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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16 21:47
한민족을 유린했던 것은 한민족,,
 글쓴이 : 독수리
조회 : 1,662  

실제로 따지고 보면 중국 한족들이 한민족을 직접지배한적은 별로 없는것 같네여..

당나라는 선비족입니다,,
그때도 물론 중국이였지만 선비족도 한민족의 부류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몽골족과 더불어 북방유목민족이죠,,,

그리고 우리와 가장 친연성이 있는 여진족의 청나라, 일본에게
가장 무참히 발립니다,,.

오히려 중국 한족과는 싸움은 많이 했어도 그렇게 서로의 나라를 침탈할만큼은
아닌것 같네여...

고조선 이후 문명다운 문명의 역사를 가장 오랫동안 가진 나라가
한국이였고 몽골이나 선비 여진족 일본 모두 고조선을 모태로 하는 홍산문명의
후예들이죠...

그 후예들한테 철저히 역사적으로 발힙니다,,,

참,,, 살아남은것도 기적이라고 자랑스러워 해야 하는지
아니면 맨날 털리는 민족으로 수치스러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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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반값 14-08-16 22:00
   
중국 말할때 항상 중국은 이민족의 역사다 이렇게 말하시는분들 많은데...

전 솔직히 중국을 일본보다 싫어하고 경계하지만 이건 좀 자 위 같아여.

민족이란 개념이 우리가 너무 강해서 그렇지..

짱깨는 중세까지 세계최강국이었던 사실이잖아여?

재수없게 우리 머리위에 둥지가 있었을뿐이져.

우리가 진정 경계하고 두려워해야하는건 일본이 아니라 짱깨죠.
     
맛집반값 14-08-16 22:04
   
그리고 우리 고조선 삼국 고려까지 멸망하거나 중국에 흡수된 민족 나라들 누구나 몇개쯤은

생각날거에여. 짜장들 중세까지 최강이었던건 부정할수없는 현실이고 우리는 그나마 티벳

여진 거란 선비 돌궐 등등 수많은 민족중에 짱깨등쌀에 살아남은것도 어찌보면 대단한거져.

생각해보세여. 지금의 미국 수준의 국력을 가졌던 나라가 제국주의적 생각으로 확장하는데

수천년간 살아남은건 그 나름대로 대단한거죠.
     
나와나 14-08-16 22:15
   
글쎄요 중국사에 이민족 왕조가 대부분인 건 사실인데요?
이게 어째서 자위인가요?

요새 쓰이는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특정 나라를 뜻하지만

원래 '중국'이라는 명칭은 특정 민족이나 나라를 칭하는 게 아니라 지리적 명칭입니다

같은 송나라지만 중원을 지배했던 북송은 중국이라 불리고

중원을 잃은 남송은 중국이 아니라 새로운 중국 금나라의 변방국이었죠

즉, 한족이든 선비족이든 여진족이든 만주족이든 간에, 중원을 다스리기만 다 중국으로 불렸다는 겁니다

만약 고구려가 중원을 공략했다면 당시 고구려도 중국이라 불렸을 겁니다
     
중용이형 14-08-16 23:41
   
그 세계 최강국으로 불리던 원나라가 중국인가요?! 민족 이런거 다 집어치우고나서 봐도 원도 막판에는 원래 자기들이 살던 북쪽 땅으로 쫓겨나면서 세력이 작아지지 않던가요!! 그런데 어찌 그걸 중국으로 볼 수가 있는건지;;
nation 14-08-16 22:01
   
time frame 을 최근 2천여 년으로 확장해 생각하면,
한반도인에게 가장 큰 피해를 준 세력은
한족 > 몽골족, 만주족, 거란족 등 북방민족 >>> 일본

한 예로, 고려말에 왜구 때문에 피해가 극심했다지만
홍건족은 고려 왕궁을 잿더미로 만들 정도였으니....
왜구가 고려인, 조선인을 괴롭혔다면
몽골은 고려를 속국으로 만듬 (구글에서 mongol empire 라고 검색해 나오는 지도를 봐도 알 수 있듯, 해외사학계는 13세기 한반도를 원나라 영토로 인식)

"너무 오래 분단이 돼 남북간 이질감이 크니 그냥 영구분단하자"면서 마치 분단은 100년 200년 된 일처럼 말하는 사람이 많은 반면,
언론이 일제시대는 마치 엊그제 일처럼 계속 상기시키는 탓에 인식의 왜곡이 생기는데,

일본의 한반도 침략보다
중국이 한반도에 파병해 625 사상자 수를 몇 배로 키우고, 남북분단을 고착화한 것이 더 최근의 일.
     
맛집반값 14-08-16 22:07
   
맞아여. 우리에게 진정한 원수가 있다면 짱깨져. 더불어 미래에도 우리에게 해악 혹은 전쟁을
할수있는 나라는 압도적으로 짱깨가 위험하죠.

근데 국사교육에 일제강점기를 비중있게 다루다보니 일본에대한 경계심만 커졌지 정작 위험한
짱깨들한테 너무 관대한 시선이 있다고 생각해여.
독수리 14-08-16 22:12
   
물론 원나라, 청나라를 중국의 역사로 이미 기록되어 있죠. 그런데 그런 나라를 말하는것이 아니라
민족을 말하는것입니다,,, 원나라때 몽골족이 중국인이라는 정체성이 강헀습니까?
그때의 중국하고 지금의 중국하고 다릅니다,,
만주의 금나라 또는 여러 북방민족하고 그때 중국하고는 완전히 다른 나라였습니다,,
지금의 잣대로 맨날 중국이 어쩌고 하니까 니꺼도 내꺼도 모두 중국것이 되는 것이죠...
독수리 14-08-16 22:14
   
외세의 침입속에 살아 남은것이 대견하다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그 만큼 솔직히 우리민족의 역사는 고대사를 뺴놓고는 거의 내세울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정말 치욕적이죠...
     
미쳤미쳤어 14-08-16 22:20
   
이상한 본문을 써놓더니 본심이 나오시는군...
     
나와나 14-08-16 22:21
   
뭐가 치욕적인..?

1.님이 일뽕, 중화뽕이거나
2.어그로거나
3.역사를 잘 모르거나

이 중 하나군요
사러름 14-08-16 22:20
   
광개토대왕도 있잖아요? 을지문덕이 활약한 수당 전쟁에서 대승하고 ^^;

작은나라가 흡수되지 않고 역사를 지킨건 대단한겁니다.
     
나와나 14-08-16 22:27
   
우리나라 사람들이 역사를 말할 때 "작은 나라가 중국에 흡수되지 않고 버텼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죠
하지만 이건 상당히 패배주의적 사고입니다
우리나라는 작은 나라가 아니었어요

고구려, 백제, 발해, 고려 등은 중국과 대등하게, 아니 그 이상으로 활약한 적이 많았고
조선 역시 일본, 여진, 류큐, 대마도 등에 조공받고 '황제 폐하', '황상', '상국' 등으로 불리며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했고 동아시아 서열 2위였습니다
          
사러름 14-08-16 22:30
   
무슨 패배주의요??? 그럼 작은나라지 큰나라인가요?? 과거와 현재까지 말 한겁니다.

무슨 한때 컷다고 큰나라는 아니죠.
               
나와나 14-08-16 22:32
   
작은 나라의 기준이 뭐죠?
뭐든지 상대적인 겁니다
당시 전세계적으로 봐도 조선은 작은 나라는 아닙니다
그런 식이면 독일이나 일본도 미국이 볼 때는 작은 나랍니다
그렇다고 독일, 일본을 작은 나라라고 부르나요?
               
사러름 14-08-16 22:35
   
당연 국력을 말 함이죠.

국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강대국이라 볼수있죠.

우리가 지금 강대국은 아니죠. 역사적으로 봐도 강대국은 아녔습니다.

약소국였죠.
                    
나와나 14-08-16 22:44
   
우리가 강대국이 아니었다..?
1.한나라 박살내고 수, 당나라 능욕한 고구려
2.북위 기병 박살내고 일본, 요서 등에 해상 왕국 세운 백제
3.기벌포, 매소성에서 당나라군 몰살한 신라
4.등주, 요서에서 당나라군 학살한 발해
5.요나라 3번 싸우고 전승, 여진족 정벌, 홍건적과 왜구를 막아낸 고려
6.일본, 여진, 류큐 등에 조공받고 왜란 전까지는 명나라도 두려워한 조선

어디가 약소국이죠..?
우리가 약소국일 때는 대몽항쟁기의 고려와 조선 후기 뿐인데요?
                         
사러름 14-08-16 22:49
   
님 처럼 말 하면 다 강대국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나 14-08-16 22:59
   
천순3년 변경장수가 보고하길 건주삼위의 도독이 몰래 조선과 결탁하였습니다. 이에 두려워하여 중국이 병이 나다.

-명사
-------------
조선과 결탁한 장수때문에 명나라가 큰 근심에 빠진 대목입니다
                         
나와나 14-08-16 23:06
   
“야인과 왜인들은 모두 우리의 번리이고, 우리의 신민이니 
왕된 자는 똑같이 대우하고 차별을 없이 하여 혹은 무력을 사용기도 하고,
 내가 즉위한 이후에 남만 · 북적, 이것은 하늘의 끌어들이는 바이지, 나의 슬기와 힘이 아니다
흑룡강 · 속평강 ·건주위 올량합 이만주 · 동창 등 심처 야인과 삼위 달자가 관문을 두드리고 입조하기를 청하거든, 그 종인을 줄여서 후대하여 올려 보내라.

-세조실록

우리 나라의 인민은 무려 1백만 호(戶)나 되는데 그 중에서 활을 잘 쏘는 병졸이 30만 명이고, 정예한 병졸이 10만 명이며, 용감한 군사가 3만 명입니다.

-세조실록
---------------------
조선은 전성기 시절에 4~50만의 군대를 보유하고 많은 민족들이 조선에 입조했죠
동아시아 서열 2위였다고요..
                         
나와나 14-08-16 23:11
   
“누가 조선을 일컬어 예의를 아는 나라라고 하였는가? 이 일은 태산을 끼고 북해를 건너뛰는 따위가 아닙니다.어찌 무례하기가 이와 같습니까?”
-세조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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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시절 조선에게 개무시를 당해버린 명나라 사신의 대목입니다
                         
햇살조아 14-08-16 23:13
   
다 막아낸 것이지. 막고 다시 쳐서 점령한 것은 없습니다.

그만큼 전력을 다한것이고 전력을 다한만큼 전후 피폐해진 것은 마찬가지.

천자를 무릅꿇였으면 모를까. 그정도는. 말하기 뭐함.

명나라가 조선을 두려워해서 이방원, 정도전을 사신으로 요구함?

조선이 명나라를 우습게 여겨서 그걸 또 들어줌?
                         
나와나 14-08-16 23:16
   
환곡 1000만석은 쌀로 환산하면 600만석 정도가 되는데, 중앙과 지방을 합한 1년 세입이 400만석 정도였으므로 조선왕조는 국가재정보다 더 큰 규모의 곡물을 저장하고 있었던 셈이다. 같은 시기 1790년대의 중국의 경우에 상평창(常平倉), 의창, 사창(社倉)에 저장한 곡물이 쌀로 환산하여 2300만석이었다. 곡물의 총량은 중국이 더 컸지만 중국의 인구가 3억인 것에 비하여 당시 우리나라는 1600만에 불과하였기 때문에 1인당으로 계산하면 중국의 5배나 되었다. 국가가 저장한 곡물량으로는 당대 세계 최고 수준이었음이 틀림없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3118360

농업 사회였던 당시에는 곡물=경제력인데 당시 전세계적으로 조선이 얼마나 부유했는지를 알 수 있죠
                         
나와나 14-08-16 23:21
   
건국 초를 예로 들으시면 곤란합니다..

명나라 역시 건국 당시에 북원을 치는 데 애를 먹었고,

당나라도 돌궐에게 굴복했으며

요나라도 고려에 화친을 제의했고

한나라도 흉노에 조공을 받쳤습니다

어떤 나라든 건국 초에 약합니다

한 나라를 보려면 전성기에 어느정도의 위상을 누렸는지 봐야죠
사러름 14-08-16 22:21
   
임진왜란에서 대승하고 글쓴님 웃기네요.ㅎㅎ  한반도가 지기만 했음 이렇게 못 버텼어요. 흡수가 되도 진즉에 되었지..
mymiky 14-08-16 22:24
   
걍.. 그런 논조는 정신승리 자위질밖에 안되는거 같은데;;
사러름 14-08-16 22:24
   
그리고 가장 오래버티고 몽고와 싸운나라는 고려죠. 한족들 다 흡수되었지만 고려는 긴 세월동안 버텼죠.

한반도가 그렇게 호락호락한 나라가 아니죠.
     
mymiky 14-08-16 22:27
   
몽고랑 가장 오래동안 싸운 나라는  남송.
          
나와나 14-08-16 22:30
   
솔직히 양쯔 강 때문 아닌 가요?
뭐 우리도 강화도 천도한 덕분이지만.. ㅋㅋ
          
사러름 14-08-16 22:31
   
대충 넘어갑시다. 그냥 오래버텼다고 과장법을 쓴건데 이해 좀 해주시지^^;
요시링4 14-08-16 23:57
   
이글에 환빠들이 침을 흘리며 달려듭니다
세븐키 14-08-16 23:58
   
그저 민족적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북방 유목민을 우리 민족으로 편입 시키면서 생긴 넌센스.
열등감내지 정치적 목적에서 비롯된 일종의 한국판 동북공정.
몇천년전에 조상 중에 일부가 같은 동네에 살았다는 이유로 터키도 같은 민족으로 주장하는데 옆동네 타민족 어떻겠습니까?
유대인이 이집트인이나 아랍인들보고 우리는 같은 민족이라고 우기는 꼴.

아프리카가 동남아 위치에 있었다면 흑인도 한민족이라고 우겼을 것입니다.
물론 중국인들은 흑인도 중국인이라고 우겼겠지요.
이리저리 당하고 산 열등감의 발로일 뿐입니다.

한국인은 한국인이고 중국인은 중국인이고 만주인은 만주인이고 몽골은 몽골일 뿐입니다.
     
짱깨멸종 14-08-17 00:15
   
정말 시원하게 말해요..한국에 님같은 사람 많아야합니다..만족을 한민족이라고하는 일부 한국인을 보면 정신환자같아요..조선족도 짱개라고 하는마당에 만족을 한민족의 일부란게 얼마나 우습나요..
세븐키 14-08-17 00:15
   
우리 스스로 자부심이 강했다면
만주인이나 몽골인들이 한국은 우리 형제~ 개드립을 쳐도
놀고 자빠졌네 이러고 말았을 것입니다.

우리 조상들 중 일부는 몽골군의 노예로 끌려가 화살받이로 쓰이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산채로 껍질이 벗겨진 후에 지방을 긁어내서 연료나 투석기의 화탄 재료로 사용 되었습니다.
혹시 모르겠네요. 앞으로 500년쯤 지나면 일본도 우리 형제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을지도.
끄으랏차 14-08-17 00:50
   
참고로 현재의 중국이

청나라 지분을 주장한다는건 사실 좀 웃기는 일이예요

쑨원이 신해혁명을 통해서 부르짖은건 청나라 축출이고 부정입니다.
그 쑨원이 중화민국 세우고 현재 중화인민공화국이 중화민국을 계승하고 있다고 천명하고 있으니
이들이 역사적으로 스스로 내세운 명분에 따르면
현재의 중국은 청나라를 쫓아내고 현재 땅을 차지한 국가입니다.
청나라와의 관계를 고려하면 타국을 정복한거지 자국을 수복한게 아닌셈이되는거예요.

우리나라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입장인데
우리나라는 헌법에서 임시정부 계승을 천명하고 있고
임시정부는 강령에서 조선왕조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역사에 대해서 할말이 있어도 쟤네는 사실 떠들면 안되요
이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이 그 땅에서 행했던 역사도 자기꺼라고 하는격인거예요.
그 땅의 역사는 되어도 그 국가의 역사가 될순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