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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16 13:23
진중권이 명량 까는 거 깔만 하니까 깠다 vs 괜히 트집 잡는거다
 글쓴이 : ewd3374
조회 : 792  

전 조조로 봤는 데 초반에 보다 졸았어요.ㅋㅋ중반 부터는 전투씬이라 잠 깨고 다시 집중해서 보긴 했는 데 초반부가 넘 지루했었던 거 같아요. 암튼 진중권 교수는 명량의 어느 부분이 맘에 안들었을까요? 궁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정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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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거래 14-08-16 13:26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있는거지 자기가 재미있다고 다들 재미있어야하는건 아니지요
거기다 진중권 이사람 성향이 과도한 민족주의를 흥행에 이용하는걸 싫어하는 애라 그런거같음
만세다만셋 14-08-16 13:29
   
아마 초반 1시간 가량 이부분은 진짜 어떠한 쉴드도 안통함... 이부분을 깠으며
전쟁중에도 초등학생도 안믿을 말도안되는 연출때문에 태클을 걸었다 생각합니다.
시루 14-08-16 13:31
   
저사람은 까기위해서 까는 사람이죠... 뭐든 까야 제맛이란 생각을 가진자... 저번에 허지웅 잘못깠다가 바로 꼬리 내렸죠... 눈치가 빨라서 깔때와 빠질때를 기가막히게 알더라구요...ㅎㅎㅎ
말좀해도 14-08-16 13:35
   
연기야 뭐 다들 쟁쟁한 사람들이니 뭐라할건 없고 소리도 좋았는데
스토리가 너무 뚝뚝끊기고 연결도 안되고
솔직히 이정현과 진구씬들은 너무 따로 논다는 느낌이라 굳이 넣을필요가 있었나 할만큼
뜨뜨미지근하다고 해야하나 감정을 살릴려면 확 살리던가 아니면 빼던가 해야하는데....
적장은 이순신만 외치다 끝난거 같고 전투씬에서 집중은 했지만 뭔가 끈다는 느낌이 강했고
그냥 전체적으로 뭔가 싱거운 따로국밥같은 느낌....
웃긴건 역사를 알면 재미있고 모르면 재미없고 까면 매국노고 찬양하면 애국자라는 논리가 너무 황당함
개인적으로 영화자체만으로 봤을때 솔직히 긴장감이나 재미는 이렇다할 전투씬없던 광해가 훨씬 재밌었네요
흥행은 이해되나 평가는 너무 과대평가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NiceGuy 14-08-16 13:39
   
개인적으로 진중권씨 의견에 100%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명량이라는 "영화 자체"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음..
따끈만두 14-08-16 13:42
   
음..저는 개인적으로 영화를본후 이순신장군님의 이야기가아닌 다른 역사이야기였다면

아마도 폭망에 가까웠지 않을까 생각을하긴했음..
TimeMaster 14-08-16 15:21
   
둘다인것 같음. 깔만하니깐 깐거기는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트집잡으려는 것도 보일만큼 과하게 깠다... 이정도가 제가 생각하는 정답임.
심심해서옴 14-08-16 15:51
   
저도 영화 재미없게 봐서 진교수 말에 은근 동감했습니다. 어떤 부분이 재미없었는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그냥 재미없게 느껴졌습니다.
kmgham 14-08-16 17:06
   
전 전투씬도 좋았지만 초반부분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반면에 옆에 앉은 고삐리는 지루하다고 칭얼대고;;
재미없음 쳐자던가;; 시끄럽구로;;
삼한공화국 14-08-16 19:34
   
한산도나 기다릴럽니다.
근데 한산도는 흥하기는 쉽지 않겠네요 ㅋ
이순신 헌정영화같은 느낌으로 봐야것네요