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슈쥬때는 머 워낙 인기는 절정이였을거고 그때는 다른멤버에 가려져서 동해 시원 워낙 얼굴이 잘생긴애들이 많으니깐.. 근데 저런 입담 재미가 아이돌 중에선 당연 최고고 이젠 그냥 고정 예능 프로 예능인들이랑도 대등할정도로 인기가 최고조인것같음.. 게임도 많이 한다는것같은데 뭔가 즐겁게 사는게 너무 부러움
큰 사고도 겪었고 나이도 들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하고 깊어졌다는 느낌을 줄 때도 있죠. 인간적으로 성숙했구나란 느낌. 그래서 깐죽과 개드립의 대명사 같지만 적정선은 딱딱 칼같이 지키는거 같아요
특히 게임 좋아하고 게임관련 방송에도 자주 등장하는게 보기 좋고 호감이 들더군요
그리고 방송래퍼런스라고 해야하나? 진짜 관찰력 기억력 응용력이 대단한듯 ㅋㅋ
일단 요즘 예능에서 나이대를 떠나서 입심이 거의 탑급이죠 그뒤로 양세형이라던지 조세호라던지
치고올라오는것 같던데 그나저나 신정환도 복귀한다던데 그 무슨 룰라멤버 죄다나오고
평판엄청 안좋던데 범죄자들 집단이냐는 말도 많고 암튼 이래저래 잼있으면 다용서해주자라는 식의
마인드가 너무 많음
김희철이 자기내키는 것처럼 막하는 것처럼 보여도 알고보면 자기관리나 절제력이 상당한 인물이죠
스캔들이나 사고 많이 치기로 유명한 슈퍼쥬니어내에서도 최시원과 더불어 거의 유일하게 별 구설수 없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멤버인 것만 봐도 철저한 자기관리나 절제력이 없으면 힘든 일임
다만 호불호가 워낙 강한 성격이라 자기가 좋아하고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면 펄펄 나는 반면....자기 적성이랑 안 맞거나 하기 싫은 일은 죽어도 못하는 타입이라...아이돌하기에는 성격이 안맞는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지만 요즘 방송 트랜드가 김희철과 궁합이 잘 맞는 방송이 많은데다...무엇보다 김희철 본인이 예전에 비하면 호불호를 절제할수 있는 힘이 강해져서 여기에 뛰어난 순발력과 오랜 아이돌 생활을 통해 쌓은 아이돌 내공 여기에 극강의 암기력이 더해져서...최근들어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죠
본인의 노력과 시대의 흐름이 만들어 준 대세라는 거
개인적으로 편견을 가진 분야가 오덕분야인데요(특히 애니). 고정관념이라고 하죠.
물론, 인식적으로야 일부만이 그렇다..라고 자신을 추스리지만, 아무래도 남아있습니다.
여전히 모든 오덕은 일뽕이 아니나, 모든 일뽕은 오덕이라고 생각하고요.
나라도 소시적부터 일본문화만 계속 접하면, 암암리에 일뽕될 것 같은데요? ㅎㅎ
또, 인생목표가 취미생활이라는데, 뭐 내가 본인 행복에 태클을 걸 사항도 아니긴함.
그들 말마따나 나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요.
그럼에도 이런 쪽으로 개화를 했다고 해야하나?
김씨는 아무래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ㅎㅎ 솔직히 좋아합니다.
예전에 그 도라에몽 좋아하는 분도 제가 가진 오덕 이미지를 많이 지워주시긴 했고요.
편견이란 쉽게 말하면 싸잡는 행위죠. 닛뽕진은 어떻다. 쭝꿔런은 어떻다..
김씨가 저같이 오덕에 대한 이미지가 저렴한 분들을 많이 순화시켜주시고 있다고 봐요.
그래서, 더 좋아함. 내가 떨치는데 도움을 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