 일주일 전이었습니다.
벌써 오늘 오전 10시 제시인데. 시간이 없네요.
일주일 중 거의 5일을 대충 보냈네요. 시험 전날 노는게 재미있듯이...
직원들도 제 분위기 따라서 같이 허송세월한 느낌.
이제와서 시간이 없다고 불평을 하네요.
막판에 몰려야 아이디어도 잘나오고 작업도 잘돼라는 위안만 하면서...
평소에 좀 더 준비좀 할걸이라는 생각은 항상하면서도 꼭 이렇게 막판에 몰려야 정신차리네요.
.
학창시절에도 벼락치기 공부를 하던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계획적으로 시간분배해서 일하는게 잘 안되네요.
제가 이러니 직원들도 따라오는 듯 하고. 미리 타임스케쥴을 짜도 느슨해지고. 꼭 막판에 몰려야 정신차리니...ㅠ
.
님들에게 일주일의 시간이 주어지면 제대로 분배해서 계획적으로 활용하시나요?
계획적으로 활용하신단면 팁이라도 좀 주세요. 아님 저 같은지(위로라도 받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